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6.23 (목)
ㆍAGAIN 2002, 16강의 꿈을 쏘다! ㆍ원정 첫 16강 성공! 위대한 도전은 계속된다 ㆍ대한민국 승리의 함성! ㆍ힘내라 태극전사, 16강 갈비! ㆍ월드컵 16강 이색 응원의 힘! ㆍ한국 속의 나이지리아인들, 뜨거운 16강 응원열기! ㆍ월드컵의 생생한 기록! 축구사진가 이기동 氏 [투데이 화제1] AGAIN 2002, 16강의 꿈을 쏘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하며 4강의 신화는 기적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이 순간을 위해 4년을 기다려왔다! D-day. 결전의 땅, 남아공에 입성한 우리 선수들! 27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던 허정무호는, 2002년 신화를 함께한 박지성, 이영표, 이운재 선수 외에 이청용, 기성용, 조용형 선수 등 그동안 A매치를 경험하면서 발견한 새로운 얼굴들을 최종 엔트리에 대거 발탁했다. 월드컵 본선 첫 상대, 2004년 유로 챔피언 그리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그리스를 꼭 이겨야만 하는 상황! 강한 압박으로 장신 그리스 군단의 발을 꽁꽁 묶은 대한민국은 아프리카 대륙 뿐 아니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경기를 펼쳐 16강에 한 발 다가섰다! 하지만, 남미 최강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는 1대4로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며 유럽의 높은 벽을 실감함과 동시에 16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표팀의 4강 신화를 기억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78.5%가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확신했다. 믿음으로 지켜본 대한민국 국민들! 대망의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더 이상의 패배는 없다! 죽을힘을 다해 싸웠던 90분, 그리고 얻어낸 귀중한 1점! 사상 원정 첫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감격적인 순간, 대한민국 선수들과 국민들은 하나가 되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16강을 넘어 8강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게 떨칠 우리 선수들! 붉은악마와 함께 이제는 8강으로 가자! [AGAIN 2002! 남아공 월드컵] 원정 첫 16강 성공! 위대한 도전은 계속된다 [투데이 화제2]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 전국방방곡곡에서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는데. 새벽시간에도 쉬지 않고 돌아가는 우리나라 패션의 메카 동대문! 하지만 한창 붐빌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거리는 한산하기 그지없다. 손님은 물론이고 상인들마저 월드컵을 보기 위해 일찍 문들 닫고 들어가는 상황. 심지어 문을 열은 상점에 주인이 없다?! 월드컵 때문에 졸지에 주인 잃은 가게들이 속출하고... 일과 월드컵 사이에서 동대문 상인들의 마음은 계속 흔들리는데... 한편 같은 시각 동대문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는 유명 스타와 함께 하는 응원전이 펼쳐지는데... 우리나라 최고의 상아탑 서울대! 이런저런 이유로 방학인데도 기숙사를 지키는 학생들.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는 나이지리아전을 보고는 싶지만 심야시간대라서 거리응원을 가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에서 단체시청을 하기로 하는데....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청와대도 나섰다! 밤새 거리응원전을 펼치는 사람들을 위해 ‘막걸리 번개 모임’을 개최하기로 하였다는데~ 번개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은 단 하나. 트위터 사용자 일 것.모임 시간과 장소를 트위터로 공지하는 만큼 사람들은 손에 손에 스마트 폰을 들고 모임 장소를 찾아가는데~ 16강 진출이 성사된 23일 아침. 새벽을 깨운 붉은 악마들의 응원 현장으로 투데이 카메라가 출동~ [음식 트렌드] 힘내라 태극전사, 16강 갈비! 나이지리아를 꺾고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월드컵 국가대표팀! 고지대와 갑작스런 추위에 적응해야 하는 먼 나라 남아공에서,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선수들에게 우리나라 국민들이 꼭 해주고 싶은 요리가 있다고! 그건 바로 입에서 살살 녹는 갈비~! 강인한 체력이 필수인 선수들에게 이만한 음식이 어디 있냐고 입을 모은다. 갈비 맛보러 먼저 찾아간 이곳에는 한 입 먹으면 입안이 얼얼해지는 갈비가 있다는데~ 손님들 뚝배기 하나씩 차지하고 먹고 있는 이 음식은 갈비탕? 헌데, 육개장처럼 국물이 빨간데... 이 음식은 매운 갈비탕! 갈비탕이 매콤한 국물과 만나 새롭게 태어났으니~ 한 그릇 먹고 나면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스트레스도 날아간다고! 거기다 구수하고 진한 맛 자랑하는 누룽지해물갈비찜까지 입맛을 살려주니 활력 충전 100%!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특별한 갈비구이를 맛볼 수 있다는데~ 정작 갈비 구워먹는 손님들이 하나도 없다?! 알고 보니 이곳은 모든 메뉴가 화덕에서 구워 나온다고! 참나무 숯으로 구워 은은한 향까지 더해 식감이 최고! 돼지갈비에 뼈삼겹갈비, 그리고 한우암소 100% 떡갈비까지 특제 간장으로 양념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 갈비 찾아 왔건만 손님들 김치찌개만 먹고 있는데~ 그런데 김치를 들추자 그 속에 들어있는 갈비! 3년 숙성 묵은 김치와 통으로 썬 갈비가 만나 깊은 맛을 내는 통갈비김치찌개로 탄생! 통으로 먹는 그 맛에 푹 빠진다~ 2010 남아공월드컵! 마지막까지 빛나는 투혼을 보여줄 우리 선수들에게, 기를 팍팍 불어넣어줄 갈비를 투데이카메라가 담아본다. [투데이 화제3] 월드컵 16강 이색 응원의 힘! 나이지리아를 넘어, 가자~ 16강으로!! 나이지리아와의 결전일을 앞두고 개성만점, 독특한 재주로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별별 응원의 달인들이 총 출동했다! 기묘한 재주의 달인이 출몰한다는 경기도 성남시. 수소문 끝에 도착한 하천 한가운데, 뾰족한 모서리로 세워진 돌탑 위에 아슬아슬 올려진 축구공을 발견했는데. 이 돌탑의 정체는 쌓기의 달인 변남석씨(49)가 만든 월드컵 응원탑! 변씨는 유리잔부터 콜라병, 동상까지 뭐든 모서리로 세워야 직성이 풀린다는데.. 그가 준비한 ‘태극전사 16강 진출 기원 프로젝트’의 정체는? 월드컵 응원 명소로 꼽히는 부산 해운대. 이곳에 백사장을 힘차게 누비는 태극전사가 있다는데- 그때,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모래 위에 생생하게 새겨진 태극전사의 모습 포착! 모래 조각의 달인 김길만씨(51)는 힘차게 슛을 날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새기며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은 물론 8강까지 기원한다고. 경기도 고양시의 한 축구장에는 월드컵 열기를 타고 축구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이 가득한데~ 그때, 운동장에 나타난 한 남자!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선명한 글씨가 새겨진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그 주인공은 헤어스타일 변신의 달인, 송재은씨(49)! 태극전사의 승리와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또 다시 기상천외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한다는데.. 오늘 새벽, 드디어 이루어진 원정 16강 진출의 꿈! 태극전사들을 위해 승리의 함성을 외친 별별 응원의 달인들을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4] 한국 속의 나이지리아인들, 뜨거운 16강 응원열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향한 불꽃 튀는 질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전 3시 30분, 남아공 더반 모저스 마비다 경기장에선 나이지리아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리그예선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경기를 앞두고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붉은 악마들! 그에 못지 않은 뜨거운 응원열기가 있었으니, 바로 우리와 함께 함께 B조 리그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칠 상대국가, 나이지리아!! 서울 이태원에는 나이지리아거리가 있을 정도로 한국에 거주하는 나이지리아인들의 수가 상당하다는데. 한국에 사는 나이지리아인들도 경기를 앞두고 흥분되기는 마찬가지! 나이지리아의 화려한 전통의상과 전통춤으로 그들만의 열띤 응원을 준비하기에 바쁜데! 드디어 펼쳐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막상막하 대망의 경기!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가 달린 가운데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으니! 그 결과는 2대2 무승부! 가까스로 한국,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 확정!! 나이지리아와의 운명의 한 판 승부가 있던 지난 새벽, 서로의 나라를 응원하는 뜨거운 열기가 계속되었던, 박진감 넘치는 응원 현장을 담았다! [투데이 화제5] 월드컵의 생생한 기록! 축구사진가 이기동 氏 월드컵에 대한 온 국민의 절대적인 관심과 뜨거운 환호. 그들 중 명실상부 모두가 인정하는 축구광이 있다?! 축구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아니 해외도 문제없이 어디든지 나타나는 한 분. 축구에 살고 죽는 이기동 사진작가(47세). 회원수 3000명을 넘어 선 인터넷 축구 카페의 주인장이자 마니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관련 방송국, 신문까지 그의 사진들로 가득하다. 무보수로 오직 축구가 좋아 시작된 사진작가 일에도 결코 허점이란 있을 수 없다. 축구에 대한 열정을 뒷받침 해 줄 고가의 카메라 장비에 좋은 각도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명당자리의 선택은 필수. 좋은 사진을 얻어내기 위한 그의 노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 고등학교 때까지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오랜 꿈을 접어야 했던 이기동씨. 중, 고등학생인 두 아들이 아빠를 이어 축구선수로 뛰고 있는 지금.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두 아들에게 언제나 큰 응원을 보내고 있는 그. 누구보다 뜻깊은 2010년 월드컵을 보내고 있는 그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