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11.18 (금)
ㆍHot!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ㆍ큰소리 뻥뻥~ 내 남편! ㆍ만두로 연매출 3억! ㆍ사랑의 손길로 따뜻한 겨울나기 [투데이 화제] Hot!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011 대학수학능력시험! 올해는 작년보다 3만5천명이 늘어난 71만 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보는데. 올해 수능을 보는 학생들 중에는 할머니 군단도 있었으니, 바로 일성여자고등학교 수험생들! 그중 66세의 임명자 할머니는 이번 수능을 위해, 집안 곳곳에 영어단어를 붙여 놓는 등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는데... 학교에서는 후배들이, 집에서는 식구들이 응원해 주니, 이번 시험은 자신 있다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이니만큼 긴장하는 수험생들! 하지만 이들이 있어, 힘이 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전을 펼치는 후배들! 응원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새벽같이 나와 준비한 응원전은 재미있는 글귀가 적힌 독특한 플랜카드는 기본, 선배들을 위해 이색 퍼포먼스까지! 거기에 일분일초를 다투는 수험생들을 위해, 고사장 역 근처에는 오토바이부대도 떴다는데. 결전의 날! 2011 수능시험장에서 일어난 진풍경을 담아본다. [사람과 사람] 큰소리 뻥뻥~ 내 남편! 안동 한절골에 자리 잡은 작은 시골 분교. 그곳이 오늘의 주인공 김대익씨 부부의 보금자리다. 원래 솜씨가 좋았던 남편은, 아내에게 그럴듯한 집으로 고쳐 선물하겠노라 큰소리를 뻥뻥 쳤었고, 아내는 그런 남편을 철썩 같이 믿었다는데. 그동안 일꾼을 부리지 않고, 직접 고치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남편의 집수리. 하지만, 남편의 진도는 영 나가질 않는다?! 남편이 집수리를 시작한 지 벌써 10년째. 아무리 지켜봐도 진도가 나가는 폼은 보이질 않고. 이제나 저제나, 그림 같은 집이 완성되기를 기다리던 아내, 결국 뿔이 났다! 도대체 남편이 10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는 이유는 뭔지?! 이번엔 남편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질 것인지? 농사일이 바쁘고 힘들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작은 분교 고치는 일이 10년까지 이어진다는 건, 아내로선 이해하기 힘들다는데! 큰소리만 뻥뻥 치는 남편 김대익씨와 남편 앞에선 잔소리쟁이로 변하는 아내의 유쾌한 이야기를 담아본다. [황금알 프로젝트] 만두로 연매출 3억! 칼바람 부는 이 계절, 하얀 김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별미, 만두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대전에 가면 만두 하나로 연매출 3억의 대박을 낳은 황금알 가게가 있다! 사업을 하다 IMF당시 부도가 난 후, 만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신광식(56)사장이 그 주인공! 손님들의 입맛과 건강까지 생각한 만두를 만들기 위한 신념하나로 일군 황금알 가게, 어떤 성공노하우가 숨어 있을까?! 대한민국 어딜 가나 흔히 찾을 수 있는 가게 중 하나가 바로 만두가게. 그러다보니, 자신만의 노하우와 노력으로 특별한 만두를 개발해 성공을 만들어냈다는 사장님! 바로 몸에 좋은 생 연잎과 녹차가루를 만두피에 넣어 쫄깃하면서도 깊은 맛의 만두를 만들어 낸 것! 지금의 명물가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 바로 단 한 번도 본인과 타협하는 법 없이 질 좋은 재료로 양심껏 장사를 했기 때문! 김치만두에 들어가는 김치도 직접 담그는 것은 물론, 1년 숙성된 묵은 김치만을 사용하는 것도 이곳만의 비법이다. 이런 노력과 신념으로 지금은 분점만도 2곳! 만두로 연매출 3억! 황금알 가게를 소개한다. [2010 워밍업 코리아] 사랑의 손길로 따뜻한 겨울나기 2010년! 어느새 아쉬운 한해는 저물어 가고, 갈수록 겨울추위는 깊어만 지고 있다. 지금, 바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이 추운 겨울이 누구보다 두려운 우리의 이웃이 많다. 그 중에서도 노인요양원에서 쓸쓸히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수호천사가 떴다. 그 주인공은 한 자원봉사자 단체! 이들의 임무는 요양원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 차가운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것! 그래서 그들이 준비한 것은 한 노인요양원의 낡은 장판 교체는 물론 차가운 바람을 막아줄 판을 설치하고 낡은 신발장까지 바꿔주기에 나섰다. 뿐만 아니다. 목욕봉사에 식사지원, 환경정화까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어르신들을 위한 수호천사가 따로 없다. 가진 것은 적더라도 나눌 사랑은 누구보다 크다는 사람들. 넉넉한 웃음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랑 나눔 현장 속으로 생방송 투데이 카메라가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