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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1.28 (토)
ㆍ‘눈꽃세상’덕유산 설맞이 대 작전
ㆍ[자연과 더불어 산다] 팔공산 흙집 부부
ㆍ①부산, 갈매기 전골의 정체?!
ㆍ②시원하고 쫄깃한 맛! 갈미조개 전골 
ㆍ내 몸 살리는 유산균?!
ㆍ4대 보험, 통합징수가 시작되다!
ㆍ미스터리 미술관의 비밀






[투데이 화제]
‘눈꽃세상’덕유산 설맞이 대 작전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덕유산! 사시사철 등산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유독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리는 덕에 ‘설산’, ‘눈꽃’ 등으로 불리는 겨울산이라는데- 그 명성대로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도 등산객들이 몰리고 있단다. 게다가 요즘엔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설을 앞두고 산 전체가 더욱 분주해졌다는데.. 매점과 대피소는 물건을 채우기에 여념이 없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강화되고 있다고- 그 중에서도 가장 바빠진 사람들은 바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돕기 위해 24시간 대기 중이라는 덕유산 민간산악구조대! 덕유산은 실제로 1월 한 달만 해도 구조요청이 수십 건에 이르고 헬기 운송 등이 필요한 대형사고만 10여건, 사망사고도 2건이나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단다. 구조대원들은 대부분 무주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로, 덕유산 지리에 밝아 자발적으로 구조에 참여하고 있다고. 매일 아침 눈을 헤쳐 등산로를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스키를 이용해 사고현장까지 신속히 이동해 후송하고 야간 순찰까지 돌며 덕유산의 안전을 지키고 있단다. 설 대목을 앞두고 부쩍 바빠진 ‘눈꽃 세상’ 덕유산으로 함께 가보자.


[사람과 사람]
[자연과 더불어 산다] 팔공산 흙집 부부
전북 장수군 팔공산 자락. 하얗게 눈 덮인 길을 따라 산으로 한참을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흙집 한 채. 이곳에 인생의 여유와 자연의 넉넉함을 만끽하고 사는 김영희(64), 신정순(61)부부가 있다. 도시에서 자영업을 했던 영희씨는 아이들만 다 키워놓으면 꼭 자연으로 돌아가겠다는 꿈을 꿨다고. 결국 더 늦기 전에 꿈을 이루고자 결심하고 5년 전, 자연생활을 시작했다. 터를 잡고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바로 집을 짓는 일, 하지만 집짓기에 두 가지 원칙이 있었다고. 남들에게 보여줄 집이 아니니 두 부부가 살기 편하게만 만들자는 것과 자연에 거스르지 않는 건강한 집을 만들자는 것. 오랜 도시 생활로 몸이 많이 약해진 영희씨는 망설임 없이 황토집을 선택했다. 손으로 직접 찍은 황토벽돌을 구해 집을 지은 부부는 정원도 아기자기하게 손으로 직접 가꿨다는데. 손재주가 좋은 영희씨는 아내를 위해 마당가에는 그네부터 정자까지 손수 만들어놓았다. 그 중, 부부가 가장 아끼는 토굴은 일 년 내내 8-1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줘 부부의 귀한 겨울 양식을 저장해 둔다고. 한편 부부의 겨울은 한없이 여유롭기만 하다. 산 아래 저수지에서 빙어 낚시를 즐기고 밤에는 장작불을 때는 가마솥에서는 토종닭 백숙을 만들어먹는데. 겨울엔 잘 먹고 잘 놀아야 다가올 봄, 다 바쁘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두 부부의 행복한 산골 일기를 [사람과 사람]에서 만나본다.   


[추적! 음식X파일]
①부산, 갈매기 전골의 정체?!
②시원하고 쫄깃한 맛! 갈미조개 전골 
'부산'하면 갈매기, '갈매기'하면 부산! 그런데,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별미, ‘갈매기 전골’이 있다?! 설마 전골에 들어가는 갈매기가 정말 날아다니는 갈매기일까? 이리저리 수소문을 거듭하는데.. 우여곡절 끝에 한 식당에 도착한 제작진. 뜨끈한 갈매기 전골을 먹으러 왔다는 손님들로 가득한데... 그런데, 빨간 국물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갈매기가 아닌 다름 아닌 조개?! 알고 보니 전골 속에 들어있는 갈매기의 정체는 낙동강 하구와 바다가 만나는 부산 명지동에서 많이 잡히는 ‘갈미조개’인 것! ‘갈미’는 갈매기를 가리키는 부산 사투리로, 정식 명칭은 '개량조개'지만 조갯살이 갈매기의 부리모양을 쏙 빼닮았기 때문에 갈미조개라 불린다고. 새부리 모양의 조갯살을 가진 새조개와도 전혀 다른 종류라고. 갈미조개는 봄 산란기를 앞둔 요즘이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이 좋고, 전골, 샤브샤브, 구이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냄비에 미나리와 팽이버섯 등 각종 채소와 고추장 양념, 비법 육수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뒤 갈미조갯살을 넣어 보글보글 끓이면 ‘갈미조개 전골’ 완성! 갈미조개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일본에 전량 수출하느라 국내에선 쉽게 접할 수 없었지만 이젠 부산에서 이름난 별미로 꼽힌다는데.. 부산 별미, 특별한 ‘갈매기 전골’의 정체를 음식 X 파일에서 공개한다.    


[건강비법]
내 몸 살리는 유산균?!
기름진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거기에 스트레스까지 더해진 탓에 전 국민 50%이상이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소화불량은 기본이고 만성 변비, 아토피, 대장암까지 그 증상이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몸에 좋은 유산균으로 늘 문전성시 이룬다는 곳, 고깃집?! 사실 이곳에서는 고기보다 더 유명한 게 있으니... 바로 빠금장! 된장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메주를 빻아서 바로 장으로 만들어 먹는 천안의 향토 음식이다. 고기와 먹으면 더욱 찰떡궁합이라는 빠금장은 고기의 기름기를 잡아주고 다량 함유된 유산균으로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산균으로 인생까지 바뀌었다는 한 가족! 평소에는 예민한 장 때문에 장질환은 기본이고 기름진 음식을 먹고 차량으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명절 때는 늘 공포였다고 하는데... 이 고민에서 벗어나게 해 준 것이 바로 유산균 밥상과 아주 간단한 장운동! 제대로 알고 먹으면 보약이 되는 유산균의 효능과 함께 우리 가족의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2011 4대보험]
4대 보험, 통합징수가 시작되다!
아파트 입구 우편함에 너저분히 꽂힌 고지서 다발들... 월말이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렇다면 월말의 회사는 어떨까? 사업장에선 더욱 분주한 모습들!! 이렇듯 매번 월말이 되면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매번 넘치는 고지서들로 복잡하고 바쁜 모습들!! 그 중에서도 단연 가장 복잡한 업무는 4대 보험 업무라는데~
 그래서 2011년 1월 25일 드디어 국민의 편리와 이익 증대를 위한 4대 보험 통합징수가 시작되었다!! 4대 보험 통합징수 업무, 과연 어떤 부분들이 달라질 것이며 또 가져올 기대효과는 무엇일까? 생방송 투데이에서 알아본다!     


[명화 속 과학체험전]
미스터리 미술관의 비밀
미술관에서 신비한 일들이 일어난다?! 한 미술관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고 하는데. 이 미스터리 미술관은 [명화 속 과학체험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된 이 전시회는, 미술에 과학을 더하고 전시에 연극을 더한 새로운 방식의 미술 전시회라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신비로움을 전할 [명화 속 과학체험전]을 생방송 투데이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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