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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7.29 (금)
ㆍ폭염 속 동해안 천태만상
ㆍ‘폼생폼사’! 못 말리는 내 아들
ㆍ감자떡으로 연매출 6억!
ㆍ에티오피아, 희망을 노래하다
ㆍ별난 학교 이색학과






[투데이 화제1]
폭염 속 동해안 천태만상
찜통 같은 무더위를 피해 누구나 찾아가고 싶은 국민 피서지가 있으니, 바로 동해안! 지금 동해안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 몰리다보니, 별별 사건사고가 일어나기 마련!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다가, 안전선 밖으로 나가 위험천만한 일이 하루에 10건 이상 발생하는가 하면, 피서객들 지갑 노리는 별별 호객행위도 이곳저곳에서 벌어진단다. 그뿐만이 아니다. 7시만 되면 폐장하는 해수욕장이지만, 요즘 같은 피서철엔 밤이 될수록 해수욕장에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는데! 처음 만나는 사람들의 즉석만남이 이루어져, 삼삼오오 백사장에서 술을 먹는 것은 예사, 금지돼있는 폭죽놀이에, 청소년들의 탈선현장까지... 해수욕장의 밤은 그야말로 무법천지! 뜨거운 여름만큼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 동해안 해수욕장의 천태만상! 그 현장을 포착했다. 


[사람과 사람]
‘폼생폼사’! 못 말리는 내 아들
하루가 멀다하고 어머니의 호통이 울려 퍼진다는 대구의 김진한씨네! 그 이유는... 멋쟁이 아들의 유별난 옷 사랑 때문! 아침이면, 입고 나갈 옷 고르느라 한 시간은 훌쩍 보내고~ 그 옷을 차려입고 치장하느라 또 한 시간이 훌쩍 가버린다는 아들 때문에, 오늘도 어머니는 속이 터진다는데! 연애시절엔 깔끔하고 센스 있는 남편의 옷차림이 마음에 쏙 들었다는 아내는. 멋쟁이 남편 때문에 어이없을 때도 많았지만, 이젠 그러려니 한단다. 남편의 옷이 방 하나를 가득 채우고도 넘치다보니, 친정에서도 남편의 옷을 보관중이라는데. 이렇게 아내도 울며 겨자 먹기로 이해하는 김진한씨를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들들 볶는 강적이 바로 어머니! 어릴 때부터 금이야 옥이야, 귀하게 키우며 쇼핑도 함께 다니는 돈독함을 보였던 모자. 하지만, 바로 그 점이 지금의 아들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노모는 하루에도 열 두 번 씩 한숨이 나오신단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직업이 ‘간판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옷을 신경 써서 입어야 한다는 김진한씨와, 그런 아들의 버릇을 고쳐보고 싶은 어머니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황금알 프로젝트]
감자떡으로 연매출 6억!
감자떡으로 연매출 6억 원의 대박을 이루는 사람이 있다?! 소문을 찾아간 곳은 강원도 원주. 그 곳에서만 30년 이상 감자떡을 만들어온 김정옥 사장(69)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전국 각지에서 감자떡을 만들어 파는 곳만 셀 수 없이 많지만, 김정옥 사장의 감자떡이 인기를 끄는 이유! 바로 2개월 이상 감자를 삭혀 만든 전분을 이용하기 때문이라는데! 그렇게 전통 방식 그대로 살려 만든 감자떡은 여러 번의 숙성을 거쳐 쫄깃함이 더해지고, 특히 요즘은 오색찬란한 퓨전 감자떡까지 개발해 사람들의 오감을 100% 만족시키는 데 성공했단다. 하지만, 지금의 성공이 있기까지 김정옥 사장 컨테이너에서 혼자 감자떡을 빚어 팔아야 했던 세월이 있었다는데... 그렇게 어려움을 이겨내 맛에 대한 고집을 고수했기 때문에, 삼남매를 남부럽지 않게 키워냈고, 지금은 막내아들 내외와 딸까지 합세, 가족의 손맛으로 이어나가고 있단다. 감자떡 하나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임을 자부한다는, 김정옥 사장님의 특별한 성공노하우를 들어 본다.


[잊혀가는 전쟁 6·25]
에티오피아, 희망을 노래하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UN군으로 3천 5백여 명이 참전했고, 121명이 숨졌던 에티오피아! 시간이 지나 이제 800여 명도 채 남지 않은 참전용사들과 그 후손들은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당장 하루 먹을 것이 없고 비를 막을 집이 필요한 에티오피아, 그곳에 절망대신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에티오피아 어린이 합창단! 예체능 교육이 전혀 없는 코리아 빌리지에서 문형주 김혜원 부부의 음악교실은 인기가 많다는데... 특히 합창단원 대부분이 참전용사후손으로 구성되어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올해로 4년 째 낯선 땅 에티오피아에서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부부와 노래를 부르면서 꿈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에티오피아 아이들- 그들의 희망 노래를 들어보자!


[지구촌 VJ특급 스페셜]
별난 학교 이색학과
교육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잡혀 있는 나라, 스위스. 스위스 학생들은 14살이면 일찌감치 대학을 갈지 일을 할지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는데. 올바른 선택을 위한 지침, 직업체험코스. 1년 동안 각종 직업을 체험하며, 어린 나이부터 자기의 갈 길을 확실히 한다. 색다른 분야에 도전한 스위스 젊은이들의 신나는 도전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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