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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3.04 (토)
ㆍ①여대에 울리는 군가의 정체는?!
ㆍ②국내 최초! 여성 학군단을 만나다
ㆍ[자연과 더불어 산다] - 안성맞춤 행복나누기
ㆍ봄을 알린다! 블라인드의 고수들
ㆍ잘지구촌 마켓 생존기






[화제]
①여대에 울리는 군가의 정체는?!
②국내 최초! 여성 학군단을 만나다
국내 최초! 첫 여성 학군단(ROTC)이 긴 기초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그 중에서도 숙명여자대학교 출신 29명의 후보생들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3월 초, 현충원에서 학도병의 묘를 참배하는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개강과 동시에 여대 캠퍼스를 누비게 된단다. 아침 7시마다 이루어지는 체력훈련과 정신교육을 시작으로 방학 때마다 군사훈련에 투입되는 등 기존의 남성 ROTC와 같은 훈련을 소화하게 된다는데- 직업 군인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경우부터 어릴 때부터 여군의 꿈을 간직한 후보생, 사관생도인 남자친구를 둔 후보생에 이르기까지 학군단에 지원한 사연도 가지가지란다. 한편, 조용하던 여대 캠퍼스에 학군단이 등장하면서 갖가지 에피소드도 생겨나고 있다는데.. 군복을 차려입고 아침마다 군가를 부르며 캠퍼스를 달리는 이들에게 시선이 꽂히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아직 옷차림과 합숙생활이 익숙하지 않아 점호 도중 큰 소리가 오가는 일도 적지 않단다. 이런 그들의 모습이 어색하기는 친구들과 교수님도 마찬가지! 확 짧아진 헤어스타일과 화장기 없는 얼굴, 제복을 입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올라가는 후보생들의 모습에 놀라는 친구들이 많다고- 가족들 역시 낯설지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는데..이제 막 첫걸음을 뗀 여성학군단! 이들의 당찬 포부와 생활모습을 소개한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더불어 산다] - 안성맞춤 행복나누기
35년여의 공직생활을 훌훌 털고 고향으로 내려가 귀촌생활을 시작한 이종연(60) 장용숙(60) 부부. 귀촌을 위해 퇴직하기 10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한 이들 부부는 남들이 모두 말리던 황무지 땅을 가꿔 지금의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는데. 
지열과 태양광을 이용하고 있어 난방비와 전기요금 걱정 한 번 한 적 없다는 이들 부부.
뿐만 아니라 산골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하수배관까지 만들어 장마에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자연 속에서 만끽하는 봄나물과 싱싱한 채소 덕분에 이들 부부의 하루하루는 행복이 가득하다. 하지만 늘 배움과 도전에 끝이 없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자연 속에서 가꿔가는 이들 부부의 따뜻한 일상을 들여다보자!       


[절대 고수를 찾아라!]
봄을 알린다! 블라인드의 고수들
봄의 따스한 기운이 가장 먼저 찾아드는 창가! 봄 햇살과 더불어 창가를 더욱 화사하고 아름답게 꾸며주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커튼, 블라인드 등의 홈 인테리어 제품들. 여기에도 고수가 있다는데!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봄맞이 준비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인천의 블라인드 공장.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야무지게 일 잘하기로 소문난 고수가 있다는데. “쿵!”, “쿵!“. 돌돌 말린 버티컬 블라인드를 작업대에 내려놓는 모습부터 남다른 고수! 곧이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블라인드를 고정하는 추(웨이트.weight)를 끼우기 시작하는데. 경력 10년차, 일 할 때만큼은 대단한 스피드를  자랑하는 고수에겐 특별한 비밀이 있다고.. 두 번째 고수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우드(wood) 블라인드 공장! 친환경적인 특성 때문에 최근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라는데. 작업장 한편에서 길쭉한 블라인드 살을 모아 재빠른 손놀림으로 엮기 시작하는 고수! 넣었다 하면 백발백중! 블라인드 구멍 사이로 실을 엮은 바늘을 거침없이 통과시키는데- 단 한 번의 머뭇거림도 없이 블라인드를 완성하는 손놀림은 동료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라고. 선배 직원을 압도하는 재빠른 일솜씨로 소문 자자한 고수의 경력은 고작 3년! 짧은 기간 동안 그녀가 고수가 될 수 있었던 남다른 사연까지- [절대고수를 찾아라!]에서 공개한다.


[지구촌 VJ특급 스페셜]
지구촌 마켓 생존기
세계 어디나 시장은 있다! 그러나 생존방식은 다르다! 오랜 역사를 통해 당당하게 살아남은 전 세계 재래시장의 생존전략.
만년 조연에서 반짝 주연으로~ 식탁을 맴돌던 양파가 위풍당당 국회의사당 앞을 점령했다! 세계 유일 의 양파시장, 치베레메리트. 인형에 인테리어 소품, 먹을거리까지 오로지 양파로 한우물만  판 결과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특산품 시장이 된 것. 1년에 딱 한 번만 볼 수 있다는 희소성에 유럽인들 국경을 초월한 관심 가져주시니 하루 쏟아지는 양파의 양만 무려 100톤에 달한다고.
한편 베트남 라오까이 사파시장에는 물건뿐만 아니라 사랑도 있다! 시장에서 물건만 판다는 편견은 버려라! 장이 파할 해질 무렵이면 피리 부는 총각과 우산춤 추는 처녀의 로맨스가 펼쳐진다고 하니 짝 없는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것은 당연지사. 인정에 애정까지 오가는 유일무이 베트남의 사랑 시장! 사파시장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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