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8.03 (수)
ㆍ더위 타파! 별별 수중운동 ㆍ억척 며느리, 페루에서 온 메체 ㆍ더 맛있게! 더 별나게! 콩국수 ㆍ영양만점 쌀가루 100배 즐기기 [투데이 화제] 더위 타파! 별별 수중운동 무더위에 지친 몸을 상큼하게 만들어줄 운동! 땀 흘리지 않고 쿨~하게 운동할 수 있다. 바로 수중운동! 경쾌한 음악소리가 들리는 수영장에 찾아간 제작진~ 이곳에서 음악에 맞춰 덩실덩실~ 형형색색의 수중운동기구를 이용해 수중 에어로빅 삼매경에 빠진 아주머니들! 그런데 갑자기 수영장 안에 태권도 도복을 입고 카리스마 물씬~ 풍기며 나타난 이가 있는데... 정체는 바로 수중태권도 선생님! 훈련소 교관 못지않은 카리스마와 힘찬 기합소리! 이에 바짝 긴장한 아주머니들~ 긴장도 잠시 기합소리에 절도 있는 수중태권도가 시작되고. 발차기가 예사롭지 않은 아주머니들! 역동적인 수중운동이 있다면, 정적이고 마음의 평안을 찾아주는 수중요가도 있다. 특히 여성들은 물론 임산부에게 좋다는 수중요가~ 수중운동의 세계, 여기서 끝이 아니다! 수중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색 수중운동의 세계~ 수심 5M에서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착용하고 축구를 하는데. 이뿐이랴! 수중골프까지 보여주고. 올 여름 더위잡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똑똑한 별별 수중운동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사람과 사람] 억척 며느리, 페루에서 온 메체 ‘오메오메, 좀 깎아 주쇼잉~’ 온 시장을 돌며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사람은 페루에서 온 10년차 주부 메체! 시장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 인사라는데~ 시어머니와 시할머니의 여름 보양식인 닭백숙을 척척 만들어 낼 정도로 한국 주부가 다 되었다. 당뇨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거동이 불편하신 97세 시할머니, 2살 터울의 세 딸과 곧 태어날 뱃속의 넷째까지~ 4대가 함께 사는 메체씨의 가족들, 남편 출근 준비에 아이들 돌보랴, 시할머니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시어머니의 건강까지 챙기랴~ 눈코 뜰 새 없는 전라도 며느리 메체. 요즘 그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운전면허! 시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갈 때나, 장 보러 갈 때 버스를 타야하는데 운전면허만 있으면 더 편하게 어머니를 모실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 온 지 10년이지만 아직도 메체에게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면허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데... 시어머니와 함께 머리를 맞대 보지만 쉽지 않은 일~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며 살갑게 지내지만 때때로 페루에 있는 가족들 생각에 눈물 훔치는 메체, 이런 며느리가 안쓰럽고, 고마운 시어머니.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전라도 억척 며느리가 된 메체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음식 트렌드] 더 맛있게! 더 별나게! 콩국수 무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별미 중의 별미! 탱탱한 면발, 뽀~얀 콩국물~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이면 여름 피서가 따로 필요 없다~ 2010, 시원하게 즐기는 콩국수의 변신이 시작됐다! 그 첫 번째, 아삭아삭 소리가 나는 콩국수의 정체를 찾아라! 면이 밀가루라는 고정관념은 이제 안녕~ 국수호박에서 나온 100%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국수호박 콩국수~ 국수호박은 당도가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아 20대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 아삭아삭 후루룩~ 견과류 듬뿍 갈아 넣어 더욱 고소한 콩국물은 한 방울도 쉽게 남길 수 없다! 콩국수의 두 번째 변신, 검은색 콩국수를 아시나요?! 서리태로 만든 서리태 콩국수~ 웰빙푸드의 대표주자 검은콩 서리태를 껍질째 갈아 만들어 국물도 반죽도 모두 검은색이라는데... 단 한 그릇의 콩국수도 허투루 만들지 않는다는 사장님. 손님이 주문을 해야 그때부터 재래식으로 발로 밟아 반죽을 시작한다고.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했던가~ 걸쭉하고 담백한 서리태 콩국수를 맛보는 순간 기다림에 지쳤던 마음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띤다. 마지막으로 여느 콩국수보다 시원함을 자랑하는 특별한 콩국수가 있다는데~ 콩국수 그릇엔 눈이 내린 듯 소복하게 쌓인 얼음뿐~ 팥빙수 비비듯 얼음을 팍팍 비비면 초록색의 면이 튀어나온다? 입안이 얼얼하고 머리끝까지 시원한 빙수 콩국수! 영양 가득하고 눈까지 즐거운 이색 콩국수의 무한변신을 만나보자. [대한민국의 힘! 우리쌀] 영양만점 쌀가루 100배 즐기기 한국인의 대표 주식, 쌀. 아무리 영양 많은 쌀이라지만, 1년 365일을 밥으로만 해먹을 수는 없는 터! 최근, 쌀의 영양은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아, 식탁 위의 영양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쌀을 보다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쌀의 인기에 힘입어 한 식당에서는 쌈 채소를 없애고, 매일 아침마다 쌀을 갈아 만든 떡으로 쌈을 해먹도록 하는가 하면, 대형 유통 마트에서는 쌀 가공식품을 찾는 주부들이 급격히 늘면서 쌀 가공식품 가판 코너가 따로 생겼을 정도. 또, 다양한 쌀 가공 요리를 만드는 요리 강좌들이 늘면서 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영양 만점, 쌀의 인기에 힘입어 더욱 인기 급상승한 쌀 가공식품을 맛볼 수 있는 현장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