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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11.25 (금)
ㆍ달마 보살의 정체?!
ㆍ별난 남편, 여재용씨가 사는 법
ㆍ시래기로 연매출 8억!
ㆍ따뜻한 마음, 나누는 행복! 무한돌봄센터






[투데이 화제]
달마 보살의 정체?!
사찰에 특별한 보살이 있다는 제보! 그 정체를 찾아 간 곳은 경남 김해! 큰 키에, 외국에서 왔다는 보살의 정체! 큰 눈, 기다란 목, 긴 다리를 자랑하는 특별한 보살은 다름 아닌 타조 되겠다! 달마라는 불명으로 사찰에서 지낸지 언 13년! 오랜 세월 스님들과 함께 사찰에서 지내다보니, 행자타자로 목에 염주까지 달고 있는데. 신기한 모습에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타조달마! 하지만 도도한 달마는 다른 사람에게는 시선도 주지 않는다고. 사찰에서 유일하게 달마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사찰의 주지스님인 청호스님! 잠잘 때나, 불공드릴 때나, 언제나 옆에서 스님을 지켜보고 있는 달마! 이뿐만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주는 밥은 무조건 NO! 청호스님이 주는 밥만 먹는다고. 달마는 지난 태풍 매미로 떠내려가는 달마를 구해준 후, 스님에 대한 사랑이 시작됐단다. 하지만 3년 전, 뜻하지 않는 적수가 나타났으니, 강아지들! 스님이 강아지에게 시선을 주면, 장난꾸러기로 돌변해 복수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강아지들을 괴롭히는가 하면, 스님이 가꾸어 놓은 텃밭을 망가트리기도 한다고. 스님과 타조달마의 특별한 동거 이야기를 공개한다!


[사람과 사람]
별난 남편, 여재용씨가 사는 법
구미시에 가면 별난 차림새에 오토바이를 타고 이 곳 저 곳을 누비는 남자가 있으니... 바로 오늘의 주인공 여재용씨! 교련복에 치렁치렁한 여자가발을 쓴 채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보면, 사람들 시선이 집중되기 마련~ 그런 그의 직업은 학생들 상대로 사는 서점주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란 데다 특공대 출신이다 보니, 성격이 많이 거칠었다는 여재용씨. 불같은 성격을 자제하지 못해, 사고를 친 적이 많았단다. 그러다보니, 아내의 속은 까맣게 썩을 수밖에 없었다는데... 그동안 우여곡절을 많이 겪다보니, 아내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여재용씨. 남들을 즐겁게 해주는 일은 많이 했지만, 정작 자신만을 위해 묵묵히 살아온 아내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본 적이 없다고. 이제, 사고뭉치 남편에서 벗어나, 가족만을 위해 살아가는 남편, 아내만을 위하는 남편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여재용씨의 특별한 약속을 들어본다.


[황금알 프로젝트]
시래기로 연매출 8억!
그 옛날, 채소를 먹기 드문 겨울에 말려먹던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고마운 식재료로 이젠 ‘웰빙푸드’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시래기’! 경남 창녕에서 시래기음식 전문점을 운영하는 안상률 사장님 부부가 오늘의 황금알 주인공! 20년 동안 무 농사를 짓던 농부가 시래기만을 승부, 지금의 대박을 낳을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시래기에 대한 열정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장님! 한 달 가량 바람에 말린 시래기를 황토지장수에 담가 보다 부드러운 맛의 시래기를 탄생시켰는데! 뿐만 아니라, 삶은 시래기를 된장에 무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게 저장하고 있단다. 보통의 시래기와는 차원이 다른 사장님 표 특별 시래기! 때문에 이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살아있는 시래기 맛을 보기 위해 먼 곳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오며 연일 대박행진 중이라는데! 다양한 시래기 음식은 물론, 시래기를 곁들여 먹는 한우까지! 그리운 고향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황금알 가게, 시래기사랑에 푹 빠진 사장님 부부의 인심 또한 푸짐하다고. 시래기로 연매출 8억! 황금알 가게의 특별한 성공 노하우를 소개한다.


[희망나눔 프로젝트]
따뜻한 마음, 나누는 행복! 무한돌봄센터
어느새 추운 겨울이 찾아오고 있는 요즘.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이 겨울을 차갑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그런 이웃들을 위한 수호천사가 나타났는데, 바로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이들의 임무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전반적인 도움과 앞으로 살아갈 희망을 제시해, 적극적이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것. 특히, 최근, 개소식을 열고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나선 경기도 부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사업실패 등으로 가족들과 헤어져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김성일 할아버지에 대한 무한 돌봄을 실천했는데...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무한복지를 실천해가는 경기도 무한돌봄센터의 현장을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