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6.28 (화)
ㆍ기록으로 본 태극전사들의 투혼 ㆍ옷 갈아입는 동상이 있다? ㆍ 한 지붕 4대 가족! 112세 김금홍 할머니 ㆍ구수한 어머니 손맛! ‘따귀탕’ ㆍ탤런트 이유리의 힘! 우리 쌀~ [AGAIN 2002! 남아공 월드컵] 기록으로 본 태극전사들의 투혼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10 남아공 월드컵! 23인의 태극전사들의 유쾌한 도전은 7회 연속 본선 진출, 원정 첫 16강 진출 성공이라는 커다란 성과와 함께 막을 내렸다. 비록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2:1로 석패,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리 대표팀, 정말 잘 싸웠다. 결코 쉽지 않았던 세계 강호들과의 4경기. 그 이면엔 상상을 할 수 없는 태극 전사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 4경기 동안 359분을 뛰고, 총 43.62km를 누비고 다닌 이청용 선수부터 혼자서 227개의 패스 중 189개의 성공시키면서 16강 견인차 역할을 한 노장 이영표 선수까지~ 세계 수준의 플레이로 팀의 중심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박지성 선수는 말할 것도 없고, 20개의 슈팅을 날리는 끈질긴 시도 끝에 결국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박주영 선수의 끈기도 화제가 되었는데... 6월 한 달, 월드컵을 통해 같은 꿈을 꿀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 감동의 순간들을 선수들의 기록으로 뒤돌아본다. [투데이 화제] 옷 갈아입는 동상이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 때에 맞춰 옷을 갈아입는 건 사람만이 아니다?! 때가 되면 옷을 갈아입는다는 정체불명의 동상이 있으니! 여름이면, 행여 무더위에 땀띠라도 날까 시원한 소재의 짧은 옷으로 갈아입고, 겨울이면 두꺼운 코트로 갈아입는 건 기본! 계절에 맞춰 최신 유행의 옷차림을 선보인다는데... 소문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찾아간 곳은 서울에 있는 한 공원. 이곳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미스터리 동상의 정체는 바로 남매 동상! 동네의 명물이자,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고. 2년 전 겨울, 남매 동상을 지나가던 한 시민이 체크무늬 스웨터를 입힌 것을 시작으로, 이제는 남매 동상의 의상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대학 의상 디자인 동아리까지 있을 정도. 때맞춰 옷을 갈아입고, 오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넨다는데... 옷 갈아입는 동상의 비밀! 투데이 화제에서 공개한다. [사람과 사람] 한 지붕 4대 가족! 112세 김금홍 할머니 대전시 최고령 할머니가 떴다! 무려 112세라는 나이에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김금홍 할머니가 그 주인공인데! 무려 4대가족이 함께 살고 있다고! 112세에도 아직까지 귀도 밝으시고 기억력도 좋으신 할머니는 활발한 활동은 못하지만, 집안 청소 등 간단한 일은 소일거리 삼아 하신다는데... 할머니의 일과 중,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100살이 넘게 차이나는 증손자들과 놀아주는 것! 아이들 간식을 직접 챙기는 것은 물론, 재워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밖에 나가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집밖에 나가 아이들을 기다리신다고! 백살도 한참 넘어 본 증손자라니 더욱 애틋하고 마냥 귀엽다고 한다! 평생 소식을 하셨던 할머니는 3년 전 담배를 끊은 뒤로, 식사량이 부쩍 느셨다는데... 그 덕분인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계시다고! 4대가족이 모두 붉은악마가 되어, 한국의 경기를 응원하는 날!할머니 역시 새벽 1시 늦은 시간까지 깨어서 한국을 응원하는데... 한지붕 4대가족, 무려 3세기를 넘나드는 집안의 든든한 기둥, 112세 김금홍 할머니를 에서 만나본다! [新 문전성시의 비밀] 구수한 어머니 손맛! ‘따귀탕’ 문턱 닳도록 찾아오는 손님들로 연일 문전성시 행진을 이어가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대전광역시 중구. 100여석에 이르는 좌석은 이미 몰려든 손님들로 만원! 이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 칭찬하는 음식이 무얼까 했더니, ‘뼈다귀탕’?! 다른 식당과 비교 자체를 거부한다는, 이 집 뼈다귀탕의 비밀은 바로, 국물에 있다는데... 매일 아침 공수하는 통돼지목뼈에, 매콤한 맛 살려줄 고추씨와 함께 시원하면서도 감칠맛 더해줄 통 무를 넣고! 비린내 제거를 위해 정체불명의 비법 열매까지 넣어 하루 종일 팔팔 끓여 걸쭉하고 얼큰한 국물을 만든다고. 푹 고아 고들고들한 우거지와 함께, 쫄깃쫄깃한 목 뼈 살 또한 인심대로 뚝배기 가득 넘치도록 꾹꾹 눌러 담아 손님상에 올리면, 따귀를 맞더라도 손 뗄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 하여 일명 ‘따귀탕’이라고도 불리는 뼈다귀탕 완성! 여기에 직접 담근 깍두기의 칼칼한 맛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여름 더위, 뚝 떨어진 입맛이 다시 돌아온단다. 서점을 하던 부부가 음식점을 시작하게 된 건, 20여 년 전. 식당의 ‘식’자도 모르고 무작정 덤빈 음식사업이다 보니 우여곡절 또한 책 한 권을 쓰고도 남는다고. 하지만 잔꾀 없이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하는 건 물론, 사소한 재료 하나도 정성을 듬뿍 담는 사장님의 손맛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현재의 문전성시에 이르렀다는데... 그 특별한 사연을 만나본다. [대한민국의 힘! 우리쌀] 탤런트 이유리의 힘! 우리 쌀~ 노출의 계절, 여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최고의 화제는 단연, 다이어트!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과 댄스 등으로 땀을 흘리는가 하면, 체계적인 식단 관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일. 그렇다면,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는 연예인들은 어떨까? 대부분 여자 연예인이라 하면, 쫄쫄 굶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최근 아침 드라마 ‘당돌한 여자’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리 씨. 몸매 관리의 비법을 물으니, 다름 아닌, 쌀! 물론, 무조건적으로 쌀을 먹는 것은 아니다. 규칙적으로 식사 시간을 맞추는 것이 포인트! 제 시간에 맞춰 밥을 먹지 못할 경우, 이유리 씨가 특별히 먹는 것은 쌀로 만든 빵일 정도로 쌀 섭취에 신경 쓰고 있다고. 이유리 씨의 몸매 관리 비법이자, 건강 비법이 되는 쌀의 힘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