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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5.27 (토)
ㆍSG워너비 출신 채동하 자살
ㆍ환상의 짝꿍! 꼴뚜기와 갑오징어
ㆍ8년 만에 만난 최고의 스승!
ㆍ귀농 6년 만에 심마니 된 진홍씨!
ㆍ 청년 불패! 리얼 창업 도전기 6






[속보]
SG워너비 출신 채동하 자살

[투데이 화제]
환상의 짝꿍! 꼴뚜기와 갑오징어
충남 서천의 장항항! 이맘때면 서해안에선 ‘꼴갑’ 덕분에 활기가 넘치고, 온 마을이 들썩들썩 하다는데-그 이유는 바로 오징어계의 귀족, 갑오징어와 꼴뚜기가 제철을 맞았기 때문! 다리가 10개인 십완목(十腕目)에 속하는 갑오징어와 꼴뚜기는 5월 말에서 6월,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알이 차서 서해안의 명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곳에서 잡히는 꼴뚜기는 크기부터 남다른데-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꼴뚜기의 크기는 10cm 남짓! 하지만 이맘 때 1년에 딱 한 달 정도만 서해안에서 잡히는 꼴뚜기는 산란을 맞아 30cm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단다. 어민들은 야행성인 갑오징어와 꼴뚜기를 잡기 위해 낮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물때와 어구를 수시로 확인하는데- 덕분에 갑오징어와 꼴뚜기의 맛을 보러 전국각지에서 몰려드는 사람들! 갑오징어와 꼴뚜기는 삶아서 먹고, 말려서 먹기도 하고, 물회, 찌개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요리는 꼴갑 삼합! 꼴뚜기, 갑오징어,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으면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다는데- 서해안의 명품! 갑오징어와 꼴뚜기로 후끈 달아오른 서천 장항항의 활기 넘치는 현장을 공개한다. 

[투데이 인물]
8년 만에 만난 최고의 스승!
한국이 좋아, 또 한국의 무술이 좋아 8년 전, 무작정 고향인 미국을 떠나온 파란 눈의 사나이 채드! 미국에서의 대학 재학 시절, 처음 합기도를 배우면서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된 채드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술을 좀 더 깊고 다양하게 배우고 싶어 홀연히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언어부터 음식까지 모든 것이 낯설고 외로웠던 한국에서의 생활은 막막 그 자체! 당시 채드의 유일한 친구는 오로지 무술뿐이었다고... 그때부터 합기도는 물론 태극권, 태껸, 이제는 태권도까지!! 우리 전통무술이라면 뭐든 닥치는 대로 배워, 이제 못하는 무술이 없을 정도라는데~ 하루 종일 채드의 머릿속엔 무술 생각~ 밤낮 없는 훈련에 이제는 직장 동료들도, 아내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을 정도가 되었다. 그런 채드가 이번에는 합기도, 태극권, 태껸, 태권도까지~ 각 분야의 무술 고수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각 분야의 무술 고수들을 직접 만나 자신의 실력도 검증받고, 한 단계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다는 것인데.... 과연 채드는 각 분야의 무술 고수들이 준비한 혹독한 훈련을 무사히 완수하여 무술의 달인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 앞으로 전통무술 마을을 만들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우리 전통무술의 위대함을 알리고 싶다는 채드의 꿈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못 말리는 전통무술 마니아, 채드를 만나본다. 


[자연과 더불어 산다]
귀농 6년 만에 심마니 된 진홍씨!
물과 바람이 함께하고 산과 들이 펼쳐져 절경을 이루는 강원도 홍천. 그 중에서도 외딴 작은 시골마을에서 6년째 살고 있는 강진홍(59) 이금옥(54)부부. 젊은 시절, 전국에 있는 산은 모두 올랐을 만큼 산을 좋아했던 진홍씬 결혼 후에도 늘 아내와 함께 산을 올랐다. 흙을 만지며 자연 속에서 살고 싶은 마음은 늘 굴뚝같았지만 무슨 일을 하며 살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던 진홍씨 가슴 속엔 늘 귀촌에 대한 그리움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산에서 우연히 만난 심마니. 이것이 바로 그의 인생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그리곤 곧장 귀촌을 결심한 진홍씨. 반대하는 아내를 3년 동안 설득해 허락을 받고 2005년 8월 홍천에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그가 선택한 산양삼! 농사에 서툰 그가 비교적 접근하기에 쉬울 거라는 판단에서였다. 그리고 6년 째, 매일 산을 오르내리며 삼을 캐는 진홍씬 그곳에서 부부만의 행복 또한 캐고 있다는데. 자연 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는 강진홍, 이금옥 부부의 일상을 만나보자! 


[청년불패 리얼창업 도전기]
 청년 불패! 리얼 창업 도전기 6
가게를 오픈하고 위기에 봉착한 카페 팀은 직접 로스팅 한 원두를 가지고 동분서주 하며 홍보활동에 매진했다. 하지만 노력한 만큼 카페에 손님들이 나타나지 않자 답답하기 만한 카페 팀-. 하루 매출액은 점점 줄어 들어가는데.... 그래서 창업전문가들이 떴다~!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상권분석에 이어『바리스타 챔피언쉽 우승』을 기록한 임종명 바리스타가 맛본 카페 팀 메인 바리스타 상교 씨의 커피 맛은 어떨까? 카페에 손님이 없는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속속들이 파헤쳐지는데.... 며칠 뒤, 카페 팀은 전문가의 조언에 힘입어 야외 테이블과 새로운 메뉴판을 만드는 등 카페를 새롭게 단장하고, 단골고객 확보를 위한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과연 위기의 카페 팀은 웃을 수 있을까? 한편, 거리홍보에 열을 올리는 닭 강정 찬기 씨! 인근공원 에서까지 닭 강정을 배달시켜 먹는 가족손님이 생겼다. 헌데, 배달지 주소는 바로 예수가 물에 빠진 곳?! 대체 어디에 있는 곳인지 막막하기만한데.... 신도시라 지리파악이 힘들었던 첫 배달에 이어 오늘도 속 타는 찬기 씨의 좌충우돌 배달기가 펼쳐진다. 이제는 어엿한 청년 CEO 다운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는 도전자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고 했던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약하며 뛰고 또 뛰는 청춘들의 열정 가득한 도전현장을 따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