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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8.05 (금)
ㆍ해양구조대 24시!
ㆍ아들~ 노래도 좋지만, 공부 좀 하자!
ㆍ과일로 연매출 6억!
ㆍ특별한 참전용사, 성우 고은정






[투데이 화제]
해양구조대 24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나선 이들이 있다! 바로 바다의 파수꾼 ‘해양구조대’! 특히, 100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해양구조대의 활약이 필수인데! 이렇듯 피서객의 안전과 인명구조를 위해 24시간 바다를 지켜내는 해양구조대가 최근 더욱 긴장하는 이유는 바로 7월 말부터 연속적으로 일어난 이안류 때문이다! 예상치 못한 이안류 때문에 인명사고의 위험이 커지면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해양구조대원들! 그뿐만이 아니다. 물속에서 벌어지는 성추행 사건에, 튜브 도난 사건 등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때문에 해양구조대의 활동 범위가 점점 넓어질 수밖에 없다는데. 이렇게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활약 중인, 해양구조대를 밀착 취재했다.


[사람과 사람]
아들~ 노래도 좋지만, 공부 좀 하자!
대구에 사는 이준호군은 ‘박상철 팬클럽’에서 유명인사로 통한다. 어린 나이에 박상철씨의 노래를 어른 뺨치게 부르더니, 팬클럽 활동 역시 벌써 5년차! 게다가 어린 준호 때문에 온 가족이 박상철씨의 팬클럽 회원이 돼버렸다는 점 역시, 준호가 유명세를 치르는 이유라는데! 겨우 말을 하기 시작했던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를 좋아하시는 외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흥얼흥얼 따라 부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장래희망이 트로트 가수가 돼버린 준호! 하지만, 하나밖에 없는 어린 아들이 트로트가수를 하겠다니... 엄마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론, 노래 잘 하고 주위에서 칭찬하는 아들의 실력이 싫진 않지만, 과연 아들이 변성기를 거치면서도 노래를 쭉 잘 할 수 있을 것인지,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많다는 엄마. 하지만, 준호는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특히, 요즘은 사물놀이에 무용까지, 노래에 필요하다 싶은 것들까지 배우기 시작해, 본격적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준비를 한다는데. 그런 고집쟁이 아들 준호와 잔소리쟁이 엄마의 티격태격, 못 말리는 일상을 들여다본다.


[황금알 프로젝트]
과일로 연매출 6억!
재래시장 입구에 위치한 작은 과일 가게가 연매출 6억의 대박을 낳고 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마트 등으로, 재래시장과 작은 가게들이 점점 힘을 잃어가는 요즘, 그 치열한 경쟁에서 성공을 이뤄낸 오늘의 주인공, 바로 청주의 한 재래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신영덕(32)사장님! 20대 중반의 나이에 과일가게를 시작해, 벌써 6년째 가게를 운영해 온 30대 초반의 사장님의 성공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눈에 띄는 건, 주 고객층인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특별 서비스와 장보기 배달서비스! 그뿐만이 아니다. 깜짝 특가세일과 시원한 주스 서비스로 남는 과일 없이 장사를 마무리하는 게 원칙이라는데! 물론, 질 좋은 과일을 저렴하게 팔기 위해, 깐깐하게 과일을 구입해오는 것은 기본. 젊은 나이에 장사를 시작해, 지금의 성공을 만드는 데까지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과일가게를 만들고 싶다는 오늘의 주인공! 그만의 성공노하우를 황금알 프로젝트에서 공개한다!


[잊혀가는 전쟁 6·25]
특별한 참전용사, 성우 고은정
목소리의 마술사가 있다. 반세기 넘는 세월 목소리 하나로 대중들을 감동시켰고, 1960~70년대 엄앵란·정윤희 등 여배우들의 목소리를 도맡아 했던 성우 고은정! 올해 일흔 넷의 나이에도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현재 한 방송사의 라디오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엄마 역할을 맡고 있다. ‘남남북녀’라는 제목의 이 드라마는 고은정씨에게 특별히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는데... 그 이유는 바로 그녀 자신이 60년 전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다는 것! 열여섯의 어린 나이에 여자 의용군 예술대에 자원입대를 했고,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는데~ 어느덧 6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날에 대한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는 그녀.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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