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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2.10 (금)
ㆍ세상에 이런 떡볶이가?!
ㆍ엄마의 마음으로! 40억 이유식
ㆍ유일무이 백옥광산 24시
ㆍ눈의 도시 삿포로, 제설현장24時






[GO GO! 트렌드 속으로~]
세상에 이런 떡볶이가?!
600년 된 음식이 있다? 과연 이 음식의 정체는? 15세기에 편찬된 식의서 [식료찬요]에서 ‘병자(떡 병(餅), 구울 자(炙))’로 기록된 이 음식, 대표적인 국민간식 떡볶이! 오랜 역사 속에 무수한 변화를 거친 떡볶이의 2011년 판 이색 떡볶이를 공개한다! 전골인지, 떡볶인지? 아삭한 콩나물과 쫀득한 떡볶이가 만난 콩나물 떡볶이!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의 한 끼 식사가 된 15년 전통의 떡볶이다. 떡볶이를 뷔페로 즐긴다?! 단돈 5천원이면 취향에 따라 재료를 골라 골라~ 입맛에 맞게 매운맛을 조절,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는 뷔페 떡볶이까지! 떡볶이를 먹으면 10초 안에 운다?! 한번 먹으면 중독될 수 있으니 심사숙고 끝에 맛보라는 충고를 듣게 되는 맛있게 매운 떡볶이가 있다! 음식 한류의 중심에 선 떡볶이! 빵 속에 든 하얀 떡볶이가 있다?! 스파게티를 연상시키는 가늘고 긴 가래떡과 크림소스로 만든 떡볶이가 아시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데~ 2011년 새롭게 진화하는 떡볶이들을 소개한다. 


[황금알 프로젝트]
엄마의 마음으로! 40억 이유식
간식 하나를 먹이더라도 꼼꼼히 따지고 먹여야 안심이 되는 요즘세상! 내 아이에게 보다 좋은 먹을거리만 먹이고 싶은 것이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인데...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영양까지 확실히 책임지며 연매출 40억 원의 황금알을 낳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박경옥(42)주부! 한때는 잘나가던 증권회사 직원이었던 그녀지만, 남편과 함께 한 주식투자가 잘못되는 바람에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월세방을 전전하며 가까스로 시작하게 된 재래시장 죽 장사. 어린 둘째아이를 키우고 있던 그 당시, 음식솜씨 하나는 자신 있던 박경옥씨는 아이들에게 먹이는 이유식으로 창업을 도전하게 된다. 세 아이를 키워야 했고, 빚 갚는 게 시급했던 그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엄마의 정성을 다해 이유식 사업을 시작한 부부! 그런 엄마의 절절한 마음이 통했던 걸까? 제대로 된 이유식을 만들기 위한 신념 하나로 좋은 재료만을 고집,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조리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부부의 이유식은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그날 만들어 24시간 안에 배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엄마표이유식! 지금의 황금알을 낳기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부의 인생역전 이야기! 그 성공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    


[극한현장 24시]
유일무이 백옥광산 24시
지하 200m! 대한민국에 하나밖에 없는 옥 광산이자, 전 세계에서도 유일한 백옥광산이 대한민국에 있다! 강원도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 백옥광산은 추정 매장량이 약 30만 톤! 1년에 300톤 정도의 채굴을 한다고 했을 경우 1000년 정도 캘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옥이 숨어 있다고 하는데. 하지만 옥 캐는 작업은 만만치 않다. 옥광맥이 수직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작업하는데 쉽지 않다고 하는데. 거기에 언제 어디서 돌덩이가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 갱도에서 사고의 위험은 24시간 도사리고 있다고. 이들의 작업은 안전바를 설치하는 것부터 시작! 철근을 나르고, 레일을 깔고,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고. 좁은 공간에 수직으로 나있는 길은 항상 위험을 부른다고 하는데... 무거운 철근을 줄을 타고 암벽등반을 해서 옮기는가 하면, 좁은 공간은 기어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지만 수십 년의 경력으로 능수능란하게 작업하는 광부들! 하지만 옥 캐는 작업은 순간순간이 위험요소라고. 암벽을 뚫는 작업을 할 때는 돌이 얼굴로 튀는가 하면, 언제 어디서 갑자기 큰 돌덩이 들이 떨어질지 모르고, 거기에 다이너마이트 폭파 작업까지 갱도 안은 언제가 굉음소리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러한 힘든 일도, 옥을 발견하는 순간, 말끔히 잊어버린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캔 옥은 96% 중국으로 수출된다고. 대한민국 수출의 주역들! 뒤에서 목숨과 바꾸며 일하는 백옥광산 광부들! 이들의 옥 캐는 현장을 공개한다.


[지구촌 VJ특급 스페셜]
눈의 도시 삿포로, 제설현장24時
새하얀 눈의 나라 일본의 삿포로, 겨울에 월 평균 기온 영하 5.1℃, 한 달에 25일 동안 눈이 내린다는데... 그래서 생활 속의 눈, 일상 속의 눈으로 제설작업이 일상생활이 되었다! 일반 가정집에도 삽은 기본이요 뜨거운 물을 이용한 첨단장비까지 있을 정도. 그리고 고요한 새벽의 정적을 깨며 등장하는 것이 있었으니 1915년부터 전차의 노선에 쌓인 눈들을 치웠다는 사사라 전차. 30센티미터 미만의 길이의 맹죽(猛竹)을 다발로 묶어 전차의 앞뒤에 붙여 회전시키면 거침없이 눈을 치워내니 새벽의 제설작업은 사사라 전차가 최고~ 게다가 눈을 먹는 전차가 있다?! 길에 수북이 쌓인 눈 위를 지나가면 어느 새 길옆으로 눈들이 옮겨 쌓여지는 조세츠 차. 눈이 최소 10cm는 쌓여야 제설작업을 하는데 대형특수자동차면허를 요할 정도로 전문적이다. 그리고 길을 가다보면 얼음이 얼지 않고 눈도 쌓이지 않는 얼어붙은 주변 길과 확실히 구분되는 곳들이 있다. 바로 보도블록 아래에 열선이 있거나 뜨거운 물이 흐르는 로드히팅이다. 제설작업 비용이 연간 150억 엔 이상 소요되는 삿포로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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