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7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2.18 (토)
ㆍSBS뉴스, 나는 앵커다!! ㆍ[자연과 더불어 산다] - 황토벽돌집 귀촌 새내기 부부 ㆍ빠르고 정확하게! 신발의 고수들 ㆍ동서양의 무한도전 [투데이 화제] SBS뉴스, 나는 앵커다!! SBS를 대표하는 얼굴, 8시 뉴스의 메인 앵커! 그 자리가 6년 만에 교체된다는데..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은 모두 60여명! 신입아나운서부터 30년 이상 경력 자랑하는 베테랑 기자까지 방송국의 내로라하는 기자와 아나운서가 총출동했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5년 만에 열린 공개 오디션으로 딱 3일 동안만 치러지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앞 다퉈 오디션 장을 찾고. 방송국 곳곳 장소를 가리지 않은 연습에 몰두하는 참가자들로 방송국이 소란스러운데... 이뿐이랴~! 앵커 오디션 소식에 멀리 중국과 이집트에 있는 기자들 까지 자신들의 실력담은 영상을 보내 올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과연 8시 뉴스를 이끌어갈 새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3일간의 그 치열한 오디션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더불어 산다] - 황토벽돌집 귀촌 새내기 부부 귀농 생활 1년차, 새내기 귀촌부부 조병용(54) 이재숙(52) 부부. 향긋한 포도 익는 고장 충북 영동군에 여행을 왔다가 경치에 반해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하지만 무작정 귀촌을 했다고 오해는 금물. 무려 1여 년 동안이나 귀촌을 위해 여기저기 토지를 알아보는 것은 물론, 먼저 귀촌을 한 귀촌선배들에게서 귀촌에 필요한 여러 가지 노하우와 정보도 얻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조병용씨 부부도 귀촌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만큼은 그들만의 노하우 대방출! 여름이면 달콤한 블루베리가 익고, 겨울이면 고소한 호두가 열리는 아름다운 영동마을에 아름다운 돌집 부부를 만나보자 [절대 고수를 찾아라!] 빠르고 정확하게! 신발의 고수들 매서운 겨울 한파가 물러가고 조금씩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달라지는 옷차림과 함께 새 신발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가 늘 함께하는 생활필수품인 신발에도 숨은 고수가 있다?! 첫 번째 고수를 찾아 간 곳은 명동의 한 운동화 매장.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놀라운 스피드로 운동화 끈을 매는 경력 6년의 청년고수 최현섭씨(27)! 첫 번째 구멍부터 마지막 까지, 망설임 없이 화려한 손놀림으로 끈을 매는데. 그가 운동화 한 짝의 끈을 매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10초! 이렇게 빨리 맬 수 있는 데는 그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다는데.. 두 번째 고수를 찾아 간 곳은 성수동의 한 가정집. 알고 보니 손으로 일일이 바느질을 해 여성 수제화를 만드는 작업장이라는데.. 수많은 아주머니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수제화 바느질 13년 경력을 자랑하는 유가영씨(47)! 실을 꿰는 것부터 매듭을 짓는 것 까지- 다른 사람보다 재빠른 손동작은 물론, 가죽에 난 아주 작은 구멍에 정확하게 코바늘을 꿰는 솜씨를 자랑하는데.. 한 땀 한 땀 공을 들이면서도 신속 정확하게 신발을 꿰매는 고수! 굳은살이 깊게 박히고 손톱이 다 망가지더라도 일을 하는 게 즐겁다는 고수의 사연을 [절대 고수를 찾아라!]에서 공개한다. [지구촌 VJ특급 스페셜] 동서양의 무한도전 지구촌 곳곳에 두 눈을 사로잡는 이색대회가 있다는데! 바로 뒤집으면서 달리는 영국과 앉아서 두드린다는 일본! 영국 런던의 관광 1번지 국회의사당(웨스트민스터 사원) 앞이 여왕이라도 등장한 것처럼 시끌벅적한데... 양복에 앞치마 손에는 프라이팬?! 바로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그리고 언론인들이 벌이는 연중행사 팬케이크 레이싱 대회(Rehab UK 2008 Parliamentary Pancake Race) 때문이다. 매년 부활주일 47일전이 팬케이크데이로 정해진 이 날에 벌어지는 대회로 종교에서 유래되어 기독교인들이 금식을 시작하기 전에 행해졌다. 팬케이크는 최소 3번 뒤집는 것이 규칙. 한 번 이상 떨어뜨리면 안 된다. 누구나 거리로 나와서 팬케이크를 뒤집고 달리면서 즐길 수 있다는 팬케이크 레이싱 대회. 게다가 앰뷸런스 구호기관을 도울 수 있다니 이 보다 좋을 수 없다. 한편 꼼꼼하기로 소문난 일본에 그 꼼꼼함을 자랑하는 대회가 있다. 바로 계산기대회! 매년 2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인기대회이다. 매회 대회에 참가한다는 기상 캐스터 사치코씨! 올해에도 어김없이 대회에 출전했다. 스피드와 정확성을 익히기 위하여 대회전 하루 2~3시간을 연습을 하고 대회의 예상 문제집을 풀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150개의 문제에 평균 2분 30초면 된다는 대단한 실력! 게다가 양손으로 계산을 해내는 것부터 계산을 하며 노래까지 부르니 계산기의 달인이라 할 수 있다. 덧셈 뺄셈뿐만 아니라 합계와 퍼센트 등 많은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계산기의 매력이라는 사치코씨부터 대회 현장의 모습까지~! 지금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