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1.27 (금)
ㆍ①강원도의 특별한 설음식을 찾아라! ㆍ②강원도의 특별한 설음식, 도치알두부! ㆍ호랑이 같은 내 남편 김진석 씨! ㆍ김치칼만두로 연매출 2억! ㆍ꿈을 향한 열정, 전문학교 전성시대 [투데이 화제] ①강원도의 특별한 설음식을 찾아라! ②강원도의 특별한 설음식, 도치알두부! 2011년 대한민국 명절, 설이 다가오면서 화제를 모으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강원도! 다른 지역과는 다른 설음식이 차례 상에 올라간다고 하는데. 강원도의 특별한 설음식 을 찾기 위해 설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전통시장을 찾아 갔는데. 꼼꼼히 제수용품을 고르는 사람들!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강원도의 특별한 설음식이 무엇 인고 하니, 바로 두부! 다른 지역에서도 올라가는 두부가 이곳만의 특별한 설음식?! 천만의 말씀! 차례 상에 올라가는 두부는 보통 두부와 다르다고 하는데, 바로 바다에서 공수해오는 재료로 만들어진다고. 두부가 바다에서 나는 재료로 만들어 진다?! 배타고 바다로 향한 제작진! 매서운 칼바람을 가르며, 두부 재료 찾기에 나섰는데,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것은 바로 못생기기로 소문난 심퉁이! 일명 도치가 오늘의 주인공이라는데, 예부터 강원도 사람들은 도치 알을 두부로 만들어 차례 상에 올렸다는 것! 이것이 바로, 도치알두부! 도치알에 소금을 넣고, 굳힌 다음, 삶기만 하면 도치알두부 완성! 도치는 알이 다른 물고기보다 몇 배 많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이 알을 이용해 두부로 만들어 사용했던 것! 딱 이맘때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것이다 보니, 설만 되면 차례 상에 올린다고 하는데. 강원도의 특별한 설음식! 도치알두부를 소개한다! [사람과 사람] 호랑이 같은 내 남편 김진석 씨! 강원도 강릉시!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살고 있다는 김진석(59), 홍귀자(54) 부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아내 홍귀자씨는 사투리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을 만큼 이미 마을에선 구수한 입담과 활달한 성격으로 유명 인사나 다름없다고. 그에 반해 남편 김진석씨는 웬만해선 집에서 나가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내성적이면서도 일명‘호랑이 남편’으로 불릴 만큼 가부장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는데. 비슷한 듯 너무나 다른 이 부부, 어떻게 만나게 된 걸까? 35년 전 중매로 만나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급속도로 결혼,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부부! 결혼 초기, 젊은 시절엔 남편이 답답할 정도로 과묵하기까지 했단다. 뿐만 아니라 그 시절 남편의 한 마디면 꿈쩍 못했다는 아내, 홍귀자씨! 그러나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고 이제는 그 호랑이 남편이 변하고 있단다. 불호령 같은 한 마디 대신, 잔소리쟁이로 등극했다는데! 밖에 나가서 남편과 뭐든 같이 하고 싶은 아내와 추운 날씨에 집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티격태격~ 다투기 일쑤인 부부가 아주 특별한 여행길에 올랐다. 바로 결혼 후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기차여행! 연애시절의 풋풋한 감정을 떠올리며 바다기차여행을 떠난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황금알 프로젝트] 김치칼만두로 연매출 2억! 한파가 계속되는 요즘, 강원도 원주에 가면 저렴하고 푸짐한 양으로 사람들 속을 뜨끈~하게 데워주는 대박 메뉴가 있다!! 원주 시내의 한 재래시장 안, 10평 남짓한 가게에서 연매출 2억을 낳는 황금알 메뉴는 다름 아닌 김치칼만두!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매일 하루 2번 빚어내는 만두와 홍두깨로 밀어낸 고소한 손칼국수, 두 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김치칼만두가 4천원. 반찬이라고는 배추겉절이 밖에 없는 소박한 한 상이지만 시장 사람들의 입맛은 물론 전국 각지 만두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12년 전, 가세가 기울고 부모님께 물려받은 채소장사가 힘들어지자 젊은 나이에 패기 하나만 믿고 만두집에 도전했던 사장님 부부. 그 때는 만두를 제대로 빚어본 적조차 없었다는데... 손님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만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했던 결과, 오늘날의 대박을 이루어 냈다!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일하고, 음식에 대한 철학과 신념을 굽히지 않는 대박집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본다! [전문학교가 뜬다!] 꿈을 향한 열정, 전문학교 전성시대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취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전문학교들이 주목받고 있다는데! 비행기 내부시설을 그대로 재연한 실습실에서 예비승무원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항공전문학교!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학교직영매장에서 판매로까지 이뤄지는 요리제과전문학교도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보다 직접적인 경험을 쌓도록 돕는 미용전문학교와 호텔관광전문학교까지! 취업대란 속에서도 걱정 없다! 실무중심 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문학교와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