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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6.27 (화)
ㆍ세상 돌아가는 소식
ㆍ새로운 한류스타, 가수 인순이
ㆍ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ㆍ나영이의 특별한 소원,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요.






[세상 돌아가는 소식]
세상 돌아가는 소식
[1.태풍‘메아리’ 피해속출] [2. 지하철 영아사체 유기, 비정함 엄마 검거] 지난 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지하철 물품 보관함 영아 시신 유기’ 사건. 이 사건의 비정한 미혼모가 검거됐다. [3.위험천만 에스컬레이터] 어제 한 지하철 역,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할머니가 뒤를 돌면서 뒤에 있던 승객들이 줄줄이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특히 여름철에 자주 발생한다는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알아본다! [4. 모기 잡는 모기약, 사람 잡는다?] 본격적인 여름 준비의 필수품, 모기약! 그러나 이 모기약이 모기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해롭다는데... [5.교실은 지금 생중계중?] 전국 곳곳의 교실이 수업시간을 가리지 않고 인터넷에서 생중계 되고 있다? 이것이 요즘 중, 고교생들의 새로운 놀이라는데... 스마트폰에 점령당한  교실 현장! [6.멕시코에 ‘파란 사람’이 나타났다?] 멕시코 아즈테카 월드컵 구장, 온 몸이 파란 사람이 나타났다? 한, 두 명도 아닌 무려 4800명이 떼로 나타났다!! [7.학교에 나타난 아이언맨] 한 학교 졸업식장에 나타난 아이언 맨, 졸업을 축하하는 축사까지 줄줄 쏟아내는데~ [8.서산, 흥부네 가족] ‘저출산 시대’는 남의 집 얘기~ 충남 서산에 9번째 아이를 낳은 30대 부부가 있어 화제다. 젊은 부부와 9명의 아이들이 함께 사는 서산 흥부네 가족을 만나본다. 

[뜨거운 인터뷰]
새로운 한류스타, 가수 인순이
1978년 그룹 ‘희자매’로 데뷔. 올해로 가수생활 33년차. 수많은 가수들의 롤모델로 불리며 여전히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인순이. 국내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카네기홀에서 두 번 공연을 가지며 한국 대중음악을 알린 가수 인순이가 최근 또다시 큰일을 냈다.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에서 자선 콘서트를 열었다는데.. 지난 6월 16일 ‘we love japan'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자선 콘서트의 열기는 한류열풍만큼이나 뜨거웠다고. 특히 피날레 무대에 선 55세 인순이의 파워풀한 춤과 노래에 일본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데... 마지막으로 열창한 거위의 꿈은 한국어 가사에 생소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고. 여느 아이돌 가수 이상으로 일본 열도를 뜨거운 감동으로 채우고 돌아온 인순이.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그녀를 낸시랭이 직접 만났다!! 아직 그 열기가 가시지 않은 일본 공연의 따끈따끈한 뒷이야기부터,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이라 불리는 그녀의 의외의(?) 애창곡 공개!, 그리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까지! 영원히 화려하고 섹시한 여가수로, 여자 인순이로 살고 싶은 그녀의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


[엄마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보스턴 마라톤 금메달, 올림픽 은메달, 국가 최고 기록의 소유자, 세계 마라토너 유일의 마흔 번 풀코스를 완주해 낸 사나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불혹의 나이에도 풀코스를 완주해낸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는데.. 여전히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마라토너로 기억되고 있는 이봉주 선수. 그런 그의 뒤에는 바로,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가녀린 몸으로 배추 농사, 고추 농사를 지어 4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어머니. 늘 힘들게 살아온 어머니 생각을 하며 자신을 늘 채찍질해왔다는데.. 42.195km의 레이스는 끝났지만 여전히 뒤에서 자신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어머니가 있어 이봉주는 그 어떤 도전도 두렵지 않다고. 어머니 역시 가난 때문에 제대로 뒷바라지를 한번 해주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걸린다는데.. 이제는 아들집에서 손자들의 재롱을 보며 편안히 여생을 보내면 될 텐데도 어머니는 여전히 밭에 나가 일을 하신다. 지난 주말, 태풍주의보를 접한 이봉주는 어머니 걱정에 한걸음에 고향집으로 향하고,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하는데...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끔찍하다는 이봉주 선수와 어머니를 [엄마야]에서 만나본다.


[따뜻한 우리 이웃]
나영이의 특별한 소원,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요.
나영이의 꿈은 멋진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것. 어찌 보면 그리 특별하지 않은 꿈이지만, 나영이에겐 무엇보다 소중하고 의미가 있는 꿈이다. 하마터면 그 꿈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었기 때문인데...허벅지에 암이 생기는 악성 골육종 백혈병에 걸려 다신 걷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까지 갔었던 나영이. 항암 치료와 힘든 수술을 받으며 1년 넘는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고서야 겨우 걸을 수 있게 됐다.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뮤지컬 배우가 되고자 하는 꿈을 놓지 않았던 나영이의 소원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함께 무대에 서는 것. 나영이의 소원을 위해 NGO와 자원봉사자들이 뭉쳤다. 과연.. 나영이의 소원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