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4.26 (수)
ㆍ① 군산에 금이 발견됐다?! ② 금보다 귀하다. 실뱀장어! ㆍ① 당신의 냉장고는? ② 동맥경화를 부르는 냉장고 ㆍ엄마는 내 짝꿍 ㆍ생활 속 로봇의 세계 [투데이 화제] ① 군산에 금이 발견됐다?! ② 금보다 귀하다. 실뱀장어! 전라남도 군산에 금이 발견됐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전라북도 군산! 소문의 금을 찾아 금은방을 찾아가보지만 금시초문이라는 주인장. 이 곳 주민들 역시 한 결 같이 모른다는 대답뿐인데.. 이때! 군산 앞바다에 가야 금을 캘 수 있다는 제보에 군산 앞바다로 향한 제작진. 금을 캐기 위해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배를 타고 나가는 어민을 따라 나서보는데 금을 발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그때 바다 속에서 등장한 주인공은 바로 실뱀장어! 장어의 치어인 실뱀장어는 바다에서 민물로 돌아오는 2월부터 5월까지만 잡을 수 있는데... 특히 올해엔 품귀현상으로 예년에 비해 3배 이상 가격이 뛰어 이곳 주민들은 금장어라 부른다고~!! 군산에 나타나는 금의 정체는 바로 이 실뱀장어였던 것! 하루 2번, 밀물 때만 잡히는 실뱀장어 때문에 24시간을 선상에서 보낸다는 어민들! 옷이며 가전제품이며~ 온갖 살림이 차려져 있는 것이 수상가옥이 따로 없다. 잡이가 끝나면 한 마리라도 놓칠세라 조심조심 마릿수세기에 여념이 없고, 이렇게 잡은 실뱀장어는 고이고이 모셔 양식장으로 향하는데~ 귀하신 몸, 물고기 살과 영양제, 비타민 등을 배합한 특수 사료를 먹여 양식을 한다. 금보다 귀하다는 바다의 금덩이, 실뱀장어!! 5월까지만 볼 수 있는 실뱀장어 잡이 풍경을 투데이 카메라가 담아본다. [新개념 건강 프로젝트] ① 당신의 냉장고는? ② 동맥경화를 부르는 냉장고 고소하고 맛있는 빵! 먹기 간편하고 맛있다는 이유로 식사대용으로, 간식으로 빵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빵이 가족의 건강을 위협한다?! 제작진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메일! 결혼 전보다 15kg이나 살이 쪄서 고민이라는 한 주부의 사연. 살이 찐 원인을 알고 싶다는 것인데~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서울에 살고 있는 심은선(29) 주부의 가정! 이제 막 돌이 된 아들을 돌보느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우선 식습관의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 심은선 주부의 하루 일과를 살펴보기로 했다~ 남편이 출근한 후 주부가 아침으로 먹는 것은 바로 밤식빵! 아직 아기가 어려서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기 때문이라는데~ 제대로 밥 차려 먹는 것이 힘들다보니 점심도 간편한 우동으로 해결하기 일쑤! 출출할 때 먹는 간식 역시 옥수수 과자! 냉장고 안을 살펴보니 반찬보다 먹다 남은 케이크와 쫄면, 우동 등 면 종류가 더 많이 들어있었는데... 이제는 하루라도 빵을 안 먹으면 허전하다는 이 가족! 일주일에 최소 3일은 빵을 사러 갈 정도로 빵과 면을 즐겨먹는다고~ 결혼 전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직장 생활을 할 때 간편하게 끼니 대신 빵을 먹던 습관이 지금까지 쭉 이어지고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빵을 많이 먹을 경우 “탄수화물 중독”으로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탄수화몰 중독”은 설탕, 백미, 백밀가루로 만든 가공식품의 과다 섭취에 의한 신종유행병! 특히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저장 돼 혈액 중에 남아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단백질이나 지방 섭취에 비해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있어서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탄수화물 중독의 확률이 더욱 높다! 신개념 건강 프로젝트 “당신의 냉장고는 안녕하십니까?”에서 빵과 면을 즐겨먹는 가족의 현 건강상태와 건강을 되찾을 식품을 소개한다. [사람과 사람] 엄마는 내 짝꿍 강원도 홍천군에 살고 있는 주인공 가족! 이른 아침 아이의 등교준비로 바쁜 것이 여느 가정과 다름이 없는 모습인데~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의 수종이(17)이가 교복을 입고 등교 준비를 마치자 엄마 유경옥(47)씨도 서둘러 준비를 한다. 그런데... 아들 수종이와 똑같은 교복을 입는 유경옥씨! 사실 불혹을 넘긴 유옥경씨는 아들 수종이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늦깎이 고등학생이라는데~ 늦은 나이에 경옥씨가 뒤늦게 학교에 입학하게 된 이유는 바로 아들 수종이 때문이라고... 아들 수종이(17)에게는 태어났을 때부터 다운증후군 장애가 있었던 것. 장애가 있는 아들을 혼자 학교에 보내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경옥씨. 결국 아들 수종이의 학업을 도와주기 위해서 1년 전, 고등학교에 입학할 결심을 하고 학교의 최고령 학생이 되었다~ 곧 성인이 될 17살의 나이지만 어린아이의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는 수종이는 매일 엄마와 함께 학교 다니는 것이 마냥 좋고 신나기만 하다. 하지만 경옥씨는 먼 훗날 장애아로서 살아가게 될 수종이의 미래가 불안하기만 한데... 그래서 경옥씨는 식품가공을 공부해 졸업 후 레스토랑을 차려서 수종이와 같은 장애아들과 함께 운영하는 것이 꿈이다. 때로는 친구로서, 때로는 엄마로서 미래의 행복을 위해 아들과 하나하나 행복의 디딤돌을 함께 쌓아가는 경옥씨. 이들 모자의 아름다운 동행을 따라가 본다. [협찬] 생활 속 로봇의 세계 로봇이 사람 대신 집안 청소를 하고, 공부를 가르치는 풍경. 이제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가전로봇, 청소로봇, 교육용 로봇 등 점차 우리 생활 속에서 로봇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데~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어온 로봇! 바야흐로 로봇 세상이 왔다! 직원들 대신 카페에서 주문을 받는 로봇에서부터,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새로운 교육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교육용 로봇까지! 영화 속 가상현실이 아닌, 실제 우리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는 로봇! 교육·의료·가사 도우미 등 다양한 로봇의 세계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