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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8.02 (화)
ㆍ대한민국 이색 계곡! 이색 피서!
ㆍ 깔끔 인생~ 102세 김지면 할머니
ㆍ3대를 이은 맛! 도토리묵






[투데이 화제]
대한민국 이색 계곡! 이색 피서!
대한민국 곳곳에 내려진 폭염특보! 8월, 불볕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데,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바로,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줄 얼음장 계곡물이 아닐까! 하지만 평범한 물놀이는 가라! 이색 물놀이 기구, '왕대나무 뗏목'을 타고 계곡을 즐길 수 있다는 강원도 삼척의 덕풍계곡! 물이 깊어 다이빙의 천국일 뿐 아니라 1급수에서만 산다는 산천어맨손잡기의 손맛도 쏠쏠하다. 한편, 부산 해운대구의 어느 신도시 아파트! 이 동네 아이들은 한낮 무더위가 시작되면 너나 할 것이 튜브를 들고 인근 공원으로 향한다는데... 바로 이 공원 안에 계곡이 있다?! 보기에는 평범한 아파트 공원이지만 입구에서 5분정도만 걸어가면 거짓말처럼 나타나는 부산 해운대구의 장산 계곡! 도심 한가운데 자리해 집에서 가까울 뿐 아니라 송사리가 살 정도로 물이 맑고 깨끗해 부산 사람들의 피서지는 해수욕장이 아니라 계곡이다. 마지막으로 떠날 곳은 충청남도 금산의 십이폭포계곡!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계곡이지만 계곡 곳곳에 십여 개의 아름다운 폭포를 품어 절경이 뛰어날 뿐 아니라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아 아는 사람만 찾는 다는 숨겨진 피서 명소다. 그런데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들, 갑자기 너나 할 것 없이 폭포 한쪽에 마련된 밧줄을 잡고 폭포 위로 오르는데! 잠시 후 그대로 폭포 물줄기에 몸을 맡긴 채 미끄럼을 타는 사람들! 아찔한 높이에서 즐기는 계곡 미끄럼에 어느새 더위는 저 멀리~! 더위로 쌓인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줄 전국의 이색 계곡들로 떠나보자.


[사람과 사람]
 깔끔 인생~ 102세 김지면 할머니
검버섯이 거의 없는 하얀 피부, 깔끔하게 빗어 단장한 머리, 깨끗하게 빨아 다림질한 옷차림까지! 전남 장흥에선 멋쟁이로 통하는 102세 김지면 할머니의 첫인상이다. 102세라는 연세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의 외모를 자랑하며, 고운 피부를 가꾸기 위해 매일 아침 10분 이상 때타월로 세수를 하고, 본인 옷은 직접 빨래하고 손수 다림질까지 해 입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이런 타고난 깔끔함이 바로 할머니의 동안 외모 비법이라는데. 뿐만 아니라 매일 소여물까지 직접 주며 집안일을 거드는 부지런함 덕분에 지금까지 병원 한 번 간적 없을 만큼 건강함을 자랑하신단다. 커다란 귀만큼 듣는 귀도 밝아 의사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할머니는 경로당에서 이웃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가장 즐거워하신다고. 그러나! 이렇게 활달하고 멋쟁이 할머니가 이상하게도 두려워하는 것이 한 가지 있으니, 바로 사진 찍기! 고운 얼굴 자랑할 만도 한데, 어쩐 일일까? 이유인즉슨, 10년 전 다시 찍은 주민등록증 사진이 도통 본인 마음에 들지 않던 할머니는, 그 이후 카메라기피증이 생겼다는 것!  제작진의 카메라만 가까이 다가가도 손사래를 치고, 그도 모자라 본인이 직접 한두 걸음 물러서기 일쑤다. 100세가 넘어도 여자는 여자! 언제나 20대 처녀 같은 마음으로, 늘 예쁘게만 보이고 싶은 102세 김지면 할머니의 멋쟁이 인생을 에서 만나보자.


[新 문전성시의 비밀]
3대를 이은 맛! 도토리묵
웬만한 식당은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미식가가 많다는 맛의 고장 전라북도 전주에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한 식당!  그 명성답게 점심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주차장은 이미 만차 상태! 게다가~ 250석의 1·2층 좌석은 이미 손님들로 꽉꽉 차고!!  이 많은 손님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메뉴는 바로~ 여름철 입맛 돋우는 일등공신 ‘도토리묵’!! 매 해 가을, 참나무에서 직접 공수한 100% 국내산 ‘상수리’(도토리의 일종)만을 사용해 직접 빻고, 손수 물에 불려 도토리전분만을 거르는 등- 전 과정은 이 식당에서 모두 자체적으로 이루어진다는데... 그 힘은 바로, 식당 지하에 ‘도토리 방앗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 하나에서 열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해 모여 만든 도토리묵에, 4-5시간 우린 소뼈육수와 묵은 김치, 삭힌 고추를 고명으로 얹은 도토리묵밥과, 별미로 손꼽히는 도토리무침, 도토리냉채, 도토리전 또한 상에 올리기가 무섭게 동이 날 만큼 인기가 좋단다! 이 뿐이랴? 15년 전 자체개발한 여름 보양식, 도토리 닭도가니탕은 식당 매출 쑥쑥 올려주는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그 비결 역시 방앗간에서 직접 뽑은 뜨끈뜨끈~도토리가래떡으로 구수한 맛을 더했기 때문. 40년 전부터 도토리 방앗간과 식당을 운영하던 1대 주인장, 부모님의 뜻을 이어받아  한결 같은 맛을 이어온 2대·3대 가족! 깊은 맛과 정성으로 더욱 유명한 도토리묵 식당의 문전성시 비결을 생방송투데이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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