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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6.07 (수)
ㆍ모래야 놀자~ 해운대 모래축제!
ㆍ① 대국민 리서치 아줌마 vs 아저씨 ② 축구광 아내 vs 살림꾼 남편 
ㆍ지리산 산태골 약초 캐는 모자(母子)-특별한 산행
ㆍ아홉 소녀의 소년체전 도전기
ㆍ친구가 돼주세요!






[투데이 화제]
모래야 놀자~ 해운대 모래축제!
부산에 특별한 것이 나타났다고 해서 찾은 해운대 해수욕장. 해수욕장 한가운데 떡하니 모래성이 펼쳐져 있는데~ 바로, 해운대 모래축제에 선보일 모래조각이었던 것! 이번 오는 6월 3일부터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 국내 유일의 모래 축제로, 동화를 바탕으로 5명의 작가들이 인어공주, 걸리버 여행기 등의 작품을 모래로 만들었단다. 해운대 백사장에 떡하니 펼쳐진 동화 속 작품을 보았다면, 이번에는 내가 직접! 모래 작품을 만들어 볼 시간~ 손으로 슬리퍼로~ 모래를 파고 깎고~ 가지각색 아이디어 피어나는 70여 팀의 모래 조각 대회가 펼쳐진다고. 그 뿐만이 아니다·  모래축제답게 모래로 즐길 수 있는 각종 놀이들이 있다는데~  10m 높이로 쌓인 모래언덕에서 보드를 타며 스피드를 즐기는 '샌드 보드 페스티벌'! 사막에서나 즐길 수 있던 이 놀이는 보드 마니아부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 만점! 그런가 하면, 백사장을 오리발을 신고 달리는 오리발 걷기 기네스 도전과 모래성 쌓기, 백사장위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모래 올림픽도 이색 볼거리 중 하나란다!  꿈꾸던 동화 속 주인공들을 실제 만날 수 있는 이곳! 해운대로 투데이 화제에서 살펴본다.

[아줌마 VS 아저씨]
① 대국민 리서치 아줌마 vs 아저씨 ② 축구광 아내 vs 살림꾼 남편
축구가 가정을 위협한다? 축구 없인 못 산다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경남 진주의 한 축구장으로 찾아간 제작진~ 축구장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 그런데...공을 차고 있는 사람이 아줌마?! 현재 진주 여성축구단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신문주(39)주부!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 했던 아줌마는 취미생활로 축구를 시작했다. 축구를 시작한 지 5년. 지금은 축구 없인 못 사는 축구광 아줌마로 통한다~ ‘축구는 나의 활력소~’라고 외치며 100% 출석률을 자랑하는 아줌마! 현재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아줌마는 새벽에나 잠자리에 들지만, 축구 연습이 있는 아침이면 눈을 번쩍 뜨고 축구장으로 달려 나간다~ 뿐만 아니다! 일할 때도 연습을 게을리 할 수 없다~ 노래연습장에서도 축구공을 끼고 사는 아줌마! 하지만 이런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시선이 곱지 않다! 축구에 빠진 아내 대신 청소, 빨래, 설거지는 모두 아저씨의 몫! 아침에 일어나 찌개를 끓이고 아이들의 아침을 챙겨주는 일은 모두 아저씨가 하고 있다는데~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 그러나 축구에 빠져 집안일을 소홀히 하는 아내가 못마땅한 남편. 그러다보면 자꾸 잔소리가 늘게 되고... 이로 인해 집안에서 큰 소리가 자주 일어나게 된다는데~ 축구 없인 못 살아~ 축구는 나의 삶의 활력소라는 아줌마! 집안일은 나 몰라라~ 매일 축구장에서 사는 아내를 집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아저씨! 과연 국민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대국민 리서치, 아줌마 vs 아저씨]에서 확인 해 보자!


[사람과 사람]
지리산 산태골 약초 캐는 모자(母子)-특별한 산행
지난 5월 10일 만난 지리산 산태골에서 4년 전 아버지의 죽음 이후 홀로된 어머니 이복례씨(65)를 위해 서울에서 내려와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28살 아들 서동민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 이후에도 지리산 자락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이들 모자가 6월을 맞이해 아주 특별한 산행을 준비한다는데... 바로 연로하신 어머니 이복례(65)씨를 모시고 가는 아들 서동민(28)의 마지막 지리산 산행! 늘 4년 전 돌아가신 남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이복례씨. 남편이 살아 있을 때인 10년 전에 가고 안 가본 지리산을 아들 동민씨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약초를 알려줄 겸 더 나이 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올라 보는 것이다. 젊은 동민씨도 꼬박 쉬지 않고 10시간을 올라가야 도착 할 수 있는 지리산!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 아들은 연로하신 어머니 걱정에 잠을 못 이룬다. 설상가상으로 떠나기 전날 밤 모자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야속하게 비가 내리는데... 아들 서동민씨와 함께 하는 어머니 이복례씨의 마지막 지리산 산행!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지리산 산태골 모자!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본다!   


[스카이 슛]
아홉 소녀의 소년체전 도전기
소년체전 3연패를 노리는 황지초등학교 아홉 소녀들. 그동안 야간훈련까지 소화해내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수정이는 최초로 MVP를 노리고 있을 만큼 컨디션이 좋다. 드디어 결전의 날! 16개팀이 겨루는 여자 핸드볼. 황지초등학교의 첫 상대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 내발산 초등학교. 내발산 초등학교 선수들은 수정이만 막으면 승산이 있다고 하고, 그 말을 전해들은 수정이와 라이벌 지혜는 어처구니없다며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수정이의 발목 부상이 걱정인 상황인데.. 그러는 사이 부모님들이 속속 도착하고 응원태세에 돌입한 황지초등학교 응원단! 드디어 경기 시작! 초반부터 상대팀은 예정대로 수정이를 집중수비하고, 그 빈자리를 지혜가 메워주는 상황, 쉽게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전반전은 5대 5! 그리고 이어진 후반전. 수정이의 공격이 좀처럼 터지지 못하고, 상대팀의 장신과 파워에 막히며 결국 역전까지 당하고 마는데.. 과연 황지초등학교의 3연패.. 순조롭게 이뤄낼 수 있을까?


[혼자가 아닌 우리 함께 걸어요]
친구가 돼주세요!
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학생들에게도 보다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Wee 프로젝트! Wee 프로젝트 2편에서는 학습 장애나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치유하기 위해 친구를 자처하고 나선 이들! 또래친구, 대학생 멘토 그리고 부모님 까지 다양한 이들이 Wee class와 함께 한다! 인천공항고등학교에서는 부모님이~ 대전송촌중학교에서는 또래친구와~ 대학생 멘토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 친구를 자처하고 나선 이들과 함께 하면서 마음의 상처 치유는 물론~ 새로운 꿈을 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읽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