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6.17 (금)
ㆍ태극전사들을 위한 승리의 함성 ㆍ날아라! 태극전사 박지성 ㆍ대한민국, 아주 특별한 맛! ㆍ자랑스러운 내 아들, 태극전사 김정우! ㆍ16강이 보인다! 월드컵 중계방송 [승리의 함성] 태극전사들을 위한 승리의 함성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아시아의 돌풍을 일으키며 새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 아르헨티나와의 결전을 앞둔 오늘, 인천 해양경찰서 태평양 8호를 연결, 경비함정의 해양 경찰관들을 만나본다. 붉은 악마로 변신한 해양 경찰관들이 태극전사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바다에서 울려 퍼지는 대~한민국의 승리의 함성을 생생하게 담아본다. [투데이 화제1] 날아라! 태극전사 박지성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매 시즌마다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응원 문화도 발전하고 있다! 2002년을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날로 발전하는 응원문화! 그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응원가와 함께하는 춤인데~ 꼭짓점 댄스를 시작으로 월드컵이 다가온다 하면, 이곳저곳에서 응원 춤을 만들기 일쑤~ 이색적이고도 특별한 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제작진이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학춤의 대가 정준 씨! 어려서부터 학춤을 배워 학춤 보급에 나선 그는, 2002년 월드컵을 응원하다가 박지성 선수의 골 장면을 보고 반해 박지성 마니아가 됐다고~ 그런 그가 2010년! 박지성만을 위한 월드컵 응원 춤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 만들어서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박지성 응원 춤을 위해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어디든 간다는 정준씨! 이번엔 박지성 선수의 고등학교 축구부 후배들을 찾아가 함께 했는데~ 박지성춤의 정체, 공개한다! [음식 트렌드] 대한민국, 아주 특별한 맛! 월드컵 분위기로 전국이 달아오른 요즘! 한낮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저녁이 되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응원도 마음껏 할 수 있는 식당이 각광받고 있다. 처음 찾아간 곳은 시끌벅적, 월드컵 응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울의 한 호텔. 여름을 맞아 야외 테라스에서는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바비큐 파티가 벌어지고! 특히, 월드컵 응원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보니, 여름밤의 흥겨움이 더해지고 있다~! 두 번째 찾아간 곳은 야외 원두막이 늘어선 한우전문점. 월드컵 시즌과 더불어, 손님들에게 축구공을 선물하는 이벤트까지 함께 하고 있어, 입이 즐겁고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덤을 선사하고 있다고. 세 번째 여름밤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비밀의 화원이 숨겨져 있다는 한 레스토랑. 우아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의 커다란 문을 열고 나가면, 숲 속 같은 정원이 펼쳐지고 자연 속에서 즐기는 여름밤의 특별한 맛이 즐거움을 더한단다. 월드컵 열기가 가득한 요즘, 여름밤에 즐기는 특별한 맛을 소개한다! [사람과 사람] 자랑스러운 내 아들, 태극전사 김정우! 남아공 월드컵의 첫 경기, 그리스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김정우 선수!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그의 현란한 모습을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지켜봤던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김정우 선수의 어머니, 정귀임씨다. 아들이 남아공으로 떠나기 전, 지병 때문에 병원에 입원을 해야 했지만, 이번 아르헨티나전은 집에서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잠깐 퇴원까지 했다는 정귀임씨. 사실, 김정우 선수의 축구인생은 그다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남보다 늦게 시작한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축구를 하겠다는 아들을 완강하게 반대하셨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설득해 아들이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됐던 어머니 덕분에 김정우 선수는 중, 고등학교를 거치며 뛰어난 기량으로 인정받고 승승장구했단다. 하지만, 2002년, 2006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그 후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J리그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국내로 복귀하는 등 절망적인 시절도 있었다는데. 그 아픔을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 K리그에서 뛰어난 모습을 선보였고, 드디어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미드필더로 자리 잡아 전 국민의 영웅이 된 김정우 선수! 그런 김정우 선수를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응원하는 어머니, 정귀임씨의 모습을 담아본다. [투데이 화제2] 16강이 보인다! 월드컵 중계방송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있던 날,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와 싸우는 태극전사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그 수 만해도 무려 100만 명! 공식적으로 집계된 시청률 또한 69%에 육박할 정도로 이번 월드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데... 이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남아공 월드컵! 하지만 우리가 길거리에서 그리고 집에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러나 선수들보다 더욱 열심히 뛰는 이들이 있기 때문! 남아공에서 오는 실시간 화면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회선관리실부터 이번 월드컵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는 국내 최초의 3D 영상중계실까지! 그리스 전을 넘어 오늘 열릴 아르헨티나 전을 준비하는 방송계의 그 생생한 현장! 투데이 카메라에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