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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12.31 (토)
ㆍ아듀! 2010 인천 해넘이 BEST
ㆍ2011 신묘년, 반갑다 토끼야!
ㆍ[자연과 더불어 산다] 행복이 가득한 한옥집 부부
ㆍ뜯어먹는 떡국의 비밀?!
ㆍ1박 2일, 인천 팸투어를 가다!






[아듀! 2010]
아듀! 2010 인천 해넘이 BEST
매년 마지막 날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교통체증! 그러다 보니, 차 안에서 새해를 맞는 불상사까지 발생하게 마련! 하지만, 서울 근교에 위치한 인천에서라면 더 이상 걱정은 없다?! 그 첫 번째 주자는,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에서 15분 남짓 걸으면 나오는 인천대교의 컨테이너 전망대! 경사를 10도, 30도, 50도 단위로 조절해 다양한 위치에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또, 낙조마을로 유명한 강화군 장화리의 해안도로 카페에는 이맘때만 되면 손님들로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 해안도로 근처에 위치한 솔섬 역시 각종 사진동호회들의 출사 장소로 각광받고 있단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인천의 용유팔경 중 하나인 왕산해변에서 조개구이와 함께 즐기는 해넘이 풍경도 빼놓을 수 없는 백미라고- 2010년의 마지막 날, 인천에서 즐기는 해넘이 명소 BEST3! 그 절경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1]
2011 신묘년, 반갑다 토끼야!
2011년 새해를 코앞에 둔 지금. 부산 다대포에 높이 3미터의 대형 토끼가 등장했다?!거대 토끼의 정체는 바로 토끼해를 반기는 대형 토끼 조형물! 이처럼 토끼해를 맞아 각 지역마다 새해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는데~ 2011년 키워드로 떠오른 토끼! 평범한 토끼는 가라! 크기도 몸집도 출생도 남다른 토끼 때문에 화제를 일으킨 동물원이 있었으니... 몸길이 11m, 무게 12kg의 초대형 슈퍼 토끼가 바로 그 주인공, 일반 토끼보다 6배 정도 커다란 몸집을 가지고 있다는 자이언트 토끼! 외국에서 몸소 물 건너 왔다는 귀한 슈퍼 토끼의 등장으로 평범했던 동물원이 오랜만에 활기를 찾고 있다고. 한편, 대전의 평범한 동물원에선 미스터리한 토끼가 등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바로 7마리의 귀 없는 토끼! 평범한 어미 토끼에게서 태어났다는 귀 없는 토끼. 국내에서도 보고된 바 없는 희귀한 현상에 일반인은 물론 전문가들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고 있다는데~! 토끼해를 맞아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독특한 토끼들의 등장! 투데이 카메라에 담아본다. 


[사람과 사람 ]
[자연과 더불어 산다] 행복이 가득한 한옥집 부부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있고 돌담이 아름답게 이어지는 시골마을, 담양 대덕면. 금산의 산세가 신선이 달을 안고 있다는 형세라고 하여 무월(撫月)마을로 불리는 곳에 김승일(63) 백혜순(61) 부부가 있다. 도시에서 사업을 했던 승일씨와 교육공무원으로 재직했던 혜순씨. 도시에서의 삶이 늘 각박하게 느껴졌던 부부는 사업 등의 스트레스로 건강까지 나빠지자 도시에서의 삶에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고 자연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 부랴부랴 이곳에 자리를 잡았을 때는 별 생각 없이 양옥집을 지어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았던 부부는 최근 전통한옥으로 다시 집을 지었다는데. 흙벽을 바르는 일이며 바닥재며 부부가 힘을 합쳐 할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고. 나무와 흙, 기와로 지은 부부의 전통한옥은 그야말로 자연적인 집이라 그 어떤 집보다도 더 살기 좋다고 자랑한다. 거기에 손재주 있는 승일씨가 직접 구해온 나무들로 직접 가구를 만들어 아기자기하게 꾸미니 더 없이 아늑한 보금자리가 없다는데. 자연생활을 만끽하는 부부, 화학비료와 제초제 하나치지 않은 유기농 채소를 가꿔 먹는 것은 물론이요. 들이며 산에서 따온 재료들로 천연염색을 해 가족의 옷을 자연으로 물들여 직접 손바느질해서 입히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자연 속에서 더 없는 행복을 꾸려가는 부부를 만나본다. 


[추적! 음식X파일]
뜯어먹는 떡국의 비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11년 신묘년! 해마다 새해의 첫날을 여는 음식으로 ‘떡국’을 빼놓을 수 없는데. 그런데, 전남 화순에는 흔히 먹는 흰 떡국과 다른 별난 떡국이 있다?! 수소문 끝에 한 식당에 도착한 제작진. 추운 날씨에도 떡국 먹으러 온 손님들로 붐비는데. 잠시 후 손님들 앞에 등장한 떡국. 보통의 하얀 떡국과 달리 약간 거뭇거뭇한 국물 빛깔부터가 심상치 않은데. 여기저기서 떡국에서 뭔가를 건져 손에 들고 뜯어 먹는 손님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닭?! 알고 보니 뜯어 먹는 떡국의 정체는 간장에 졸인 닭고기가 들어간 닭장떡국! 닭을 간장에 졸여 만든 ‘닭장’을 넣고 떡국을 끓이기 때문에 닭장떡국이라 불린다고. 예로부터 전라도에서는 닭장을 만들어 두었다가 설날에 손님이 오면 닭장에 가래떡만 넣고 금방 떡국을 끓여 대접했다고. 원래 떡국은 쇠고기나 꿩고기를 넣고 육수를 내어 끓이는 것이지만 가난한 서민들은 대신 닭을 넣고 끓였는데,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도 여기서 비롯됐다고. 비법 육수에 먹기 좋게 손질한 닭과 집 간장만 넣고 닭장을 끓인 뒤, 친환경 쌀로 뽑은 가래떡과 마늘만 넣어 푹 끓여 주면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인 닭장떡국 완성! 소박하고 푸근한 고향의 맛! 닭장 떡국의 비밀을 [추적! 음식 X파일]에서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2]
연말연시! 자갈로 한과 굽는 마을이 있다?
새해가 다가오면 온 동네가 들썩인다는 경남 함양의 한 시골마을!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자갈한과' 때문?! '자갈한과'가 무엇인지 정체를 찾아 나선 제작진! 마을을 휘감아 도는 개천에 모여 있는 한 무리의 마을 사람들을 발견했는데- 사람들이 얼음장 같은 물속을 헤쳐 건지고 있는 것은 바로 동글동글 하얀 자갈들? 게다가 장작불 위에 가마솥 뚜껑을 거꾸로 뒤집어 놓고 자갈을 그 위에 쏟기 놓는데- 시간이 흐르고, 달궈진 자갈이 흑색으로 변할 때쯤 찹쌀 바탕을 가지고 와 하나씩 손수 자갈에 넣고 흔들어주는데. 이렇게 해서 바로 우리 전통의 '자갈한과'가 완성된단다. 기름한과에 비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 때문에 연말연시만 되면, 입소문을 듣고 부탁해오는 이웃 마을이 늘어 함양에서는 유명한 먹을거리가 됐다고. 기름이 귀한 옛날, 서민들이 자갈에 구워먹던 한과가 이제는 웰빙식품으로 자리 잡은 것인데. 새해만 되면 자갈한과를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복을 기원한다는 함양 개평마을 사람들. 그 특별한 새해맞이 현장으로 안내한다.   

[인천 팸투어]
1박 2일, 인천 팸투어를 가다!
항구와 공항의 도시! 대한민국 국제화의 허브, 미래도시 인천!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인천과는 또 다른 인천이 있다?! 바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도시로서의 인천을 만나고 왔는데,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가지각색 매력을 가진 섬들에서 인천의 환상적인 자연을 체험하고 또 인천의 도심에서 만나는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만나본다. 게다가 인천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 차이나타운에서 인천만의 먹을거리까지~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관광도시 인천의 모습을 여행전문가들이 직접 1박2일 팸투어라는 새로운 여행방법을 통해 짧지만 알찬 인천 여행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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