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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4.22 (토)
ㆍ 조개의 왕, 키조개!
ㆍ대한민국 최고 곰탕! 나주 곰탕 vs 현풍 곰탕
ㆍ[자연과 더불어 산다] 자연생활 12년, 이제 농부가 되다!
ㆍ청년 불패!! 리얼 창업도전기 1
ㆍ지구를 지키는 녹색발걸음, 그린코리아! 






[투데이 화제]
조개의 왕, 키조개!
광화문으로부터 정남쪽에 위치한 전남 장흥! 이곳에 조개 잡는 개구리가 살고 있다는 별난 제보를 듣고 달려왔는데- 그런데 아무리 마을을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신기한 개구리의 정체! 결국 수소문 끝에 찾아간 곳은 장흥 앞바다인데- 하지만 개구리의 흔적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눈에 띄는 사람은 출항을 준비하는 잠수사(머구리)뿐! 그런데 잠수복을 입은 이 어민이 바로 개구리라는 엉뚱한 주장! 사실을 파헤쳐 보니 머구리란 말은 개구리를 뜻한 고어였다는데- 4~5월, 장흥 앞바다에서 풍년을 맞은 키조개를 따기 위해 반나절을 물속에서 보내는 잠수사들(머구리)! 그들은 가느다란 산소 줄에 의지해 바다에 온몸을 맡긴단다. 이토록 위험하고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키조개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기가 막힌 맛과 영양! 샤브샤브, 회무침, 구이는 기본! 장흥의 특산품 표고버섯, 한우, 키조개를 한 번에 즐기는 삼합은 이곳의 대표음식이라고-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장흥 키조개, 그 진가를 생방송투데이에서 공개한다!


[맛대맛]
대한민국 최고 곰탕! 나주 곰탕 vs 현풍 곰탕
나른한 봄, 원기회복을 돕는 봄철 보양식의 대표주자, 곰탕! 정성스럽게 끓인 곰탕 한 그릇 먹고 나면 힘이 불끈! 그런데 전국에서 맛 좋기로 소문난 곰탕에도 라이벌이 있다?! 바로 전라도 대표 나주곰탕과 경상도 대구 대표 현풍곰탕! 비교 포인트 첫 번째, 국물색의 차이! 나주곰탕과 현풍곰탕 모두 한우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나주곰탕은 사골보다는 질 좋은 살코기를 더 많이 사용해 국물이 맑은 것이 특징. 한편, 현풍곰탕은 사골과 소머리, 양 등 살코기 부위를 제외한 부속 부위를 넣고 오랜 시간 푹 고아 국물이 우윳빛 색을 띈다. 비교 포인트 두 번째, 대접 방식! 국물이 맑은 나주곰탕은 밥을 미리 말아주는 장터국밥 스타일. 그래서 뚝배기를 따뜻하게 데우는 “토렴”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반대로 현풍곰탕은 밥 따로, 국 따로 대접하는 따로국밥 스타일. 이는 6.25 전쟁 당시, 대구에 피난 온 양반들이 밥과 국을 따로 나오는 상차림을 좋아하던 데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마지막 세 번째 비교 포인트는 밑반찬! 나주곰탕은 오직, 새우젓을 듬뿍 넣어 깔끔하고 개운한 김치 하나의 맛으로 승부하는 반면, 현풍곰탕은 사골과 소 부속물을 넣어 장시간 끓인 요리인 만큼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국물 맛을 달래줄 부추무침과 여러 개의 짭조름한 장아찌 반찬으로 입맛을 돋워준다는데~ 과연 그 맛의 조화는 어떨지? 승부를 가리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곰탕의 맛 대결! 전라도 나주곰탕과 경상도 대구 현풍곰탕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더불어 산다] 자연생활 12년, 이제 농부가 되다!
경북 상주의 한 시골마을에서 만난 귀촌 12년 차의 김하동, 김채복 부부. 늘 흙이 그리웠던 하동씬 자식들에게 만큼은 흙을 만지며 자연 속에서 사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달리 시골 행을 완강히 반대했던 아내. 그런 아내를 설득하기까지 3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1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상주의 경치에 반해 자리를 잡게 됐다는데... 하지만 초짜 농부가 진짜 농부가 되기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잘못 사용한 유기농비료와 서리 때문에 크고 작은 작물피해들이 있었다는데. 때문에 그는 주위 귀촌인들이 자신과 같은 시행착오를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이 아는 한 힘껏 도와주며 함께 살아가려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두 아들에게 자연의 고마움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는 부부. 자연으로 내려와 제 2의 인생을 살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을 만나보자! 


[청년 불패!리얼 창업 도전기]
청년 불패!! 리얼 창업도전기 1
대한민국 청년실업 백만 시대!! 이태백, 삼태백 등 20-30대 태반이 백수임을 나타내는 신조어까지 등장한지 오래-. 하지만 여기 자신만의 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도전장을 낸 청춘들이 있다! 중소기업산하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하는 '청년CEO육성지원사업‘에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창업도전 4팀이 바로 그 주인공. 88만원 세대의 원조로 닭 강정의 新시대를 열겠다는 김찬기(35)씨, 비릿한 생선에 커피 향을 입히겠다는 임병수(29)씨와 그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12년 경력의 수산물박사 석광수(39)씨, 고객과 소통하는 맞춤형 카페를 만들겠다는 좌충우돌 고교동창 3인방 최민철(29),정상교(30),정슬기(29)씨, 그리고 이태리 피자와 달콤한 디저트 케이크의 오묘한 조화로 대형 기업에 오로지 맛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귀여운 커플 김은혜(25),노현철(26)씨까지.... 최종 선발된 4팀은 본인의 ‘꿈의 가게’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한 대형 상가에 실제로 입점하게 되며 임대료, 인테리어, 시설비 등 창업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100% 무상지원 받게 된다. 4팀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8주!! 그 기간 동안 도전자들은 본인의 기량과 열정, 도전으로 최종 평가에서 1등을 하게 되면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색깔로 ‘꿈의 가게’를 만들겠다는 열정 넘치는 4팀의 리얼 창업 도전기!! 과연 창업에 도전장을 내 민 4팀은 자신들의 바람대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왕 초보들의 창업 도전기를 8주 동안 함께 한다.  


[단신]
지구를 지키는 녹색발걸음, 그린코리아!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 기후변화 등으로 지구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요즘, 모든 이들이 저탄소 녹색 생활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기후변화주간이 설정됐는데. 그 시작으로, 지난 4월 18일 청계천에서는 기후변화주간과 녹색생활 실천 의미를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 탄소 포인트 가입 및 에너지 절감 운동 등, 모든 이들이 함께 실천하는 녹색 생활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구의 생명을 건강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녹색생활! 그 의미를 알리는 현장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