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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6.30 (금)
ㆍ세상 돌아가는 소식
ㆍ정종철, 드디어 수타 반죽에 도전하다!
ㆍ미용실안의 마릴린 먼로?! 수상한 미용실
ㆍ백미리어촌마을 여행기
ㆍ심폐소생술의 기적, ‘하트세이버’






[세상 돌아가는 소식]
세상 돌아가는 소식
[1.200mm 물 폭탄, 중부지방 쑥대밭] 어제, 중부지방에 내린 200mm 안팎의 기습호우로 많은 피해가 속출되고 있는 가운데.. 마을․도로를 휩쓴 물길이 생기는가 하면 위험한 인명사고 까지 일어난 현장! [2. 마이클잭슨 마취제, 프로포폴 불법 판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진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이 환각작용이 심각한 마약성 약품을 팔아온 일당이 붙잡혔는데... 심지어 병원 관계자까지 가담해 충격을 주고 있다. [3.가로등 위 민폐 랩퍼 ]] 뉴욕 한복판, 가로등 위에 한 남자가 올라선 위험한 현장, 경찰까지 출동해 남자를 말리고 있는데~ 이 남자의 정체는 바로 래퍼? [4. 폴란드 하늘에 불이 났다?]] 폴란드 밤하늘에 1만개가 넘는 불덩이가 솟아 올랐다? 바로 일년 중 가장 밤이 짧은 날을 기념하기 위한 등불 행사라는데~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은 등불 행렬 속으로 함께 가보자. 

[수타는 다르다]
정종철, 드디어 수타 반죽에 도전하다!
수타 도전 3주째, 혹독한 신고식을 마치고 드디어 반죽단계에 입문하다! 면발 삶기 과정에 돌입, 숱한 면발들과 씨름을 벌였지만 쓰디쓴 실패를 맛봐야했던 지난 주. 다시 정종철을 만난 것은 한 밤, 조용한 주방이었으니~!! 모두가 퇴근한 그곳에서 홀로 면발 삶기를 거듭하는 그. 결국 지칠 줄 모르는 막내의 끈기와 순정 앞에 얼음장 같았던 수타 명인의 얼굴이 환해지다! 그렇게 피나는 노력의 시간들이 흐르고, 드디어 면 삶기에 성공!! 그가 삶은 면발들, 폼 나는 한 그릇의 요리가 되어 손님 앞에 내어지는데! 그러나 성취감을 누릴 겨를도 없다! 면발 삶기에 성공한 그 앞에 놓인 다음 단계는 수타의 생명이요 꽃, 반죽!! 며느리는 물론~ 집안 식구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수타 반죽 궁극의 황금비율을 찾아라! 밀가루와 물, 소금을 던져주며 알아서 반죽하라는 수타 명인의 미션에 사색이 된 정종철. 과연 무사히 수타 반죽을 마무리 할 수 있을까? 자장면과 짬뽕. 바늘귀에 들어가는 얇은 용수면, 튀겨 먹는 초면! 만두와 꽃빵에 이르기까지 모든 반죽요리 총망라 비교학습!! 반죽 속, 숨어있는 황금비율을 찾기 위해 펼쳐지는 눈물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윤PD가 만난 수상한 사람]
미용실안의 마릴린 먼로?! 수상한 미용실
윤PD 시선에 수상한 영상이 포착됐다! 언뜻 보기엔 평범한 미용실을 찍은 듯 한 동영상. 금발머리에 흰 원피스를 입은 누군가, 가위를 들고 흥겨운 몸짓을 하고 있다...! 마릴린 먼로를 흉내 내는 영상 속 인물! 어쩐지 수상하다!! 더군다나 흰 치맛자락을 나풀거리는 사람은 아무리 봐도 여자가 아닌데~! 미용실의 수상한 마릴린먼로를 찾아 나선 윤PD, 마침내 지방의 한 마을에서 영상 속 미용실을 찾을 수 있었는데! 그러나 어쩐 일인지 10년째 단골이라는 손님들 대부분이 ‘영상 속 사람은 본적 없다’ 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체 영상 속 마릴린 먼로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런데 그때, 미용실 한편에서 조용히 일하고 있던 한 남자가 자신이 동영상 속 마릴린 먼로라며 다가왔다! 16년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40대 남자. 날짜를 정해놓고 정기적으로 여장을 한다는데! 소장하고 있는 여자 옷과 구두만 3상자!! 가발부터 메이크업, 색색깔의 의상에 하이힐까지 준비해두고 완벽한 여장을 즐긴다는 남자. 만삭의 아내와 누리는 달콤한 신혼생활을 얘기하다가도 금발의 가발을 집어 들며 미소를 띠는 남자에겐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여장경력 10년, 수상한 미용사의 수상한 사연을 윤PD가 들어본다.


[아빠랑 나랑]
백미리어촌마을 여행기
이제는 친구가 더 좋은 12살 민수와 그런 아들이 서운하기만 한 아빠. 아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큰 맘 먹고 떠난 둘만의 여행! 그러나 출발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걱정 속에 향한 곳은 경기도 화성의 백미리어촌마을. 갯벌 체험을 앞둔 두 사람 앞에 비는 본격적으로 쏟아지는데...! 그러나 부자는 용감했다! 직접 잡은 바지락으로 저녁을 만들어 먹기로 한 둘은 빗속에서도 용감히 조개 캐기에 돌입한다. 낚시광인 아들을 못 이겨 바다낚시에 까지 도전하는 아빠. 그렇게 부자가 의기투합으로 만들어낸 바지락 파전과 조개탕은 대체 어떠한 맛일까?? 빗소리를 들으면서 서로의 속마음을 살며시 꺼내놓는 아빠와 민수. 시원하게 쏟아진 빗속에서 보낸 부자의 특별한 1박2일 여행기! 


[건강 정보]
심폐소생술의 기적, ‘하트세이버’
'50대 남성, 산악자전거 타던 중 쓰러진 뒤 숨져!' '40대 남성, 자택에서 외상없는 돌연사!' 매일 뉴스에 실리는 무서운 소식들...! 우리나라에 심장정지로 돌연사하는 사람은 한 해 2만1천여 명! 폐암, 자살, 교통사고보다 많은 숫자다. 돌연사 환자의 절반이 가족 또는 동료에 의해 목격되지만 생존율은 2-5%에 불과하다는데.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그 중에는 심폐소생술이 시도됐다면 살릴 수 있던 경우도 상당하다는 것. 지난해 급성 심정지 증세로 쓰러진 등산객을 살려낸 가야산국립공원의 이승록 씨.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제세동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내면서 경남 최초의 ‘하트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됐다.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의 하트세이버는 죽음의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신속∙정확한 심폐소생술로 구한 소방대원이나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 2005년 하트세이버 제도가 도입된 뒤 구한 생명만 895명에 이른다고. 그동안 20명이 넘는 위급환자를 살려내며 심폐소생술의 달인으로 불린다는 119센터의 김만선 소방장을 만나 두 손이 만들어내는 심폐소생술의 기적, 하트세이버에 대한 자세히 알아본다.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생명을 위한 이야기! 누구나 될 수 있다는 하트세이버, 생명을 살리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