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10.14 (금)
ㆍ소금이 나는 산이 있다?! ㆍ초보아빠 56세 민경구씨! ㆍ젓갈로 연매출 3억! ㆍ장을 튼튼하게! 식물성 유산균의 힘 [투데이 화제] 소금이 나는 산이 있다?! 산에서 나는 소금이 있다?! 별난 제보를 듣고 찾아간 곳은 충북 청원의 어느 마을. 이 마을 사람들은 정말 산에서 나는 소금을 먹는다?! 마을 사람들의 단서를 듣고 찾아간 동네의 야산 곳곳을 둘러봤지만, 소금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이 때, 지나가는 주민들에 결정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 나무에서 소금이 난다는 것! 도대체 어떤 나무길래 소금이 난다는 건지, 마을 사람들을 따라가 보니, 열매마다 하얀 분말이 맺혀 있는 나무 발견! 나무의 정체는 ‘소금나무’라고도 불리는 붉나무! 딱 이맘때, 붉나무 열매엔 하얀 가루가 덮이는데, 이것이 소금처럼 짠 맛을 낸다는 것! 내륙지방이라 소금을 구하기 힘들었던 옛날, 이 마을 사람들은 귀한 소금 대신 붉나무의 열매에 있는 가루를 소금으로 이용해왔단다. 줄기부터 열매까지 팔방미인 붉나무! 산에서 나는 소금의 정체와 함께, 붉나무 소금 사용법이 공개된다. [사람과 사람] 초보아빠 56세 민경구씨! 남들은 손자 볼 나이에 다섯 살 쌍둥이 키우느라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 오늘의 주인공, 민경구씨! 강원도 화천, 운수골. 어르신들만 있어 조용하던 이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민경구씨네 쌍둥이, 준서와 미소! 눈만 떴다 하면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며, 온 집안을 들었다놨다하는 쌍둥이 남매 때문에 가장 바쁜 건 초보아빠 민경구씨! 50대 중반을 넘기면서까지 아이라고는 가까이 한 적이 없었고, 아내와 결혼하면서도 둘만 바라보고 살자 약속했던 민경구씨지만, 이제 쌍둥이 남매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란다. 그러다보니, 자꾸 쌍둥이들에게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게 민경구씨의 육아방법 중 유일한 단점.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쌍둥이들을 바라보며, 인생의 새로운 기쁨을 알아간다는 민경구씨네를 찾아가본다. [황금알 프로젝트] 젓갈로 연매출 3억! 찬바람 부는 이맘때가 대목인 충남 홍성의 젓갈시장! 젓갈 가게만 수 십 군데에 이르는 그곳에, 연매출 3억의 대박을 이루며 승승장구 중인 30대 사장님이 있다는데! 3대째 내려오는 할머니의 젓갈 비법을 이어받아, 젓갈에 인생을 걸었다는 하창수(37)사장님이 바로 오늘의 황금알 주인공! 수많은 젓갈가게 속에서 대박을 낳을 수 있었던 비법 중 첫 번째로 꼽는 건, 바로 좋은 재료를 보는 안목! 그래서 사장님은 목포 어판장을 직접 찾아 최상급 재료를 구입한다는데. 좋은 재료가 맛의 절반을 좌우한다면, 나머지는 바로 3대째 이어오는 숙성 비법! 80m 깊이 토굴에서 할머니 때부터 내려오는 맛 비법까지 어우러지니, 다른 곳에선 찾기 힘든 깊은 맛의 새우젓이 탄생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곳 손님들을 위한 막걸리 서비스와 토굴 견학 등 세심한 감동 서비스로 전국적으로 이름난 명물가게가 됐단다. 젊은 나이에 젓갈에 인생을 걸었고, 수많은 우여곡절을 이겨낸 끝에 드디어 연매출 3억의 황금알 가게로 성공한 하창수 사장님! 그만의 특별한 성공노하우를 소개한다. [식물성 유산균 X파일] 장을 튼튼하게! 식물성 유산균의 힘 일본인은 복어알을 먹는다?! 맹독성분이 포함된 복어알. 어떻게 이런 불가사의한 일이 가능한 것일까? 그 해답은 일본인들이 즐겨먹는 쌀겨절임요리인 누카즈케에 있다. 복어알 누카즈케는 복어알은 단지 쌀겨에 묵혔을 뿐인데 맹독성분이 분해된다고 한다. 불규칙한 식생활과 서구화된 식단 덕분에 장 질환이 늘어난 현대인들에게 추천되고 있는 발효음식! 일본의 장 질환 클리닉에선 바로 이 누카즈케를 추천하기도 하는데~ 누카즈케 속에 포함된 식물성 유산균이 장을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이라고. 맹독 성분도 분해하는 놀라운 효능을 가진 일본 고유의 쌀겨절임요리와 그 속에 포함된 식물성 유산균의 비밀을 벗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