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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2.14 (화)
ㆍ동해안 100년만의 폭설
ㆍ밸런타인데이가 뭐 길래... 
ㆍ[장수만세] 슈퍼맨! 78세 김학도 할아버지
ㆍ맛의 최고 검객을 가려라! 회 VS 보쌈






[투데이 화제 1]
동해안 100년만의 폭설
지난 주말, 강원 동해안에 무려 1m가 넘는 눈이 내렸다. 특히 강릉시는 1911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했는데.. 내리고 또 내리는 눈 때문에 아무리 치워도 제자리일 뿐이고 거리엔 버려진 차들로 눈 무덤이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강원 산간 지역 18군데 마을은 완전히 고립됐는데.. 특히, 농가의 피해는 심각한 상황.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쓰러지고 전기와 급수 시설이 끊기면서 약 70여 억 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멈추지 않고 또 다시 내리는 눈. 혹시 더 큰 피해는 입지 않을까, 사람들은 벌써 4일째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데... 눈 폭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강원도. 그 현장을 따라가 봤다.  


[투데이 화제 2]
밸런타인데이가 뭐 길래... 
연인들에겐 최고의 기념일로 자리 잡은 밸런타인데이.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1년 동안 팔릴 초콜릿의 1/3이상이 팔린다는데... 때문에, 이 시기를 맞춰 가장 바쁜 건 유통업계 사람들~ 특히 초콜릿 가게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모양부터 글씨까지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는 초콜릿은 기본! 물고기부터 골프공, 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색초콜릿 뿐 아니라 높은 품질과 가격 내세운 한정판 명품 초콜릿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때를 맞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고. 하지만 한 편에서는 이를 노리고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유통기한을 속이는가 하면, 제조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불량초콜릿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매년 늘어가는 상황. 약자인 소비자는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사랑으로 넘치는 행복한 날을 포기 할 순 없는 연인들! 직접 모든 걸 만들어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비싸고 화려한 초콜릿은 없어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특별하게 전해진다고. 달콤 쌉싸래한 2011년 밸런타인데이의 천태만상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사람과 사람]
[장수만세] 슈퍼맨! 78세 김학도 할아버지
부산시 해운대구의 산에는 매일 아침 요상한 복장을 하고 나타나는 할아버지가 있다?! 시장바구니를 배낭처럼 어깨에 메고, 직접 만든 멜빵으로 바지를 고정한 독특한 패션으로 산을 오른다는 오늘의 주인공. 더욱 놀라운 것은 웬만한 청년들도 오르기 힘든 산을 자전거를 메고도 거뜬하게 오른다는 점이다. 게다가 철봉에 매달려 360도로 회전하는 모습은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라고 보기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 7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부진 체력을 자랑하는 할아버지는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데...건강비결은 손수 만든 운동기구로 틈틈이 운동을 해온 결과라고. 그리고 할아버지가 밝힌 또 다른 비결이 있었으니, 가족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철저한 절약정신이라는데! 젊은 시절, 단칸방에서 일곱 식구가 함께 생활했을 정도로 고생이 심했다는 할아버지.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더욱 절약할 수밖에 없었다고. 오랜 세월 몸에 배인 절약정신 때문에 지금도 이발을 할 때면 할머니부터 찾고, 여행을 가고 싶으면 TV를 튼다. 그러나 할아버지가 무엇보다 아끼는 것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건강!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들이 장성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매일매일 체력단련을 하고 계신다고. 절약정신과 남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운동법으로 무병장수를 꿈꾸는 78세 김학도 할아버지를 [장수만세]에서 만나보자. 


[맛 대 맛! 최고의 밥상]
맛의 최고 검객을 가려라! 회 VS 보쌈
펜싱선수 남현희, 만화 원피스의 조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칼 쓰는 기술에 능숙하다는 뜻의 ‘검객’이라는 칭호를 받았다는 것! 그런데, 이들만큼이나 칼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칼끝에서 피어나는 최고의 맛을 위해 스스로 검객이 된 식당의 주인장들! 이들이 펼치는 맛의 대결! 남들은 두 손으로도 뜨기 힘든 회를 한 손으로 뜨고, 위험천만~ 생선회 칼을 돌리는 기술까지 완벽구사?!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화려한 데커레이션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첫 번째 도전자, 32세 안병민 주인장! 이에 질 수 없다. 비법으로 삶은 돼지고기 수육을 0.6cm 균일한 간격으로 정확하게 30등분 썰어내는 두 번째 도전자, 41세 윤휘장 주인장! 정확한 건 기본이요~ 단 20초라는 신속함까지 자랑한다는데! 여기에, 15가지 전채요리와 비법 담긴 매운탕으로 상다리 부러질 정도로 푸짐함 자랑하는 회와 가오리무침, 낙지무침 등 6가지 반찬과 뼈다귀 해장국을 무한정 제공하는 보쌈의 두 번째, 맛의 대결까지! 맛은 기본, 밤낮 없이 갈고 닦은 칼의 실력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현장! [생방송 투데이]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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