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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4.29 (토)
ㆍ나홀로족 전성시대!
ㆍ열정으로 승부한다! 내 남편 장동의 씨
ㆍ대한민국 최고의 맛!  옥천 생선국수 vs 제주 고기국수
ㆍ청년 불패! 리얼 창업도전기 2
ㆍ돈이 보이는 재활용






[투데이 화제]
나홀로족 전성시대!
1인 가구, 400만 세대! 4가구 중 1가구가 ‘나홀로족’인 시대가 열렸다! 흔히 코쿤족, 싱글족, 얼론족 등이라 불리는 당당한 외톨이들이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최근 가족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결혼이 늦어 혼자 사는 전문직 종사자가 증가하면서 지금과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고- 이에 맞춰 나홀로족을 위한 1인용 상품과 새로운 맞춤 마케팅까지 등장 했단다!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싱글들을 위해 아침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기본! 마치 독서실을 연상시키는 듯 한 나홀로형 맞춤 식당과 규모 10㎡의 독립된 개인사무실까지! 거기에 또, 한 공연장에선 나홀로족만을 위한 특별 좌석과 이벤트까지 마련했다는데- 우리 생활 속 새로운 트렌드이자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나홀로족! 세상의 한 가운데서 위풍당당, 자신의 삶을 즐기는 이들을 생방송 투데이에서 만나본다!


[자연과 더불어 산다]
열정으로 승부한다! 내 남편 장동의 씨
호젓하고 순박한 풍경에 반해 4년 전 전북 부안에 자리를 잡은 장동의, 강금자 부부! 아직은 서툰 농사꾼인 이들 부부가 자연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5년 전,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진 남편 동의씨 때문이다. 75kg까지 나갈 만큼 체격 좋았던 동의씨가 이유도 없이 식은땀을 흘리더니 2달 사이 몸무게가 20kg 가까이 빠져버린 것이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아내의 권유로 찾아간 병원에서 뜻밖의 판정을 받는다. 갑상선항진증! 그 동안 잔꾀 부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던 동의씨였다. 그런데 뜻밖의 결과 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날이 말라가는 자신을 바라보다 문득 부안 여동생이 생각난 그는 부안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부안의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공기에 숨통이 트이는 듯한 기분을 느낀 동의씬 그날 이후 그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부안으로 내려왔다. 준비 없이 내려온 만큼 동의씬 하나라도 더 배우기 4년을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농사일을 배우고 있다는데. 그래서 생긴 별명 ‘부안 짱뚱어’란다.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짱뚱어 남편 때문에 가끔 불친절해질 수밖에 없다는 아내 금자씨.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내려온 뒤로 건강도 회복하고 마음의 여유도 찾았다는 부부. 이들 부부의 시골 살이를 만나보자.

[맛대맛]
대한민국 최고의 맛!  옥천 생선국수 vs 제주 고기국수
출출할 때, 입맛 없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식, 국수! 예로부터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올랐을 만큼,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음식 국수에도 라이벌이 있으니~ 그 주인공은 충북 옥천의 생선국수와 신비의 섬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기국수! 비교 포인트 첫 번째! 그 지방에서만 나는 질 좋은 재료의 사용! 충북 옥천의 생선 국수는 맑은 물, 금강에서 잡히는 민물고기만을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고, 제주의 고기국수는 일반 돼지에 비해 육질이 뛰어난 제주도산 토종 흑돼지의 사골과 살코기를 푹 고아내 깊은 맛을 자랑한다. 비교 포인트 두 번째, 식감을 결정짓는 면발의 굵기! 충북 옥천의 생선 국수는 민물생선을 뼈째 오랜 시간 고아내는 것이 포인트! 때문에 진하다 못해 걸쭉하기까지 한 국물 맛을 살리기 위해 목 넘김이 부드러운 소면만을 사용한다. 한편, 제주의 고기국수는 일반 국수보다 맛이 무겁고 진한 돼지사골육수의 깊은 맛이 특징. 그래서 면발도 이런 진한 국물 맛이 어울리는 쫄면 사이즈의 면을 사용한다. 또한 이를 통해 뜨거운 돼지사골육수 안에서 면발이 쉽게 불어버리는 사태도 방지해 준다고~ 승부를 가리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국수의 맛 대결! 충북 옥천의 생선국수와 제주 고기국수의 진~한 맛 대결이 지금 시작됩니다!


[청년불패! 리얼창업 도전기]
청년 불패! 리얼 창업도전기 2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색깔로 ‘꿈의 가게’를 만들겠다는 열혈 청년 4팀의 리얼 창업 도전기가 시작됐다!!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8주-, 그 기간 동안 도전자 4팀은 어떠한 모습으로 ‘꿈의 가게’를 만들어 나갈까? 지난 주, 창업 계획을 발표한 도전자 4팀은 ‘꿈의 가게’ 오픈 전까지 자신들만의 비밀병기를 만들어야 한다. 자신들만의 특별한 가게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도전자 4팀-. 먼저, 카페 팀 고교 3인방의 음식 담당 슬기씨는 색다른 브런치 메뉴를 만들어 내기 위해 안 만들어 본 메뉴가 없다고~ 샌드위치는 물론, 샐러드에 와플까지 만들어봤지만 자신만의 색깔이 담겨있지 못하다고 친구들로부터 메뉴가 선택되지 못한 상황. 돌파구를 찾아 이태리 대사관 셰프로 일하는 후배에게 조언을 구해보는데.... 한편, 닭 강정 팀의 김찬기씨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정확한 맛을 만들기 위해 동네 시식에 나선다. 생선 가게 팀의 임병수씨와 석광수씨는 대형수산시장을 돌며 신선한 생선을 선점하기 위해 직거래를 뚫고, 피자 팀의 은혜씨와 현철씨는 자신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적의 맛을 찾아 소위 대박 난 피자집의 맛을 찾아 순례에 나선다. ‘꿈의 가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전자 4팀의 본격적인 창업 준비 현장을 지금부터 따라가 보자.


[단신]
돈이 보이는 재활용 
치솟는 물가로 서민들 주머니에 먼지만 쌓여가는 요즘! 돈이 보이는 이색 마케팅으로 서민들 마음 한방에 사로잡은 것들이 있다. 다 먹은 빈 우유팩을 가져오면 뽀송뽀송한 새 화장지로 바꿔주는가 하면, 전화 좀 쓴다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는 폐 휴대폰을 이용한 이웃돕기 실천 캠페인도 진행 중이라는데! 특히, 최근에 있었던 다 쓴 화장품 공병을 정품 사이즈의 화장품으로 돌려주는 파격 행사는 그야말로 대성황! 집안 곳곳에 굴러다니는 각종 화장품 빈병이 정품사이즈의 새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니~ 평소 화장품 빈병 고이 모시고 있던 여성분들의 반응이 뜨겁다. 버리는 화장품 빈병으로 덤도 얻고!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일석이조 돈이 보이는 마케팅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