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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별난 걷기로 건강 찾고! 미모 찾고!
ㆍ가지가지, 여러 가지?!
ㆍ돌과 함께 38년, 돌 사랑 전봉기 씨
ㆍ①1년 동안 56kg 감량! ②슈퍼다이어트, 육군 김상병!






[9988 프로젝트]
별난 걷기로 건강 찾고! 미모 찾고!
대한민국은 지금 걷기 열풍 중! 특히 자신에게 맞는 독특한 워킹법으로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큰 보폭에 두 팔을 휘두르는 특이한 모습으로 쇼핑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한 대형마트! 사람들의 시선 한 몸에 받으며 쇼핑하는 그녀는 바로 윤정씨! 독특한 방법의 이 워킹 법은 몇 년 전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듀크사라이에 워킹이라는 워킹법인데. 두 팔을 꼬면서 발끝을 이용한 큰 보폭이 특징! 듀크사라이에 워킹으로 다이어트에 성공! 자신감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윤정씨만의 워킹법 듀크사라이에 워킹을 소개한다! 북한산 둘레길에 네 발로 걷는 사람들이 있다?! 양손에 폴(지지대)을 이용해 폴짝 폴짝 뛰듯이 걷는 사람들! 스위스와 핀란드에서 국민 워킹법이라고 불릴 정도로 보편화 된 노르닉워킹을 하는 것이라고! 노르딕워킹으로 척추협착증을 극복하고 있다는 김세정씨. 6년 전 척추협착증 진단을 받은 뒤, 수술 대신에 걷기를 선택한 그녀. 5년 전 노르딕워킹을 만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라고 증세가 호전 됐다고. 노르딕워킹의 장점과 제대로 걷는 법을 [9988프로젝트]에서 전격 공개한다!


[건강 음식]
가지가지, 여러 가지?!
섬유소가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가지는 다이어트는 물론 변비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가지의 보랏빛을 내는 성분은 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혈관에 붙은 찌꺼기들을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하는 효과로 동맥경화나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다. 한의학 적으로 찬 성질을 가진 가지는 노약자와 임산부가 과다 섭취했을 때는 좋지 않지만, 더운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을 주는 채소로는 가지만한 효과를 내는 것이 드물다. 특히 고추장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된장과는 궁합이 잘 맞고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는 가지와 함께하면 체내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여름 야외 활동 후 갈증을 느끼거나 체온이 올라갔을 때 가지즙과 요쿠르트, 혹은 꿀을 섞어주면 바로 열을 내릴 수 있다. 좋은 가지 고르는 법과 산지에서 가지를 응용해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가지 요리까지~ 가지가지 여러 가지의 능력을 [생방송 투데이]에서 공개한다..

[사람과 사람]
돌과 함께 38년, 돌 사랑 전봉기 씨
넓은 마당에 수백만 개의 크고 작은 돌이 깔려있고, 돌담, 돌층계는 물론 탁자와 의자, 그리고 시원한 물이 졸졸 흐르는 연못까지 갖춘 아름다운 돌집! 그 곳에 전봉기, 정영순 부부가 살고 있다. 중학교 졸업 후 바로 군대에 들어갔다가 8년을 복무하고 나온 전봉기 할아버지. 군 제대 후, 하는 일마다 실패를 했다. 세상물정 모르는 젊은이에게 세상은 너무나도 가혹했던 것. 그런 현실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전봉기 할아버지. 극약을 먹게 되는데...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기도협착증이 생겨 건강을 잃게 되었다. 다시 나쁜 생각을 안고 들어간 산. 그곳에서 할아버지는 돌을 만난다. 처음에 진흙탕으로 걷기 힘든 산길에 징검다리를 놓자는 생각으로 돌을 하나 둘 옮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입맛이 생기고, 건강이 좋아지고, 삶의 이유를 찾은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전봉기 할아버지와 돌과의 운명. 그리고 돌은 또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주는데... 바로 아내 정영순 씨를 만나게 해준 것! 그렇다 보니 할아버지는 돌을 놓을 수 없다. 처음에 그런 할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던 정영순 할머니. 하지만 이제 20년을 봐오다 보니 어느새 돌쟁이 남편 못지않은 돌쟁이 아내가 되었다는데... 돌 옮기는 요령도 생겨 혼자서도 무거운 돌을 옮기고, 돌길에 알맞은 돌 모양 맞추기까지 척척. 40년을 이어온 전봉기 할아버지의 지극정성 돌~사랑에, 정영순 할머니까지 돌~사랑에 빠진 사연. 지금 함께 들여다보자.


[투데이 화제]
①1년 동안 56kg 감량! ②슈퍼다이어트, 육군 김상병!
입대 후 56kg의 몸무게를 감량한 군인이 있다는데! 193cm 큰 키를 자랑하는 김지영 상병! 제작진과 비교해보니 정말 엄청 크게 느껴지는데~ 내무반으로 안내한 김 상병이 꺼내든 것은, 엄청나게 큰 군복과 탄띠, 발사이즈 300mm의 군화! 김 상병이 입대할 때 착용했던 것들이란다. 신체검사 때 125kg으로 3급 현역 판정을 받았던 김 상병. 훈련소로 입대할 당시 몸무게가 무려 160kg까지 치솟았다는데~ 재검을 받았다면 충분히 4급 보충역 판정으로 현역 면제를 받을 수 있었던 상황! 그러나 본인의 의지로 현역 입대를 했고, 남들보다 거대한 몸집 때문에 훈련이 어려워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는데~ 56kg을 감량한 현재, 몸무게는 104kg! 휴가 때 만난 친구들도 김 상병의 달라진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을 정도라는데~ 군대에서의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식사량 조절까지 겸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김 상병! 그리고 혹시라도 훈련에 뒤처질까 그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봐준 박광래 상사 덕분에 더 힘이 날 수 있었다고. 건강도 찾고 자신감도 찾은 김지영 상병! 생방송 투데이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