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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4.19 (수)
ㆍ 진달래꽃의 향연, 영취산!
ㆍ① 당신의 냉장고는? ② 위암을 부르는 냉장고
ㆍ상원, 세린아! 너희가 있어 행복해!
ㆍ촉촉함과 건강함을! 알로에






[투데이 화제]
진달래꽃의 향연, 영취산!
전국 최대! 진달래의 향연 영취산~! 전라남도 여수 영취산이 분홍빛에 물들었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마산의 무학산과 더불어 국내 3대 진달래 군락지인 영취산! 특히 올해는 진달래의 개화시기가 늦어져 4월 중순인 지금이 진달래를 볼 수 있는 최적의 기간이라는데~ 산길을 따라 쭉 펼쳐진 약 15만평의 진달래 군락! 이 진달래 군락을 보기 위해 하루 6만 여명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개화시기가 짧은 진달래 특성상 이맘때만 진달래 산행을 즐길 수 있어 등산로는 사람들로 꽉꽉 들어차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진풍경을 보이고!! 진달래가 펴 있는 5개의 군락 중 특히, 산 능선을 따라 꽃이 펴 있는 돌고개 군락지는 꼭 들려야 할 명소로 각광받는다! 연분홍 진달래에 들뜬 상춘객들~ 영취산 진달래를 보며 추억에 잠기고, 부부간의 정이 돈독해진다는데~~ 마을 주민들이 손수 가꿔 지금의 영취산 진달래 군락을 만들어 더 뜻 깊고 의미 있는 영취산 진달래!! 일 년에 단 한번 영취산을 찾는 손님들도 인해 덩달아 분주해지는 건 마을 주민들도 마찬가지인데, 진달래 꽃잎으로 수놓은 파전은 물론, 여수의 특산물 갓김치를 홍보, 판매하기 위해 집안일이며, 생업이며~ 뒷전으로 돌리고 영취산 입구에 모여든다고. 영취산에 진달래와 함께 찾아온 봄을 투데이 화제에서 살펴본다. 


[新개념 건강 프로젝트]
① 당신의 냉장고는? ② 위암을 부르는 냉장고
고추의 매운맛을 내주는 캅사이신! 워낙 맵다보니 음식점 중에서도 매운 음식을 만드는 곳에서만 사용될 정도로 초강력 매운맛을 내는 소스이다. 그런데 이 캅사이신을 즐겨 먹는 가정이 있다는 제보!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서울에 사는 김미예(29)씨의 가족. 평소 고추와 낙지볶음 등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평범한 가정!! 그런데 이게 웬일! 이 집의 딸 미예씨, 입안이 얼얼해 지는 청양고추를 기본으로 찌개에 캅사이신 소스를 그것도 아주 듬뿍 넣어 먹는다! 매운맛을 좋아해서 먹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매운맛 중에서도 초강력 매운맛만 즐기게 되었다고. 보기만 해도 입안이 얼얼한 화끈한 식사가 끝난 후 이들 가족 이번에는 후식을 즐기는 데 귤을 먹는 가족들과 달리 미예씨가 먹는 것은 레몬! 치아 미백을 위해 먹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레몬의 신맛을 즐기게 되었다는데.. 알고 보니 미예씨는 극단적으로 매운맛과 신맛 등을 즐기는 자극적 입맛의 소유자! 냉장고 역시 짠 밑반찬과 함께 캅사이신, 청양고추, 겨자, 레몬, 식초 등 자극적인 식재료들로 가득하다. 20대 초반부터 이렇게 자극적으로 먹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친구들과 함께 맵고 신맛이 나는 음식점을 취미로 찾아다니게 됐다고. 이런 그녀의 입맛은 친구는 물론 주변 사람까지 깜짝 놀라게 할 정도! 그러다 보니, 부모님은 결혼도 안 한 딸의 건강이 걱정인데~ 사실, 이렇게 자극적으로 음식을 먹을 경우 위장 장애를 부르고 심하면 위암에 걸려 사망할 수 도 있기 때문! 실제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의 하나가 위암이라 더욱더 걱정된다고. 신개념 건강 프로젝트 “당신의 냉장고는?”에서는 위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식습관과 위에 좋은 건강 밥상을 소개한다.

[사람과 사람]
상원, 세린아! 너희가 있어 행복해!
광주광역시, 하루에도 몇 번씩 물건을 찾아, 온 집안을 뒤지는 엄마, 홍선영(31)씨, 핸드폰, 리모컨, 심지어 젖병까지~ 가족들에게는 어느새 익숙해진 풍경이다. 이럴 때, 늘 답을 알려주는 사람은 첫째 상원이(6)~ 항상 곁에서 든든하게 엄마를 지켜준다는데... 이제 겨우 여섯 살인 상원이가 그렇게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1년 반 전에 찾아온 원인 모를 병으로 시력을 잃게 된 선영씨. 언제까지 시력이 나빠지는지도, 치료법이 있는지 조차 알 수가 없다는데... 급격히 시력이 나빠져 시각장애 1급을 받았으며, 바로 눈앞에 있는 아이와 시선을 맞추기도 힘들 정도, 더군다나 태어난 지 6개월 된 둘째 세린이가 있기에 엄마의 행동은 더욱 조심스럽다. 일에 바쁜 남편 정성수(33)씨를 대신해 젖병의 눈금을 확인해주고, 발 앞에 계단을 알려주는 기특한 상원이. 엄마가 가장 마음 아픈 것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눈으로 볼 수 없다는 사실, 여섯 살인 상원이는 예전에 보았던 얼굴을 기억하고 있지만, 둘째 세린이의 얼굴은 손으로, 마음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있는 상원이의 꿈은 과학자, 엄마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특수한 안경을 만드는 것이 여섯 살 상원이의 꿈이다. 두 아이가 있었기에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웃으며 견뎌 냈다는 엄마, 마음의 눈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눈먼 엄마의 육아일기를 들어본다.


[피부 관리 비법]
촉촉함과 건강함을! 알로에
화창한 봄기운을 느낄 틈도 없이 황사와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에는 적색경보가 울렸다!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는 쩍쩍 갈라지고 심한 일교차와 자외선으로 피부는 숨 쉴 틈이 없는데~ 이런 고민 싹 날려버릴 해결책은~? 바로 천연 미용제 알로에! 고대 이집트의 대표미인 클레오파트라가 피부 관리를 위해 사용했고, 세계 2차대전 때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던 일본 히로시마에서 방사선에 피폭된 피부를 치료하기 위한 약으로도 쓰였던 알로에의 대단한 효능의 비밀은? 알로에에 들어있는 다당체라는 성분은 피부보습과 진정효과가 있어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줘 피부의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상처나 여드름, 아토피의 회복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로에로 동안피부를 가지게 된 안미정(40세)씨의 알로에 동안비법, 그리고 알로에의 보습효과 실험을 통해 알로에의 피부미용효과를 증명해보고, 알로에로 만든 비누와 팩을 이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알로에 활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