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1.13 (금)
ㆍ긴급취재! 고드름 주의보 ㆍ[체험! 아빠의 하루] 모자 만들기 3년, 42세 우리 아빠! ㆍ왕돈가스로 승부했다! ㆍ해외여행,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투데이 화제] 긴급취재! 고드름 주의보 처마 밑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고드름! 각시방 영창에 달아주는 수정 고드름! 골목대장에게 칼싸움으로 사용 됐던 추억의 고드름! 그러나. 이런 고드름이 흉기가 되어 돌아왔다! 눈 소식이 많아지고, 동장군 추위가 반복되면서 간판이나, 건물 돌출부분에 커다란 고드름이 만들어지기 일쑤! 그러다보니, 그 밑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는 바로 흉기로 변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맘때만 되면 고드름에 대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고, 거기에 고드름은 그 끝이 뾰족하다보니, 위에서 떨어졌을 때,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실험해 봤다! 고드름 위력! 위에서 떨어진 고드름에 양은냄비가 구겨지는가 하면, 수박은 통째로 부서져 버렸는데. 거기에 고드름은 위에서 떨어뜨렸을 때, 돌과 비슷한 힘을 낸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위에서 떨어지는 고드름을 맞았을 때, 바로 위에서 떨어지는 돌에 맞은 것과 마찬가지! 보기만 해도 아찔한 고드름! 요즘에는 대형 고드름이 등장해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하는데. 바로 지붕에만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 건체를 둘러싸고 있는 것! 4층부터 1층까지 길게 늘어서 고드름은 길이만 해도 15m! 거대한 고드름을 철거하는 시간만도 약 3시간은 기본, 거기에 철거 작업에 사용하는 도구도 만만치 않은데. 도끼는 기본이요, 전기톱까지 동원되는 거대한 고드름 제거 현장! 무서운 고드름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람과 사람] [체험! 아빠의 하루] 모자 만들기 3년, 42세 우리 아빠! 경기도 남양주시! 오늘의 주인공, 올해 수험생이 되는 진종환(19)군과 그의 가족이 살고 있다. 형제가 없는 탓에 어렸을 적부터 외로움도 많이 탔다는 종환군. 나이가 들면서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게 되고 학교생활에 바쁘다 보니,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쩍 줄어들었다는데... 때문에 아버지와의 대화도 부쩍 줄어 자연스럽게 거리감도 생겨났다고. 종환군의 아버지는 직장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피곤해 이내 주무시기 일쑤라고 하는데. 늘 힘들어 보이고 지쳐 보이는 아버지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종환군, 직접 아버지 일터 1일 체험에 나섰다! 평소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종환군,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서울 강북구의 한 모자 공장에서 겨울철 필수품인 앙고라 모자 만드는 일을 하시는 종환군의 아버지, 진명덕(42)씨. 직장에선 부지런하게 일 잘 하기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데! 아버지는 아들 덕분에 하루의 휴가를 얻어 오랜만의 휴식을 즐기고 그 시각, 아들은 처음 와 본 아버지의 일터에서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직접 배워 해보는데!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고 오히려 실수연발! 아버지가 평소에 가족을 위해 얼마나 고생하며 일하시는지 새삼 느끼게 되는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정겨운 부자사이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 예비 수험생 아들의 아주 특별한 하루! 특별한 부자 이야기가 펼쳐진다. [황금알 프로젝트] 왕돈가스로 승부했다! 대구에 가면, 유명한 수제 왕돈가스집이 있다. 30년 역사에, 대단한 크기, 대단한 맛을 자랑하는 수제 왕돈가스 집 주인공은 올해 58세의 강병인 사장님. 젊은 시절, 국영기업에 다니던 안정적인 직장인이었지만,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돈가스 집을 하게 됐단다. 그리고 지금까지 30년의 역사를 지켜오며, 대구에서 유명한 옛날식 돈가스 집으로 남아있다는데! 일본식 돈가스와 대형 체인업체 등의 물량공세에 이어 점점 자취를 감추는 옛날 돈가스 집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변함없는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이젠 대를 이은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특히, 대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사로잡는 맛은 옛날식 돈가스를 고수해온 덕분! 그 푸짐하고 깊은 맛으로 성공을 이룬 노하우 공개! 앞으로 점점 자취를 감추게 될 옛날식 돈가스. 그 명맥을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대박집의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 [안전한 해외여행] 해외여행,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누구나 꿈꾸는 낭만과 달콤한 휴식이 기다리는 해외여행! 2011년 새해를 맞아 지금 부산 김해공항에는 해외에서 겨울휴가를 보내려는 여행객으로 북적북적~ 설레는 마음으로 출국수속을 하고, 혹시 빠진 건 없는지~ 이것저것 챙기느라 정신이 없는 모습인데...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게 빠졌으니~ 바로, 안전의식! 설마~ 설마~ 하는 마음으로 도착한 곳은 바로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천국의 섬, 일본 미야자키. 비싼 돈 들여 해외에 왔으니 1분 1초가 아까운 여행객들! 발바닥 땀나도록 보고 또 보고, 정신없이 즐기기 바쁜데~ 일본 여행의 백미. 뜨끈뜨끈한 온천에 몸까지 담그고 나면 긴장도 풀리고 몸도 마음도 느슨해지는 법. 이럴 때일수록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다. 지난 한 해 해외여행 중 발생한 안전사고 건수는 7천여 건. 이 중에서도 우리나라 해외 여행객에게 가장 많이 일어난 안전사고 1순위는 여권이나 지갑 등 소지품 분실, 도난 사고! 가슴 떨리는 해외여행 중 갑자기 하늘이 노~랗게 보이지 않으려면,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여행지에서의 추억과 낭만을 지켜줄 [똑똑하고! 안전한! 해외여행 비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