260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5.18 (수)
ㆍ싱싱한 봄맛! 가자미 ㆍ‘싱글 맘’ 보라씨의 행복 만들기 ㆍ내면의 美, 미스 프랑스 소피 부즐로 ㆍ세계로 가다, 대한민국의 힘! [음식 트렌드] 싱싱한 봄맛! 가자미 수심 200m의 맑고 깨끗한 동해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봄 바다의 맛~ 고소함과 쫄깃한 맛을 가지고 있는 제철 맞은 참가자미! 고단백, 저지방인 가자미는 콜라겐 성분이 있어 세포막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의 노화를 예방해 주는 팔방미인! 물살이 세고 청정해역인 동해의 울산에서 특히 가자미가 풍년이라는데~ 게다가 양식이 되지 않는 100% 자연산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울산의 한 식당 역시 매일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가자미를 찾는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는데... 특히 갓 잡은 가자미로 만든 가자미회는 별미 중의 별미! 뼈 채 썰어서 먹기 때문에 꼬들꼬들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또한, 12년 경력 사장님의 노하우로 만든 특제 소스에 말아서 먹는 물회 역시 빼놓을 수 없다고. 처음에는 가자미에 대해 인식이 별로 없어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지만 이제는 찾는 손님들이 많아져 바로 옆에 2호점까지 차렸다는 이대걸 사장님. 특별히 사장님이 추천하는 인기 3가지 인기 메뉴가 있다! 어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구수하고 담백한 가자미 미역국~ 또한 단골들에게만 특별히 예약 주문을 받아서 내 놓는 가자미 구이~ 5월에 먹어야 제 맛이라는 가자미 알탕 까지! 제철 맞은 가자미를 즐기려는 이들로 들썩이는 동해로 떠나보자! [사람과 사람] ‘싱글 맘’ 보라씨의 행복 만들기 2006년,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윤보라 씨(30세).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심장마비로 남편을 잃고, 혼인신고도 하지 못한 채 스물여섯 살에 홀로 아이를 낳아야하는 상황에 처한 보라 씨. 시댁식구들과 친정어머니는 아이를 지우고 새 출발 하라고 권했지만, 그녀는 엄마의 삶을 선택했고 현재 아들 정준이(4세)를 키우며 싱글 맘으로 살아가고 있다. 중학교 인턴 선생님으로 일하며, 아들을 돌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까지 놓치지 않는 보라 씨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때론 세상의 편견 때문에 깊은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그녀의 곁에 사랑스러운 아들 정준이와 든든한 버팀목인 친정어머니와 여동생이 있기에 더욱 힘을 낸다.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해 어린 아들에게 모진 엄마가 되고, 부자가 되기 위해 더욱 억척스러운 엄마가 되는 그녀. 지금도 세상이 두렵지만 누구보다 당당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싱글 맘, 보라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내면의 美, 미스 프랑스 소피 부즐로 프랑스의 특별한 미녀가 한국을 찾았다! 주인공은 바로, 2007년 미스 프랑스 2위 소피 부즐로! 180cm의 키, 인형 같은 외모~ 그리고 또 한 가지 그녀에게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선천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것. 하지만 소피에게 장애는 잠시 불편한 것일 뿐~! 당당하게 극복하고 미스 프랑스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그 후 모델로,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동, 장애인문화운동가로서도 프랑스에선 이미 유명인사인데~! 이번에 한국에서 자서전까지 발간하게 된 소피~! 홍보차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는데.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었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기까지 자신의 이야기에 한국 사람들도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한국을 찾아, 같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조언도 해주고, 대학교의 강단에도 서게 된 소피! 빡빡한 일정 속에서 시간을 내어 인사동 거리도 찾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아름다운 프랑스 미녀 소피의 7일 간의 한국 방문기, 그 희망메시지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업그레이드! 대한민국] 세계로 가다, 대한민국의 힘! 지역의 특산물들이 아이디어를 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들로 변화하고 있다. 예부터 뇌졸중과 노화방지에 좋다고 알려진 뽕! 이 뽕을 좀 더 쉽고 맛있게 즐기는 제품들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뽕잎 고등어로 대박 난 식당부터 뽕잎김치, 뽕주, 뽕잎쌈밥까지 무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뽕의 거장, 부안으로 찾아가 봤다. 또 경남 밀양에서 어린 시절 이거 한번 안 먹어봤다면 밀양 사람이 아니라고 말할 정도로 유명한 맥문동. 기침을 멎게 하고 사포닌 성분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맥문동을 젊은 시절부터 직접 끓여먹고, 된장찌개나 부침개에 조미료처럼 넣어 먹으며 생활 속에서 맥문동을 새롭게 즐기고 있는 사례자를 만나봤다. 마지막으로 인삼의 고장 풍기를 찾았다. 인삼 농사 25년의 노하우를 포기하고 친환경 인삼 농사로 색다른 농법을 4년 동안 추구해 온 김병규씨. 친환경 농법이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농법으로 일반 인삼 재배보다 수확량이 30% 떨어지지만 건강을 위해 먹는 인삼이기에 내가 손해를 볼지라도 끝까지 밀어 붙이고 있다는데... 그가 말하는 친환경 농법과 인삼에 바친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