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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2.07 (화)
ㆍ특명! 안전한 설 연휴, 우리가 책임진다!
ㆍ[장수만세] 호랑이 할머니의 100번째 설날!
ㆍ활력충전! 버섯전골 vs 해물전골
ㆍ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 심폐소생술






[투데이 화제]
특명! 안전한 설 연휴, 우리가 책임진다!
고향의 따스함은 물론 재충전의 시간까지 즐길 수 있었던 설 연휴. 그러나 남들이 한창 즐거움을 만끽하는 이때,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응급구조 순찰대! 그 중에서도 특히 소방항공 대원들의 활약이 눈부셨는데... 설 연휴기간 특히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산악사고에 대비해 활동을 강화한 것은 물론, 주요 고속도로를 1일 2회 항공순찰 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사고가 발생 했을 때,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대원들. 아니나 다를까 아침 교대 마치기 무섭게 출동명령이 떨어지고! 아무리 먼 곳이라도 20여분 내에 출동 해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해야 하는데... 하루 종일 숨 돌릴 새도 없이 이어지는 산악구조 요청에 대원들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고. 이뿐이랴, 하늘에 소방항공대원들이 있다면 땅에는 고속도로 순찰대가 있다! 본격적으로 귀경 정체가 시작되면 운전자와 순찰대간의 숨 막히는 레이스도 시작되고... 갈수록 눈치작전의 고수가 돼가는 운전자들을 단속하기 위해서 수많은 역경을 견뎌야 하는 대원들! 하루에 오가는 거리만도 300km 이상에 시속 140km의 목숨 건 질주는 기본! 거기에 돌진하는 차들 사이로 뛰어 들어야 할 때도 부지기수라고! 이렇다 보니 소방항공대원들과 고속도로 순찰대원들에게 명절은 먼 이야기라는데..각종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정예부대원들! 그들의 긴박한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사람과 사람]
[장수만세] 호랑이 할머니의 100번째 설날!
경상북도 울진군의 한 마을, 이곳에는 100세의 나이에도 온 집안을 호령하는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할머니가 계신다. 주인공 노아순 할머니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호통을 치시는 성격 때문에 가족들에게 ‘호랑이 할머니’로 통한다. 60년 가까이 함께 살고 있는 77세 며느리조차 꼼짝하지 못할 정도라고. 지금까지 밭일이며, 군불을 때는 일도 손수 하실 만큼 정정하고 건강하신 할머니. 여전히 집안일을 돌보며 잔소리를 하신다는데...겉으로는 호통을 치시지만, 사실 할머니에게는 착한 며느리뿐이다. 며느리 이화옥씨 역시 야속할 때도 있지만 시어머니가 곁에 있어 든든하다고. 그렇게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는 고부가 가장 기다리는 날은 자손들부터 집안사람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설날! 대가족이 모두 모이는 날만큼은 호통 보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게다가 마을 청년과 이웃들이 올리는 세배를 받느라 설날 아침이 일 년 중 가장 바쁘다는 할머니. 이날만큼은 호랑이 할머니의 모습을 잊고, 온화한 웃음으로 덕담을 건네신다는데... 온 집안을 호령하며 건강하게 장수를 누리고 계신 100세 노아순 할머니의 시끌벅적한 100번째 설맞이 풍경을 [장수만세]에서 만나본다!    


[맛 대 맛! 최고의 밥상]
활력충전! 버섯전골 vs 해물전골
기나긴 겨울 끝에 드디어 찾아온 봄! 겨우내 잔뜩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골의 한판승부! 먼저 승부수를 던진 곳은, 전라북도 전주시! 16년 째 오로지 버섯전골 하나로만 승부했다는 이 집! 맛의 비결은 산 정기를 고스란히 머금은 6가지 버섯의 향을 제대로 살렸다는 것! 각 버섯의 특성을 살려 3시간이상 정성에 정성을 더해 손질한다고. 여기에 사태 살을 고아낸 후 고추, 말린 표고버섯 등 8가지 비법재료로 다시 한 번 끓인 2단계 국물 더하면 완성! 식탁 위의 불로초라 불릴 정도로 활력충전 하는데 으뜸인 버섯전골! 발품 팔아 맛봐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천하일미라고. 반면, 버섯전골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곳은 경기도 일산시. 백인백색이라지만, 이 집에서는 무조건 단하나 ‘해물전골’만 찾는다는 손님들! 그 이유는 바로 해물의 가짓수에 있다?! 산 낙지, 소라, 키조개, 전복 등 무려 12가지! 바다에서 막 건진 듯 풍미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해물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게다가 감칠맛 더해줄 국물 또한 사장님의 특급 비법이 숨겨있으니! 무, 파 등 채소와 꽃게로만 단 시간 내에 끓여낸다고. 여기에 화룡점정, 산 낙지까지 통째로 넣어 보글보글 끓이면 해물전골 완성! 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노곤해지는 몸을 깨우기에 안성맞춤! 그렇다보니 손님들, 문턱이 닳도록 찾아온다는데~ 꽉 찬 영양으로 활력을 더할 버섯전골과 해물전골의 맛있는 대결! 그 승자는 누구? [생방송투데이]에서 확인해보자.    


[유익한 건강상식]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 심폐소생술
겨울 등산을 즐기던 40대 중반의 한 남성. 그런데 산행 도중,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주변에 있던 다른 등산객들의 신고로 의료진이 현장에 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5분. 하지만 그는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사망원인은 급성심장마비였기 때문인데... 한편, 지난 12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도 20세의 남학생이 갑작스런 급성심장마비로 인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 남학생은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이처럼 같은 응급 상황에서 한 사람은 목숨을 잃고, 한 사람은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인구 10만 명당 평균 40~42명의 급성 심장마비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급성 심장마비! 위기의 상황에서 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것은 단 4분의 시간 안에 달려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심폐소생술.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가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생명을 구할 가능성이 3배 이상 증가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손상을 늦추고 심장이 다시 뛰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인데...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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