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7.23 (토)
ㆍ신비와 환상의 섬! 욕지도 ㆍ 장남호 외딴집, 원앙부부 ㆍ양파가 가득한 메밀국수의 비밀?! ㆍ가수 강진, ‘아침밥은 나의 힘!’ ㆍ온 몸으로 즐긴다! 단양체험여행 [투데이 화제] 신비와 환상의 섬! 욕지도 통영항에서 배타고 1시간. 푸른 물결을 가르며 뱃길로 약 32km를 가면, '욕지도' 라는 섬이 있다. '알고자 하는 섬'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다는데... 섬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띄는 것인 2인용 미니 자동차?! 교통편이 흔치 않은 이곳에서 섬을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자동차라는데... 시속 60km까지 속도를 내며 약 24km의 해안도로 코스를 관광할 수 있다고. 수많은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 욕지도의 풍경~ 거북이 다리를 닮은 '혼곡거북바위', 부리가 긴 펠리컨이 날고 있는 형상의 ‘펠리컨 바위’ 는 욕지도를 둘러싼 크고 작은 섬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데... 또 용왕이 자신이 세 딸을 바위로 변하게 했다는 전설이 담긴 욕지도의 세 개의 바위 '삼여도' 는 놓칠 수 없는 백미~저녁이 되면, 고등어를 잡기 위해 몰려드는 낚시꾼들을 볼 수 있는데... 바다 위 뗏목에서 즐기는 낚시를 하기 위해서라고~잡자마자 신선하게 회로 즐기는 맛은 일품! 마지막으로 이곳, 욕지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명소가 있었으니~ 동화 속 궁전 같은 집이 있다는데... 아픈 딸을 위해 13년 전, 욕지도로 와 손수 돌을 쌓아 지었다고. 관광객들에게 알려지면서 매일 찾아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천혜의 아름다운 풍경과 체험거리로 가득한 아름다운 섬 욕지도로 떠나보자. [사람과 사람] 장남호 외딴집, 원앙부부 전북 장수군. 마을에서 떨어져 산과 저수지로 둘러싸인 곳에- 단 둘이 오붓하게 살고 있는 모용환(75), 박옥례(71)부부- 이들에게 자연은 부모님과 같은 존재라는데... 인간에게 많은 것을 선사하는 대자연 속에서 그림 같은 행복을 가꾸며 살아간다. 이른 아침이면 염소와 닭, 기러기들을 보살피고- 오후에는 꿀벌농사와 채소 등을 가꾸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데... 산에서는 나물과 열매를 얻고, 밭에서는 다양한 유기농 채소를, 저수지에서는 물고기를 얻는다고. 2남 3녀를 키우며 전주에서 살다가 13년 전, 할아버지가 먼저 이곳에 와- 홀로 터를 잡았다는데... 오랜 세월동안 자급자족하며 살다보니- 무엇이든 필요하면 척척 만들어내는 재주가 남다르다고. 지하수를 이용해 전기를 쓰지 않고도, 과일과 채소를 보관할 수 있는 천연 저온 저장고와 수압을 이용해 자동으로 밭에 물을 주는 살수기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었다는데... 손수 마을에서부터 전기와 전화를 끌어오는 등 불편함 없이 지낸다고. 이곳에 처음 왔을 당시, 할머니는 시골 생활에 반대해 오지 않았다는데... 도시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외진 곳에서 적응하기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오히려 나가서는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할머니. 콩 한쪽도 사이좋게 나눠먹으며 오순도순 단 둘이 살아가는 즐거움이 있다고.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은 바로 저수지 밑이었다는데... 33년 전 농업용 저수지가 생기면서 마을이 사라졌다. 장남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부모님 산소를 모시고, 퇴직 후 자신도 이곳에 오게 되었다는데... 철마다 바뀌는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조용히 낚시를 즐기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정성껏 기른 채소며 손수 담근 고추장과 청국장 등 농사지은 걸 자식들에게 보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는데... 공기 좋은 곳에서 심심치 않게 매일 일거리가 있어, 도시에서 있을 때보다 더욱 건강하다고. 앞으로 남은 생을 자연과 더불어 변함없이 살고 싶다는 노부부의 이야기- 에서 만나본다. [추적! 음식X파일] 양파가 가득한 메밀국수의 비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입맛 잃기 쉬운 요즘, 부산에는 사람들의 입맛 사로잡는 쫄깃한 양파메밀국수가 있다?! 수소문 끝에 한 식당에 도착한 제작진. 메밀국수와 함께 가득 양파가 담긴 그릇을 발견했는데... 그 때! 아무렇지 않게 양파를 그냥 먹거나, 메밀국수와 비며먹는 사람들. 보기만 해도 눈물 나게 매울 것 같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감칠맛 난다는데... 얼려서 먹어야 제 맛이라는 이 양파의 비밀은 바다에서 나는 것이라고. 실체를 밝히기 위해 주방으로 달려간 제작진. 그 정체는 바로 ‘한치’라는데... 내장과 껍질을 제거한 후- 여러 장의 몸통을 겹쳐서 돌돌 말아준 뒤, 하루 이상 꽁꽁 얼려 얇게 썰어주는 것이 바로 비결이라는데... 모양이 마치 양파와 같아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게 되었다고. 배, 오이, 상추 등을 쟁반에 올리고- 양파 모양으로 썬 한치를 쟁반 가득 올려준 뒤, 삶은 메밀국수와 함께 양념장을 부어 비비면 새콤하면서도 매콤달콤한 여름 한치회 메밀쟁반국수 완성!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시원한 별미를 동시에 선사한다는데... 첫맛은 아삭하지만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고, 씹을수록 쫄깃하고 고소해지는 맛이 일품이라고~ 그뿐만이 아니다! 홍합과 바지락, 새우, 한치, 오징어가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짬뽕탕도 한 여름, 이열치열로 인기라는데- 6년 전 직장을 관두고, 요리에 도전한 이곳 사장님. 우연히 먹어본 한치회 쟁반국수가 인상에 남아, 밤낮으로 연구한 끝에 완성하게 되었다고. 한 여름, 무더위를 싹~ 날려줄 한치회 메밀쟁반국수! 에서 공개한다. [대한민국의 힘! 우리쌀] 가수 강진, ‘아침밥은 나의 힘!’ ‘땡벌’이라는 히트곡과 함께 중년에게 있어 동방신기, 2PM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강진 씨!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매력인 것처럼 그의 노래 역시, 구수하고, 구성지다지만, 중년이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그의 몸매만큼은 여느 젊은이가 부럽지 않다고. 보기 좋게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하며, 공연장을 종횡무진 하는 가수, 강진 씨의 건강 비법! 다름 아닌, 아침밥이라는 사실! 이른 아침부터 스케줄이 시작된다 하더라도 아침밥만큼은 절대 거르지 않고, 손수 챙겨 먹을 정도로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것이 오늘날, 가수 강진을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노래가 잘 불러지지 않는다는 강진 씨! 그의 건강관리 노하우는 아침밥을 챙겨먹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 세 끼를 쌀 위주의 한식을 섭취하기 때문이라는데... 보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 위의 중년돌이라 불리는 가수, 강진 씨의 건강 비법을 확인한다. [新 관광 공정여행] 온 몸으로 즐긴다! 단양체험여행 아빠는 운전하고 엄마는 흥정하고 아이들은 게임만 하던 여행은 이제 그만! 여행은 가방을 챙기고 떠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보다 새롭게 떠나는 공정여행, 모두에게 즐거운 여행, 체험여행 속으로 떠나보자! 충청북도 단양으로 떠나는 체험여행의 시작은 의 하나인 ‘도담삼봉’을 비롯한 ‘온달동굴’과 ‘온달산성’의 단양 비경 체험! 이들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리고 두 번째 체험은 맛 체험! 단양의 명물 과 오직 단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마늘요리를 만나보고 마지막으로 단양 체험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산촌 체험마을에서의 하루. 소백산 자락이 품은 산골 체험마을로 놀러 온 도시 아이들의 시골체험이 펼쳐지는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을 배우고 사람을 배우며 예절을 배우는 곳, 온 몸으로 즐기는 단양체험여행 속으로 함께 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