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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3.08 (수)
ㆍ현빈, 군 입대하는 날!
ㆍ떴다! 외발자전거
ㆍ① 미지의 생물, 굴명충의 정체는?!
ㆍ② 바다의 황소, 군소의 참맛
ㆍ발로 뛰어 찾는다! 애처가 할아버지!






[현장]
현빈, 군 입대하는 날!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대한민국을 ‘현빈앓이’하게 만든 배우 현빈! 절정의 인기를 뒤로 하고 ‘귀신 잡는 해병’이 되기 위해 바로 어제(7일) 해병대에 입대했다. 해병대에 입소하는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포항을 찾은 일본 팬만 200여 명! 국내외 팬과 취재진 등 1천여 명이 포항에 모여 그야말로 포항은 현빈특별시였는데!! 입대를 앞두고 영화 개봉과 CF 출연, 베를린영화제까지 다녀오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한 현빈은 이제 21개월 동안 우리 곁을 떠나게 되는데..입소 전, 팬들과 10분 동안의 짧고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하고 해병 김태평(본명)으로 거듭난 배우 현빈의 군 입대 현장을 만나보자


[대한민국 숨은 이야기,발로 뛰어 찾는다!]
발로 뛰어 찾는다! 애처가 할아버지!
전국 방방곡곡, 숨은 이야기를 찾아라! 미리 한 섭외와 계획된 연출은 이제 식상하다! 새롭고 신선한 것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요구에 맞춰 제작진이 직접 나섰다~ 대한민국 숨은 이야기, 발로 뛰어 찾는다! 사전에 아무 것도 정하지 않고 촬영 당일, 무작정 돌림판을 들고 시민들을 찾아 나선 제작진. 지역도, 주제도 모든 것이 시민들의 손에 달려있다! 시민들이 뽑은 돌림판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첫 번째 원칙! 촬영 당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이곳에서 시민들이 뽑은 돌림판이 가리킨 곳은 전라북도 완주~ 이곳의 애처가 할아버지를 찾는 것이 제작진이 해야 할 일! 사전에 어떤 섭외도 없이 일단 출발 하는 것이 두 번째 원칙이다! 돌림판이 가리킨 곳을 향해 무조건 전진, 전진! 전라북도 완주 터미널에 내린 제작진, 애처가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계신다는 소양면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먼 곳에서 온 낯선 제작진을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동네 어르신들, 마을의 명물인 손두부까지 손수 대접해 주시는데... 과연, 아무 계획도 없이 찾아간 
전라북도 완주, 이곳에서 인정 넘치는 애처가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까?       


[2011 新 자산어보]
① 미지의 생물, 굴명충의 정체는?! ② 바다의 황소, 군소의 참맛
[자산어보]에서 '모양은 새끼를 품은 닭 같고 꼬리가 없다. 머리나 목이 겨우 올라 있고, 귀는 고양이와 같다.'고 묘사한 굴명충의 정체는?! 신비한 모습을 한 바다생물은 바로 군소! 생소한 이름의 군소는 달팽이와 닮아 바다의 달팽이라 불린다고. 범상치 않은 외모 때문에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먹지 않고 버리는데~ 하지만 부산, 울산 등 바다와 가까운 영남지역에서는 없어서 못 먹는 귀중한 음식이라고. 그런데 이렇게 귀한 군소로 염색을 한다?! 연체동물인 군소는 공격을 받으면 방어용으로 보라색 색소를 내뿜는데~ 쥘 베른이 쓴 고전 과학소설 [해저 2만 리]에서도 군소로 선원들의 옷감을 염색했다고 나와 있는데. 과연 그 진실은? 군소의 두 번째 비밀! 군소가 명절 필수품이다?! 영남 바닷가 지역에서는 명절이나 제사상, 또 혼례 등 잔치를 할 때 이 군소가 빠지지 않는다는데. 바닷가 사람들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별미인 군소는 잡자마자 내장을 뺀 다음에 삶는데. 삶으면 그 크기가 1/5로 줄어버린다고. 먹기 좋게 썬 군소는 기름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먹는데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 갖은 채소와 함께 볶아 먹는 군소두루치기와 고소한 군소튀김도 인기 만점이라고! 이외에 군소 산적, 군소 해물찜, 군소초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영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먹을거리, 군소를 생방송투데이에서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떴다! 외발자전거
날씨도, 몸도 활기를 되찾는 봄이 돌아왔다!! 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운동하는 사람들 틈에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최근 건강 길잡이로 인기몰이를 하는 외발자전거!! 언뜻 보기에는 균형 잡기 어려워 보이지만 3~4일만 연습하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탈 수 있어 인기 만점이라는데!! 대구에 사는 미성이네는 아빠부터 세 아이들까지 외발자전거 마니아! 2년 전 우연히 접한 외발자전거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어딜 가나 외발자전거와 함께!! 사람들이 많은 광장에서 외발자전거를 타고 바이올린 연주와 줄넘기까지 거뜬하다! 그런가 하면 외발자전거 사랑을 산에서 실천하는 산악외발자전거 동호회원들!! 산악용 외발자전거로 이리저리 산길과 자갈길을 가리지 않고 달리는데... 일반 산악자전거보다 스릴을 즐길 수 있고, 장애물에 걸려도 앞으로 넘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안전하게 착지 할 수 있단다. 이 외발자전거는 척추를 곧추세워야 중심을 잡을 수 있어 척추건강과 자세교정에 특히 좋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가까운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98%에서 외발자전거를 가르치고, 작년 10월부터는 서울의 초등학교 35곳에서도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도입, 학생들에게 외발자전거를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면 외발자전거는 척추 건강에 얼마나 좋을까?? 실제로 외발자전거를 타면서 허리 통증이 사라졌다는 박현국(40세)씨!! 검도장을 운영하는 박현국씨는 2004년 허리를 삐끗한 이후에도 쉼 없이 운동을 하면서 허리통증이 심해졌는데!! 외발자전거가 허리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기 시작한 이후로 허리통증이 말끔하게 사라졌다고! 과연 박현국씨의 허리상태는 어떨까?이색 스포츠에서 어느덧 건강 길잡이로 자리 잡은 외발자전거 열풍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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