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12.02 (금)
ㆍ하늘을 뒤덮은 물체의 정체?! ㆍ허육도 부부가 만드는 행복 ㆍ버섯찌개로 연매출 6억! ㆍ아주 특별한 변신, 옥수수 [투데이 화제] 하늘을 뒤덮은 물체의 정체?! 이맘때가 되면 커다란 물체가 하늘을 뒤덮는 기현상이 나타난다?! 수상한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전북 군산! 딱 정해진 시간만 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커다란 물체가 하늘을 덮다가 사라진다는, 마을 사람들의 알 수 없는 증언들! 그 이상한 물체는 검은색을 띄고 있으며, 해질녘에만 나타난다는데... 마을 사람들의 제보를 따라간 곳은 금강호 주변. 이상한 물체가 나타난다는 해질 무렵을 기다리던 제작진의 눈에 띤 것은 여기저기서 모여들기 시작한 사람들인데, 알고 보니 이들도 정체불명의 물체를 포착하기 위해 왔단다. 이미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고 주인공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사람들의 환호성 속에 등장하는 검은 물체의 정체는 바로 수 십 만 마리의 가창오리 떼! 겨울만 되면 이곳에 나타나 무리를 지어 다니는 가창오리는 먹이를 먹기 위해 이동할 때마다 하늘에서 그림같은 군무를 보여주는 것! 일 년에 딱 이맘때, 그리고 하루에 딱 한 번 펼쳐지는, 수십만 마리 가창오리 군무! 그 대단한 모습을 공개한다. [사람과 사람] 허육도 부부가 만드는 행복 충남 보령 허육도에 사는 한기용씨(42세)는 부모님, 아내, 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젊을 땐, 도시에 나가서 열심히 일했지만, 여의치 않다보니 고향인 허육도에 돌아온 게 3년 전. 그 바람에 도시여자였던 아내가 ‘섬 아줌마’가 다 됐다는데! 39살 노총각이었을 때, 동갑내기 아내를 만났고, 첫눈에 반해 결혼에 성공! 그 때 당당하게 외쳤던 약속, ‘고생 안 시킬게. 나랑 결혼하자!’였지만, 현실은? 섬까지 데려와 죽어라 고생만 시키고 있다는 것. 게다가 요즘은 아이들의 교육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로 티격태격 하다 보니, 결혼할 때의 마음과 달라진 남편 모습에 아내는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런 아내에게 슬그머니 미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한기용씨는 ‘음주’를 즐기곤 하는데, 그 역시 아내에겐 점수 깎이기 딱 좋은 일! 남편이 하겠다는 일은 모두 응원해줄 수 있지만, 요즘 들어 생긴 남편에 대한 불만은 어쩔 수 없다는 아내. 그런 아내를 위해, 한기용씨가 나섰다. 아내의 요구와 바람을 꼭 들어주고 싶다는 것. 일도 많고 탈도 많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허육도 한기용씨네 집을 찾아가본다. [황금알 프로젝트] 버섯찌개로 연매출 6억!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엔 뜨끈뜨끈, 든든하게 속 채워주는 국물이 제격!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특별한 국물 맛으로 연매출 6억의 황금알을 낳고 있다는 임영수 사장! 이곳 황금알 메뉴는 바로, 버섯찌개다. 겉보기엔 화려할 것도, 푸짐할 것도 없어 보이는 이곳 버섯찌개, 과연 어떤 성공비법이 숨어있는 걸까?! 일단, 연매출 6억의 대박을 낳는 이 집 버섯찌개에는 사장님만의 고집과 노하우가 담겨있는데... 바로 버섯은 오로지 표고버섯만을 이용하고, 특별한 국물 맛을 위해 한우만을 고집한다는 것. 그러다보니 40년 세월동안 늘 한결같은 맛이 유지돼, 손님들 중엔 10년, 20년 단골이 대부분일 정도! 그뿐만이 아니다.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에, 술 한 잔을 떠올리는 손님들도 많지만, 이곳에선 절대 술을 판매하지 않는 원칙이 있단다. 바로 음식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하려는 사장님만의 독특한 방침 때문! 이젠 아들, 딸이 훗날 전수받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단다. 버섯찌개로 연매출 6억! 아주 특별한 황금알 가게, 그 성공노하우를 소개한다. [무한변신 옥수수] 아주 특별한 변신, 옥수수 하바쁜 아침 시리얼부터, 영화의 재미 두 배로 더해주는 팝콘까지, 각종 옥수수 요리 들이 우리 입맛 더욱 돋워 주고 있는 것은 기본~ 거기에 영양까지 만점이라~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빼 놓을 수 없는 옥수수! 옥수수 덕에 제대로 대박 났다는 한 식당! 그런데 이집- 메뉴라곤 고기뿐! 도대체 옥수수는 볼 수도 없고. 팔지도 않는다? 바로 고기 굽는 연료가 바로 옥수수라는 말씀! 옥수수를 연료로 쓰면, 요즘 많이 쓰는 화학 숯보다 공기 중 오염도도 적고 발암물질도 적게 나오며 탄소까지 줄일 수 있단다. 맛도 그만, 환경에도 그만, 이제 연료까지도 옥수수로 웰빙 트렌드 제대로 탔다~ 그뿐만 아니라 옥수수를 재료로 만들어진 장난감부터 이불, 식기까지 없는 것이 없다는데~ 우리 아이들이 매일 구르고 기고 뛰어다니는 마루까지 옥수수로 만들어진단다. 도대체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제품, 얼마나 좋은지 한번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