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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10.06 (목)
ㆍ 바우길
ㆍ열아홉 살 부부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ㆍ청송의 특별한 별미?!
ㆍ사랑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투데이 화제]
 바우길
대관령에서 시작해 동해바다까지 이어지는 바우길! 드넓은 초원과 산, 바다를 모두 걸을 수 있는 바우길은 바위를 뜻하는 사투리 바우와, 바빌로니아 신화에 나오는 건강의 여신 ‘바우(Bau)’의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걸으면 건강까지 좋아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는데. 소설가 이순원 씨와 산악인 이기호씨, 그리고 마을 주민들에 의해 총 약 150km, 11개 구간으로 조성된 바우길은 특색 있는 다양한 코스를 자랑한다. 해발 1,100m가 넘는 대관령에서 시작하는 선자령 풍차길은 드넓은 초원 위 우리나라 최대의 풍력단지를 따라 걷기 때문에 이색적인 경치에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대관령 옛길은 포근한 산길을 따라 백두대간 능선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로써, 김홍도가 이 길 중턱에서 그림을 그렸을 만큼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는데. 동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절벽 사이를 걷는 코스와 산맥과 바다를 에두르며 이어지는 천혜의 길, 그리고 그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삶과 역사를 투데이 카메라에 담아본다.


[사람과 사람]
열아홉 살 부부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생후 150일 된 아들 극성스러운 민석이 때문에 하루 종일 종종걸음을 하는 ‘어린 엄마’ 효진씨(19세). 열여덟 살에 임신을 하면서 효진씨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생각했던 여고생 효진씨는 ‘동갑내기 남편’과 교제 중 임신사실을 알게 되고, 둘은 오랜 고민 끝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는데. 양가의 반대에 부딪히게 된 것은 물론이고 좋아하던 학교도 못 가게 됐다는 두 사람. 그러나, 소중한 생명을 낳아 부모로 살고 싶었던 효진씨 부부는 학교를 집을 나와 월세 방에서의 신혼생활을 꾸려가는 중이다. 19살의 어린 신랑은 공장에 취직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 잔업까지 하며 생활비를 벌고 효진씨 역시, 부모님이나 친척들의 도움 없이 혼자 갓난아기의 육아를 맡고 있다는데. 아직 서툴고 모르는 것 많은 어린부모의 일상은 크고, 작은 사고의 연속이다! 게다가 효진씨는 또 한 번 큰 사고(?)를 치고 말았으니... 바로 둘째를 임신하게 된 것! 하고 싶었던 많은 것을 포기했지만 담당하게 당차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말하는 ‘열아홉 어린부모’의 좌충우돌 육아일기를 소개한다.


[음식 트렌드]
청송의 특별한 별미?!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고장 경북, 청송. 이곳에 오면 꼭 먹고 가야 할 별미가 있다?! 청송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하나같이 소문 듣고 찾아가는 곳이 있다는데. 청송 어느 작은 마을에 자리 잡은 한옥식당. 손님들 발길 끊이지 않고 찾아오게 만드는 이집의 특별 메뉴는 바로, 닭불백숙! 닭불백숙이란 닭 불고기와 약수백숙의 줄임말로 닭불백숙을 주문하면 이 두 가지 음식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다는데... 닭 가슴살은 잘게 다져 석유버너에 노릇 하게 구워 닭 불고기로 만들고, 닭다리는 청송의 명물, 신촌약수와 녹두를 넣고 끓여 약수 백숙으로 낸다. 닭 한 마리를 부위 상관없이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청송의 별미 메뉴! 청송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그 특별한 맛을 전하기 위해 지난 40년 동안 뜨거운 불앞에서 함께 늙어간 주인 내외의 이야기와 특별한 맛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사랑나눔 프로젝트]
사랑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시각장애 1급, 김진만(73) 할아버지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작년부터 고장 난 연탄보일러 때문에 올겨울도 전기장판으로 지내야 할 상황이기 때문. 15년 전, 이혼한 아들 부부 대신 손녀 둘을 키우며 그동안 전기 수리로 생계를 이어왔던 할아버지. 하지만 3년 전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고 나서부터는 공공근로를 다니는 할머니가 실질적 가장 노릇을 해왔다. 이제 할머니도 점점 건강이 나빠져 더 이상은 차가운 방에서 지내기 어려운 상황. 때마침 부부에게 들려온 반가운 소식! 온누리사업 대상으로 신형 보일러로 교체하는 것은 물론, 외풍이 심한 집 수리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 오랜만에 웃음꽃이 핀 김진만 할아버지네. 따뜻한 월동준비가 한창인 군산으로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