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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1.26 (목)
ㆍ추적, 거꾸로 열리는 고드름?!
ㆍ[이 부부가 사는 법] 소문난 6남매, 특별한 겨울이야기
ㆍ① 통영, 수백 년을 이어온 명절음식?!
ㆍ② 서프라이즈~ 마른생선찜과 나물밥
ㆍ① 겨울철 건강을 잡아라!
ㆍ② 겨울철 건강식품! 두유






[투데이 화제]
추적, 거꾸로 열리는 고드름?!
전북 진안에 위치한 마이산,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놀라운 고드름이 있다! 은수사라는 사찰 앞에 웅장히 자리 잡고 있는 한 나무 밑! 바로 이 절에서 생활하는 한 스님이 매일 밤마다 물을 떠다놓고 기도를 올리는 장소라는데, 스님이 떠 놓은 물그릇 마다 아침이면 특이한 모양의 고드름이 생겨난다?! 하늘을 향해 뾰족하게 솟아 오른 거꾸로 고드름. 길게는 10센티 가까이 거꾸로 고드름이 생겨나는데. 마이산을 자주 찾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거꾸로 고드름이라고. 이런 거꾸로 고드름을 볼 수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 몇 군데가 더 있단다. 그러나 거꾸로 고드름의 생성 원리는 각기 다르다니 마이산에 거꾸로 고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산의 특이한 대류현상과 물이 얼면 부피가 늘어나는 팽창 원리 때문이라고~ 거꾸로 고드름의 신비한 모습으로 오래 전부터 영산이라고 불려왔던 마이산! 그 아름다운 모습과 잘 어울리는 신비로운 거꾸로 고드름을 소개한다. 


[사람과 사람]
[이 부부가 사는 법] 소문난 6남매, 특별한 겨울이야기
강원도 강릉, 고즈넉한 산골마을을 매일같이 들썩거리게 만드는 가족이 있으니~ 소문난 6남매네 우균한 씨네 가족이다. 그런데, 2011년 새해 첫 달을 보내는 6남매네 분위기가 사뭇 남다르다! 부부는 저녁마다 머리를 맞대고 조심스레 통장을 살펴보는 일이 잦아졌는가 하면, 큰 딸과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자주 보이더니, 급기야 긴급 가족회의까지 소집됐다! 안건은 다름 아닌, 긴축재정 프로젝트?! 올해는 각각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까지 4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새로운 학교에 진학하는데다 6남매 중 처음으로 대학생이 나오는 해. 때문에 부부는 아이들의 교육비를 비롯한 가족의 경제계획을 보다 꼼꼼하게 세우기로 했다는데. 한편, 대학생이 되는 첫째 정민양의 진로 문제로도 6남매네 집은 시끌시끌하다. 정민이는 서울로 대학 가기를 원하지만 아빠 균한씨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것!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라는 아내 희주씨의 생각과 달리 남편 균한씨는 타지에 딸을 내보낸 다는 것이 영 마음에 걸리기 때문에 의견 충돌이 잦다는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아이들이 넷이나 되면서 어느 해보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맞이한 2011년l. 소문난 6남매의 버라이어티한~ 새해 첫 달을 만나본다.    


[대한민국 특별한 맛]
① 통영, 수백 년을 이어온 명절음식?!
② 서프라이즈~ 마른생선찜과 나물밥
오랜 옛날부터 바다에서 나는 먹을거리가 풍부했던 경남 통영. 이 곳 사람들도 제삿날이나 잔칫날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 음식이 있다는데! 그 특별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어느 한 식당. 손님들의 테이블마다 놓인 메뉴는 바로 생선찜과 나물밥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음식 같지만, 부서지지 않는 쫄깃한 생선살이 독특하고 아무 양념  없이 나물과 육수로만 비벼 먹는 나물밥이 눈길을 끈다. 잔칫날만 먹었다는 이 생선찜 정체는 바로 마른생선찜! 오랜 전통의 음식이지만 까다로운 조리 과정 때문에 이젠 통영 사람들도 쉽게 맛보기 힘들어졌다는데. 이 음식을 33년간 이어온 주인장은 5일 동안 해풍에, 꾸득꾸득하게 잘 말려 놓은 가자미와 물메기만을 사용해 마른생선찜을 내놓는다. 짭짤한 양념에 쫄깃한 맛으로 반찬으로는 그만이라는 마른생선찜. 이 귀한 반찬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주는 밥이 바로 6가지의 나물을 데쳐 만든 나물밥이다. 나물밥의 향과 식감이 마름 생선찜과 잘 어울리니, 오랜 옛날부터 산, 들 바다가 담긴 일품음식으로 통했다고! 오랜 세월 통영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33년 전통의 마른 생선찜과 나물밥, 그 특별한 어울림의 맛을 만나본다.  


[겨울철 건강식품]
① 겨울철 건강을 잡아라!
② 겨울철 건강식품! 두유
인천에 사는 네 살 수민이. 또래 평균 키보다 무려 7cm나 커 상위 5%에 속한다. 수민이의 성장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으로 만든 건강 음료 두유다. 두유에 있는 두유에 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골밀도를 높여 뼈 건강에 좋아서라는데~ 그래서 겨울철 미끄러져 입은 골절상에도 두유만한 건강식이 없다. 뿐만 아니다. 두유는 우유와 그 영양소는 비슷하면서도 식물성이라 소화흡수가 잘 돼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 많은 아시아인들에게 더욱 적합한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두유가 자칫 느끼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다면 이제 색다른 음식으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두유로 만든 고소한 파스타부터 겨울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두유전골까지! 두유 건강법과 색다른 두유 요리법,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