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5.26 (목)
ㆍ대한민국 자연산 광어의 힘! ㆍ온 동네가 떠들썩, 할머니 3인방 ㆍ떴다! 대한민국 별난 버스 ㆍ‘바파나 바파나’를 향해 달린다! 코코 ㆍ나들가게, 주 고객층을 공략하라! [음식 트렌드] 대한민국 자연산 광어의 힘! 이맘때면 서해를 들썩거리게 하는 명물이 나타난다는 충남 서천!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 서천 마량포구가 북새통을 이루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서천의 명물 자연산 광어 때문! 오뉴월이 제철인 싱싱한 자연산 광어, 지금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기에 인기 상승 중이다! 산란기 앞두고 통통한 살에 알까지 꽉 찬 자연산 광어는 큰 크기에 쫄깃한 맛이 으뜸! 갓 잡은 광어 바로 회로 맛보면, 산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신선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회와 함께 콤비로 움직이는 얼큰한 매운탕까지 먹고 나면 얼굴에 행복함이 절로 묻어난다고! 제철인 만큼 가격도 저렴해 광어로 만든 별미 요리까지 인기 몰이 중! 먼저 썰어먹는 광어요리, 광어커틀릿! 광어에 비법소스 발라 바삭하게 튀겨낸 광어커틀릿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 중 별미!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는데~ 이게 다가 아니다! 새콤달콤하게 무친 광어회국수와 통통한 알 넣고 맑게 끓인 광어알탕의 특별한 맛도 빼놓을 수 없다고! 어민들에겐 만선의 기쁨을, 손님들에겐 저렴하면서도 알찬 맛을 선사하는 자연산 광어의 매력을 투데이카메라가 담아본다. [사람과 사람] 온 동네가 떠들썩, 할머니 3인방 경기도 이천의 작은 마을에 할머니 3인방이 떴다! 이 세 할머니들이 모이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데. 그 주인공은 나이순으로 둘째지만 최고 잔소리꾼으로 통하는 이연자(73)할머니, 말투는 거칠지만 알고 보면 마음 약한 김점순(77)할머니, 그리고 두 할머니들을 친언니처럼 따르는 막내 박요근(72)할머니다. 자식들은 모두 도회지로 보내고 남편마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이연자 할머니와 박요근 할머니, 맞벌이를 하는 아들식구와 함께 사는 김점순 할머니. 적적할 법 하지만 50년이 넘는 우정으로 똘똘 뭉친 할머니들은 외로울 틈이 없다는데. 눈에 안 보이면 허전하다는 할머니들은 언제, 어디서든 전화 한 통이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식사도 같이, 네 일 내 일 할 것 없이 매일 농사일도 같이 할 수 있어 즐겁다. 하지만 가끔은 소녀들처럼 토라지기도 하고 금세 풀리기도 하는 할머니들. 그때마다 해결사는 언제나 잔소리꾼 이연자 할머니 담당이라고 한다. 친구처럼, 친자매처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할머니들을 에서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떴다! 대한민국 별난 버스 최고의 멋과 낭만을 자랑하는 차, 오픈카! 도로에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휘어잡는데... 이러한 오픈카를 몇 대 합친 것만큼 커다란 오픈카가 부산에 있다는데?!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부산! 뚜껑이 없는 커다란 2층 버스를 발견한 제작진~ 해외 영화에서 연인들의 달콤한 데이트 코스로 자주 등장했던 2층 오픈 버스가 부산에 있다! 그런가 하면 한적한 시골 마을의 어떤 버스는 매일 매일 만원이라는데... 버스 안을 꽉 채운 ‘이것’들 때문에 사람이 타지 않아도 항상 정원초과라고~ 사람 대신 버스 안을 꽉 채운 것은 바로 300여개의 인형들! 5년 전 기사님이 취미로 뽑은 인형들을 버스에 장식하기 시작하게 되면서 여기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서울 남산타워에 수상한 버스가 있다?! 검게 덮어버린 창문 때문에 밖에서는 아무것도 확인 할 수 없다는 수상한 버스. 이 버스는 버스 안에서 3D 영화는 물론 4D까지 즐길 수 있는 세계최초의 움직이는 4D 버스라고 하는데... 아침부터 예약을 해야만 탈 수 있을 정도로 인기 만점이라고~ 아이들의 마음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홀딱 반하게 한 4D버스! 투데이 카메라에서 만나본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바파나 바파나’를 향해 달린다! 코코 케이프타운 곳곳을 돌아다니며 축구 묘기를 펼치고 있는 코코(18). 월드컵을 위해 남아공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거리에서 축구공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코코의 꿈은 거리의 재주꾼이 아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예비 축구 선수! 일찍 부모가 돌아가시면서 형편이 어려워져, 비록 선수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남아공월드컵을 찾은 누군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축구 선수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고 싶은 마음에서 축구공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고. 코코의 축구 실력은 동네 친구들 모두가 부러워 할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지만, 빈민촌에 사는 코코에게 축구 선수의 꿈은 멀기만 한 것이 현실. 하지만 코코에게 결코, 좌절이란 없다.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줄 후원자를 만나기 위해, 비가 오는 날에도,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거리로 나가 축구 묘기를 펼치고 있다는 코코. 남아공월드컵을 맞아 세계의 관광객들에게 자신의 축구 재능을 알리고, 도움을 받고 싶다는 코코의 사연을 함께 한다. [업그레이드! 슈퍼마켓] 나들가게, 주 고객층을 공략하라! 아이들 손님으로 북적이는 초등학교 앞 슈퍼, 이곳에서 10년 동안 슈퍼를 운영해온 사장님 부부는 채소가게를 운영하다 좀 더 나은 일을 찾다 슈퍼를 인수해 운영하게 됐다. 하지만 10년 전, 어렵게 시작했던 그 때보다 요즘이 더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10년 동안 주변에 생긴 대형마트만도 3개. 매출도 1/3 정도로 떨어졌다. 점점 느는 건 은행 빚 뿐. 매일 세일도 해보지만 매출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가게 위치상 상권이 나쁘지는 않지만 시설 자체가 많이 노후 된 탓에 아이들과 젊은 엄마들을 공략하기에는 역부족. 초등학교 앞에 있다 보니 아이들이 많이 들르게 되는데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올 수 있는 제품 구성이나 레이아웃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이 진단이다. 그동안 안일했던 마음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매장을 싹 바꾸기로 한 사장님. 바닥, 천장, 벽, 진열대, 냉장고까지 가게 안 낡은 것들은 모두 싹 바꾸기로 하고 공사에 돌입했다! 공사를 마치고 이전과는 확 달라진 가게. 아이들과 엄마들의 눈을 끌기 위해 바깥에서도 가게 안이 환하게 잘 보이도록 정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 위주로 다시 진열도 정리했다. 확 바뀐 가게 모습만큼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 한다는 사장님. 그 출발과 함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