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9.08 (목)
ㆍ 강화 나들길 ㆍ남편은 못 말리는 예술가 ㆍ서프라이즈~ 서산 게국지 ㆍ도전!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 [투데이 화제] 강화 나들길 제주, 거제, 남해, 진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오대섬의 하나로 꼽히는 강화도! 자연경관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한양의 길목을 지키던 전략적 요청지였기에 역사적 의미로 가득한 섬이다. 이런 강화도의 구석구석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는 길이 바로 강화 나들길. 산성과 돈대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각 시대의 치열했던 역사의 흔적, 아름다운 산세와 천혜의 갯벌, 또 강화 나들길에서 만나는 정겨운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걷는 즐거움이 가득한 강화 나들길의 하루. 넓디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이로운 석양의 모습까지... 우리 민족의 삶과 아름다운 자연이 녹아있는 강화 땅을 나들이하는 시간! ‘강화 나들길’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사람과 사람] 남편은 못 말리는 예술가 떴다하면, 온 대구시대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이가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치장하고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의 옷을 입는 손님들에게까지 ‘세상에서 단 한 벌뿐인’ 옷으로 멋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명 청바지 아저씨 ‘곽충완씨’. 손자까지 둔 할아버지 곽충완씨는 대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청바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평범한 청바지가 아니다. 청바지 위에 색을 입히고 바느질을 하고, 갖가지 보석을 달아 세상에 하나뿐인 청바지로 재탄생시키기 때문인데. 찾아오는 손님들은 충완씨에겐 모두 ‘공주님’으로 불린다. 게다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청바지를 만들다보니 청바지 구매 목적이 아니라 충완씨를 보기 위해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는 ‘팬’ 손님들까지 생겨났을 정도. 그러나 충완씨의 사그라지지 않는 예술혼에, 아내는 마음고생이 심하다! 장사보다는 예술에 관심이 더 많고, 일을 하는 시간보다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시간이 훨씬 많은, 못 말리는 예술가 남편, 곽충완씨의 삶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음식 트렌드] 서프라이즈~ 서산 게국지 충남 서산에는 타지 사람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맛이 있다?! 들어는 봤나? 게국지! 이름만으로는 그 모양새가 가늠이 안 되는 음식, 게국지를 판다는 식당을 찾아 나섰는데, 평범하다 못해 조용한 주택가. 다 무너져 갈 듯 허름하기 짝이 없는 건물 앞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정말 식당인가 싶어 들어가 보니, 허름한 가정집에 메뉴판도 없지만 이곳을 식당으로 가늠케 하는 존재들이 있으니 모두들 똑같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는 손님들. 메뉴판 대신 손님이 몇 명인지만 확인 한 사장님은 손님 수대로 음식을 내놓는데. 다양한 반찬들이 화려하게 펼쳐져도 이 집 밥상의 주인공은 게국지! 꽃게장을 자주 먹는 서산사람들이 남은 게장국물에 김치와 젓갈, 새우 등을 넣고 끓고 찌개를 끓이면서 유래된 음식이 바로 게국지란다. 짭조름하면서 진한 국물 속에 우러나는 깊은 맛이 일품!! 게다가 허름한 식당은 손님들을 옛 향수에 빠져들게 한다는데... 건물이 오래되고 낡아져버린 지난 20년 세월동안 게국지 만들기에 청춘을 바친 사장님과 그러한 어머니 곁은 언제나 든든하게 지키는 아들이 만들어내는 충남 서산의 진~~한 맛을 투데이 카메라가 담아본다. [청소년 기능체험 캠프] 도전!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캠프가 열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개최한 가 그것. 어린이들에게 직업과 기술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 올바른 직업관을 갖게 하기 위한 이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144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얻었는데. 도자기 공예, 미용, 요리, 자동차 등등 8개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들의 도움아래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본 아이들! 2박3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을 정도로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공부만이 최고가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과, 관심을 꾸준히 키운다면 세계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꿈을 키워준 이번 기능체험 캠프! 미래의 명장이 되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 자신의 꿈을 만드는 아이들의 도전기를 함께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