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296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7.09 (토)
ㆍ비슬산엔 특별한 강이 있다?!
ㆍ자연과 더불어 산다
ㆍ남해, 더위잡는 졸병?!
ㆍ탤런트 홍수아의 건강 비법! 우리 쌀






[투데이 화제]
비슬산엔 특별한 강이 있다?!
대구를 둘러싸고 있는 비슬산. 사계절마다 각기 바뀌는 산의 절경도 유명하지만 여름에는 특히 시원한 계곡으로 유명하다는데... 그런데 이 비슬산에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이 있다는 소문! 소문을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의 비슬산을 찾았다. 여름 맞아 비슬산의 시원한 계곡을 찾은 사람들. 그런데 세계 최대 규모의 큰 강은 어디에 있는 걸까? 산을 오르던 제작진, 등산객들의 제보를 받고 따라가 보는데...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작은 물소리. 하지만 물소리가 들리는 곳엔 물이 아닌 커다란 바위들만이 가득 차 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은 물이 흐르는 강이 아닌 바위가 흐르는 ‘돌강’이었던 것. 빙하기 때 산 위로부터 계곡을 따라 내려온 바위들이 빙하기가 끝나면서 그대로 남게 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비슬산에는 빙하기 때 자연이 만들어놓은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산 정상에서부터 곳곳에 남아있는 오래된 세월의 흔적들. 계절마다 변한다는 비슬산 참꽃 군락지와 자연이 만들어낸 멋진 예술작품이 남아있는 대견사터까지. 오랜 세월이 만들어낸 명산, 비슬산을 찾아가본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더불어 산다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 해발 700m, 하늘 아래 첫 집인 이곳은 전기가 없다. 그래서 TV도, 냉장고도, 전등 하나 찾아볼 수 없는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흙집에서 1남 3녀 중 공부하러 도시로 유학 간 아들 외에 중학생인 쌍둥이 두 딸과, 귀여운 막내딸과 함께 오순도순 살아가는 김종수(60), 현미정(45)부부. 한 여름에도 이들 부부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촛불 켜고 산다. 한때 대기업의 과장이었던 종수씨. 평소 산골 생활을 동경하던 중 복잡한 도시를 떠나, 산중생활을 시작했다는데... 전국을 돌아다니며 백세 노인들의 건강비결을 취재하던 중, 일 년 내내 따뜻한 음식만을 먹고 사는 어느 노인의 생활방식을 알게 된 후, 조상들의 옛 방식을 본받아 자연 속에서 살게 되었다고. 따뜻한 음식은 소화가 잘되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종수씨가 찾은 삶의 방식이다. 20년 전,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데... 무더위 속에서도 찬물보다는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긴다는 이들 가족. 직접 농사 지어 먹을거리를 해결하고, 산 속에서 수련생활하며 지낸다는데... 가족 간의 공경한 말투로 지내며 자연주의 생활방식으로 살아가는 이들. 세상 사람들이 보면 조금 불편해 보일지라도 유유히 자연 속에서 지내는 지금 있는 이대로가 가장 행복하다는 종수씨네 산중일기- 에서 만나본다.


[추적! 음식X파일]
남해, 더위잡는 졸병?!
무더위에 지치고 입맛도 잃기 쉬운 요즘, 이맘때쯤 먹어주면 여름 한철이 거뜬한 특별한 음식이 있었으니~ 경남 남해에 가면 ‘더위잡는 졸병’이 있다?! 수소문 끝에 한 식당에 도착한 제작진. 식당 안은 손님으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졸병 주세요~!”라는 주문소리! 이 음식을 먹으면 무더위 속에서도 힘이 절로 난다는데... 더위잡는 신통방통한 ‘졸병’의 정체는 바로 졸복! 크기가 일반 복어의 10분의 1, 엄지손가락만해서 ‘바다의 졸병’이라 불린다고. 단백질은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칼로리 걱정 없고, 8월까지 제철이라 쫄깃쫄깃한 맛이 그야말로 예술이라는데- 남해바다에서 건져온 싱싱한 졸복만을 사용해 각종 해물과 채소, 비법 양념을 넣고, 남해의 명물인 마늘을 듬뿍 넣어 이른바 ‘마늘해물복찜’이 탄생! 노화방지와 원기 회복 효과가 탁월한 마늘과 졸복이 만나 여름 최고의 보양식이라는데... 마늘을 이용한 또 하나의 별미가 있었으니~ 바로 ‘마늘졸복튀김’!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 속에 쫄깃한 졸복이 먹을수록 입맛 당긴다고. 상큼한 ‘유자소스’에 찍어먹으면 튀김의 느끼함을 느낄 새가 없다는데~ 도톰한 복어를 고소하게 튀겨낸 ‘복가스’도 인기 메뉴! 복어를 못 먹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노력과 정성을 기울인다는데... 남해에 가면 더위잡는 특별한 졸병이 있다! 에서 그 비밀을 공개한다! 


[대한민국의 힘! 우리쌀]
탤런트 홍수아의 건강 비법! 우리 쌀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TV와 스크린을 종횡무진 하는 배우, 홍수아 씨! 한 때,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해 시구를 던지는 모습 때문에 ‘홍드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매사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건강 비법이 궁금하다? 키 168cm에, 체중 44kg, 그리고 허리가 22.5인치일 정도로 모든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체구를 유지하는 그녀만의 다이어트 비결이 있으니, 꾸준히 하는 일상 체조와 한식 위주의 식사라는 사실! 틈만 나면, 몸 구석구석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식사는 한식 위주로 하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그녀의 식사에는 유독, 시간이 중요하다는데! 오후 6시 이후에는 식사는커녕, 어떠한 음식도 먹지 않는 것이 그녀만의 건강 비법! 다소 마른 체격에도 건강한 체력이 매력적인 탤런트 홍수아 씨의 건강 비법을 확인한다.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