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3.03 (금)
ㆍ아주 특별한 새내기 입학식 ㆍ돼지고기 한 판으로 승부했다! ㆍ청실홍실 68년, 귀틀집 노부부 ㆍ잘 먹는 살빼기 프로젝트! [화제] 아주 특별한 새내기 입학식 ①운동회 입학식 ②생일같은 입학식 가슴에 단 손수건, 처음 불러보는 애국가, 커다란 이름표, 낯선 선생님과 친구들... 난생 처음 학교라는 곳에 발을 들여놓는 입학식!! 그 낯설고도 신기했던, 혹은 두려웠던 순간들~ 그러나!! 입학식이 확 달라졌다!! 이제는 입학식도 남다른 ‘쇼’가 있다는데?!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정성껏 준비한 이색 입학식이 펼쳐지고 있다! 3월 2일 입학식 날 아침, 학교 운동장에 만국기가 펄럭이고 운동회 날 봄직한 박이 준비되어 있는데? 의심도 잠시, 학부모며 학생들 합심해서 콩 주머니로 열심히 박을 터뜨린다! 박 속에서 떨어지는 것은 과연? 운동회처럼 신나는 이색 입학식!! 또 다른 입학식 현장, 예쁜 꽃 한송이와 선물 하나씩을 들고 있는 신입생들! 포장을 벗겨내자 웬 탁구채?! 꽃과 선물부터 선배들이 후배들을 업고, 학교 안내까지! 하루 종일 생일을 맞은 것 같이 기분 좋은 입학식이 펼쳐지는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이색 입학식 현장을 공개한다! [맛집 성공시대] 돼지고기 한 판으로 승부했다! 최근 구제역의 여파로 소고기, 돼지고기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도 만만치 않은 터. 그러나 이런 흐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고기를 맛볼 수 있어 대박행진 중인 맛집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돼지고기 전문 식육식당! 10여 년째 한결같은 맛과 정성으로 손님들을 맞고 있는 조용석(55)사장님 부부.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이곳엔 어떤 특별함이 숨어 있을까?! 육질 좋은 국산고기만을 고집, 300그램 가까운 고기 한 판이 단 돈 7천원이라는 사실! 바로 사장님이 직접 도매시장을 다니며 부위별로 고기를 사오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때문에 이곳에선 질 좋은 고기를 부위별로 다양하게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다고! 물론 부위별로 가격도 균일화 돼 있으니 손님들은 부담을 줄이고 특수부위까지 마음껏 즐길 수가 있단다. 할인마트에서 고기를 팔며 배운 노하우로 고깃집을 운영하게 됐다는 사장님. 좋은 고기로 승부하자, 늘 생각한다는 사장님 부부는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손님들을 어떻게 하면 만족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며 지금의 성공을 이루게 된 것! 때문에 한 번 방문한 손님들은 단골이 되어 지속적으로 찾아주는 건 당연지사!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잠시도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일상이지만, 부부에겐 그 하루하루가 더 뜻 깊을 수밖에 없단다. 돼지고기 한 판으로 대박을 낸 특별한 맛집을 소개한다. [사람과 사람] 청실홍실 68년, 귀틀집 노부부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면 고립무원이 되는 곳! 강원도 홍천에 굽이굽이 깊은 산속에 자리 잡고 있는 문암마을은 대한민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오지마을로 전체 가구 수가 8가구 밖에 안 되는 작은 마을이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암마을 사람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서는 삼십분 정도 더 들어가야 하는 오지 중에서도 오지! 평소에는 차로 이동이 가능한 곳이지만 주말에 내린 눈 때문에 주인공의 집까지는 걸어가야 하는 상황!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산인지, 온 세상이 하얀 곳! 그곳에 200년 된 귀틀집 하나가 있다. 자연과 하나가 된 고즈넉한 귀틀집! 이곳이 바로 주인공이 사는 곳이다. 겉보기에는 허름해 보일지 몰라도 무려 200년이나 된 귀틀집이라고 하는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귀틀집! 거기서 반백년이 넘는 가마솥으로 밥을 지어 먹으며 68년간 정으로 살아온 노부부!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내는 문암동 맥가이버 주시용 할아버지! 그리고 그의 아내 김용선 할머니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길게 기른 턱수염이 매력적인 할아버지와 뛰어난 음식솜씨로 이미 동네에서는 소문이 자자한 할머니! 어려운 살림에 도토리만 먹으며 살았던 시절, 할 줄 아는 거라곤 오직 농사밖에 없어 농사지을 곳을 찾던 중, 산속에 있는 집한 채를 보고 바로 이곳으로 들어온 노부부! 팔천 원이라는 돈으로 귀한 귀틀집을 장만하고 이곳에 정착한 세월이 57년이 됐단다. 생활에 필요한 것은 뭐든 산 속에서 얻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노부부! 자연 속에서 인생의 황혼을 함께하는 노부부의 겨울이야기를 담아본다! [당 지수 다이어트] 잘 먹는 살빼기 프로젝트! 30대 전업주부, 이경미씨(33)~ 이제 임신 3개월이지만 늘 만삭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 팔다리는 날씬한데 임신 전부터 심각했던 복부와 하체비만! 다이어트를 위해 일부러 단 음식과 지방류는 피하고 오직 밥 위주의 식단만 챙겨먹는데, 왜 자꾸 거미형 체형이 되는 것일까? 문제는 당 지수! 매끼니 진수성찬을 먹어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조원장씨! 당지수를 고려한 음식을 체크하고 건강하게 살빼는 방법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