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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섬, 생일도
ㆍ떴다! 할아버지 리포터
ㆍ서프라이즈~ 남해 멸치 쌈밥!
ㆍ동남아시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을 가다!






[투데이 화제]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섬, 생일도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섬이 있다?! 수소문 끝에 찾아간 곳은 전남 완도! 땅 끝에 위치한 약산 당목항에서도 배를 타고 또 들어가야만 갈 수 있는 한적한 섬, 생일도라는데~ 어떤 의미에서 생일도로 불리는 걸까?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생일도의 금곡 해수욕장! 아직 처녀해수욕장이라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깨끗한 물과 자연을 자랑하는데~ 이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과연 금곡 해수욕장 모래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생일도에는 섬을 더욱 신비롭게 하는 비밀이 있다! 바로 아무 때나 볼 수 없고, 특정한 장소, 특정한 날에만 나타났다 사라진다는 투명산! 과연 투명한 산이 나타나는 것일까? 생일도에서도 바다를 건너가야만 보인다는 투명산의 실체는 무엇?! 아직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작은 섬, 생일도는 주민들이 다시마와 전복을 양식하며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고 있는데~ 천혜의 자연과 함께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생일도! 즐거움과 활력이 넘치는 매일 새로운 섬 생일도를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한다.


[사람과 사람]
떴다! 할아버지 리포터
강원도 화천의 한 마을. 이곳에 작은 카세트 하나 들고 마을을 누비는 할아버지가 있다! 바로, 68세 송제동 할아버지! 송제동 할아버지가 찜통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이유가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마을의 소식을 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얼마 전, 군청에서 뽑는 마을 리포터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할아버지에게 동네 사람들 소식은 놓칠 수 없는 뉴스거리! 그래서 녹음테이프 꽂은 카세트 플레이어 고이 들고, 눈은 반짝! 귀는 쫑긋! 마을 취재에 열중 하시는 할아버지~ 그러다보니 40년 인생을 함께 살아온 한갑돌 할머니(67세)의 걱정이 끊이질 않는데! 마을 뉴스 촬영이 잡혔다 하면, 할아버지의 외출 시간은 더욱 길어지고~ 한창 바쁜 농번기에 김매는 일도 뒷전이요~ 장소 불문하고 리포터 연습에만 몰두하시니, 할머니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기 일쑤! 실수연발~ 초보 리포터, 할아버지에게는 연습을 필수라는데... 그런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를 내다가도 금세 할아버지를 걱정하고 챙겨주시는 할머니. 또, 틈틈이 할머니의 일손을 도우려 노력하시는 할아버지! 오랜 시간 서로를 보듬고 이해하며 살아온 노부부를 에서 만나본다.


[음식 트렌드]
서프라이즈~ 남해 멸치 쌈밥!
무더위에 입맛 똑 떨어지는 요즘~ 떨어진 입맛 돋아주는데 쌈밥이 최고!! 우렁쌈밥, 양배추쌈밥, 깻잎쌈밥 등 별의별 쌈밥 많다지만, 남해의 별미로 꼽히는 멸치쌈밥 등장이요~! 지금까지 알던 멸치는 가라! 물 맑기로 소문난 남해바다 청정해역에서 줄줄이 잡히는 은빛멸치는 일반멸치보다 크기도~ 맛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남해바다 보물 중의 보물!! 게다가 칼칼하게 졸여 쌈까지 싸 먹으면 바다 향기가 입 안 가득 맴도는 멸치쌈밥이 완성되는데... 남해사람들에게는 이 멸치쌈밥이 어릴 적 향수 자극하는 향토 별미음식! 고향의 맛 못 잊는 남해사람들은 물론이고, 남해 관광 온 관광객들에겐 꼭 들려야 할 필수 관광코스가 된 멸치쌈밥. 오동통~ 살이 오른 남해 은빛멸치의 맛있는 변신!! 남해바다의 그 특별한 맛을 투데이 카메라가 담아본다.


[세계로 떠나는 여행]
동남아시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을 가다!
에메랄드 빛 산호바다와 열대 자연 속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세계 각지의 여행객들이 손꼽는, 아름다운 휴양지-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인 키나발루 산은, 정상까지 무려 4,095m로 동남아시아의 최고봉이라 불리고 있는데- 이런 키나발루 산 정복에 나선 한국 원정대가 있다! 수백 년 동안 굳어진 화강암이 쌓여 만들어진 키나발루 산의 험한 산세와 엄청난 높이- 대자연의 위엄에 압도된 원정대원들! 과연 키나발루 산 정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천혜의 자연을 품은 키나발루 산으로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