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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11.10 (목)
ㆍG20 특수를 잡아라!
ㆍ열두 살 농부 ‘하다’
ㆍ서프라이즈~ 인제식 두부전골
ㆍ겨울철, 젊은 피부를 위하여!






[투데이 화제]
G20 특수를 잡아라!
2010 G20 정상회의까지 남은 시간, 하루! G20 개최지인 한국은 지금, 세계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G20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할 외국인 관광객의 수만 무려 약 1만 5명이 예상되는 가운데, 남다른 아이디어로 승부하며 G20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특수의 현장이 있다는데! 성공한 남자들의 패션에 관심이 쏠린다? G20 대통령들의 수트를 직접 입어볼 기회! ‘G20 수트’라는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수익 확실하게 올린 현장부터 올해 약 22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 북촌 한옥마을과 전통으로 승부를 내 건 단양 한드미 마을의 관광 특수까지. 2010 G20 특수 현장을 공개한다!


[사람과 사람]
열두 살 농부 ‘하다’
충북 영동군, 첩첩산중에 자리한 한 폐교에 12살 ‘류옥하다’가 산다. 아침 일찍 일어나 교내에 있는 개, 닭, 돼지들 밥 주는 게 일인 하다는 이 학교의 유일한 선생님인 옥영경씨의 외동아들이자 단 하나뿐인 학생인데. 서울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는 아빠와 함께 살수도 있었지만 엄마와 하다는 7년 전부터 시작한 영동의 시골살이가 좋아 아빠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시내로 나가려면 50분이 걸리는 작은 마을에 아이는 ‘하다’ 한 명 뿐이다. 잠깐 도시에서 학교를 다닌 적 있지만 시골 학교가 그리워 다시 영동으로 돌아왔다는 하다는, 주변 어른들을 따라 농사를 배우기 시작했다는데. 하다의 최근 최대 관심사는 역시 가을걷이다. 이웃 아저씨네 사과재배를 돕고, 거름주기로 하루해가 모자란 12살 꼬마 농사꾼 하다. 하나는 장차 농부를 꿈꾸며, 트랙터와 경운기, 콤바인도 열심히 배웠다. 어른 못지않은 실력과 농사에 대한 관심으로 어른 몫을 톡톡히 해내는 하다의 특별한 겨울준비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한민국 특별한 맛]
서프라이즈~ 인제식 두부전골
강원도 인제, 깊은 산골마을에 있는 파란 지붕 집에서는 매일 아침 구수하고 담백한 향이 온 마을에 가득 번질 정도로 진하게 피어난다. 언뜻 평범한 농가처럼 보이기도 하는 낡은 집이지만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자동차들이 줄을 잇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인데. 그 깊고, 구수한 향의 정체는 매일 새벽마다 직접 만드는 손두부. 이집의 주인장인 박순옥 할머니가 50년 넘게 매일 새벽 만들고 있다. 속초에서 직접 길어온 바닷물을 두부 만드는 간수로 사용하는 이 집만의 특별한 비결로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 내고 있는 손두부의 맛! 백배로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음식은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더욱 찾게 되는 두부전골이다. 바지락으로 국물내고, 멸치가루, 새우젓으로 간맞추고 여기에 바닷물로 손수 만든 그 두부까지 넣어주니, 동해바다가 한 그릇에 총집합! 이렇게 바다의 감칠맛으로만 통일 시킨 것이 인제식 두부전골만의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들기름 두른 무쇠판에 생두부, 뒤집개만 달랑 나와 손님이 직접 셀프로 구워먹는 두부구이 역시 별미인데. 그곳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인제식 두부의 깊은 맛을 만나본다.


[건강백세 비법]
겨울철, 젊은 피부를 위하여!
황신혜와 금보라, 김혜수와 조혜련! 이들의 공통점은 동갑이지만 너무나 다른 외모를 가졌다는 것! 나이가 들수록 늘어가는 주름 때문에 속상한데, 친구보다 더 늙어 보인다면 나오는 건 한숨뿐이요~ 주름살은 더 늘어만 간다고. 그러나 이런 친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남다른 외모로 눈길을 끄는 이가 있었으니~ 피부 나이는 30대! 실제 나이는 56세, 임태식 주부! 일반인으로서 당당하게 화장품 모델에 선발될 정도로 동안외모를 자랑한다는데~ 그녀의 동안 비결은 바로 먹는 화장품, 꽃가루와 남다른 발성법에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임태식 주부가 추천하는 친구보다 10살 더 어려보이는 비법! 생방송 투데이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