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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7.25 (화)
ㆍ세상 돌아가는 소식
ㆍ영원한 아이디어맨! 개그계 대부 전유성
ㆍ‘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를 만든 어머니의 열정
ㆍ아시아의 하와이, 하이!! 하이난






[세상 돌아가는 소식]
세상 돌아가는 소식
[1. 노르웨이, 참혹한 연쇄테러 현장] 노르웨이에서 벌어진 최악의 참사.. 수도 오슬로 시내 정부청사밀집지역에서 강력한 폭탄이 터진 후 2시간 후 쯤 오슬로에서 30km 떨어진 우토야 섬에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한 것. 테러 용의자로 잡힌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은 극우민족주의자로 2년 전부터 테러를 준비했다고..
[2. 박태환 400m 자유형 극적우승]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첫 경기! 400m 자유형 결승전에 7위로 올라가 불안감을 안겼던 박태환이
 극적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3. 벼락한방에 추락한 중국고속열차]  중국 저장성 원저우의 한 마을에서  고속열차의 일종인 둥처가 벼락을 맞고 멈춰섰다. 잠시 뒤 뒤따라오던  또 다른 둥처가 뒤에서 받쳐 객차 4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하며  25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4. 360도 공중회전 주차?!!]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하나!  어느 주차장 감시카메라에 주차장 담장 너머에서 차 한 대가 360도 공중회전을 하며 등장, 주차장 내부에 안착하는 기이한 모습이 포착된 것..


[뜨거운 인터뷰]
영원한 아이디어맨! 개그계 대부 전유성
개그맨이란 말의 창조자이자 공개코미디를 처음 만들어낸 개그계의 전설 전유성(62). 이영자, 주병진, 전인권, 이문세 등을 발굴한 스타양성의 대가이자 '다른 건 참아도 식상한 건 못 참는다'는 역발상의 귀재 전유성! 그가 최근 외떨어진 경북 청도군 시골 마을에 특이한 코미디 전용극장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대학로의 코미디 극장들도 자리 채우기가 쉽지 않은 요즘, 자신이 양성하고 있는 개그맨들을 시골까지 데리고 가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 전유성. 개그도 자장면 주문하듯 시키라는 의미의 철가방 극장은 그의 괴짜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데... 그가 기획해 2009년부터 청도에서 열고 있는 세계 최초의 반려동물 행사 '개나 소나 콘서트(애완동물을 위한 콘서트)'는 큰 성황을 이루며 해외토픽에 오르기도 했다고. 가장 썰렁하게 웃기고, 잘 웃지도 않는 개그맨으로 불렸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독특한 생각으로 여전히 대중에게 즐거움을 전파하며 살고 있는 전유성. 개그에 대한 독특한 철학부터 20kg이나 살이 빠지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우울증 고백, 그리고 이혼 후 심경까지.. 전유성의 특별한 이야기를 [뜨거운 인터뷰]에서 들어본다.


[엄마야]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를 만든 어머니의 열정
대한민국뿐 아니라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무대까지 휩쓸었던 ‘국민 바리톤’ 김동규! 
그가 이렇게 세계적인 바리톤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어머니의 열정덕분이라는데...일흔이 넘은 나이에 아직도 아들의 아침밥을 직접 차리고, 아들의 연미복을 손수 다림질한다는 박성련(75)씨, 지금은 ‘김동규 엄마 박성련’으로 불리지만 한 때, 소프라노 박성련으로 유명세를 떨쳤었다고 한다. 가족들의 반대를 뒤로하고 가출까지 하면서 음악가의 길을 걸었다는 그녀. 하지만 결혼을 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느라 음악에 손을 놓게 됐다는데.. 남편 대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던 그녀는 집안의 가장이자 엄마, 아내, 음악 선생님으로 1인 4역을 하며 잠자는 시간, 밥 한 끼 제대로 먹을 여유조차 없이 앞만 보고 달려야했다고. 그런 그녀에게 성악에 재능이 뛰어났던 막내아들 김동규는 희망이자 꿈이었다! 성악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지만, 아들이 성악을 한다고 했을 때,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직접 이탈리아까지 날아갔던 어머니, 아들이 무대 위에서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그녀의 행복이었다고 한다. 다시 태어나도 소프라노 박성련이 아닌 성악가 김동규의 어머니로 태어나고 싶다는 박성련씨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여행 정보]
아시아의 하와이, 하이!! 하이난
발리와 몰디브, 푸켓 그리고 하이난.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아름다운 해변의 휴양지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하이난은 최근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데, 중국의 최남단 섬이자 중국 영향권인 대만 다음으로 큰 하이난 섬은 이미 오래전부터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며 세계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연중 평균온도가 20도 안팎으로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이 굳이 필요 없는 점이 하이난의 장점!! 그리고 약 3천 년 전부터 이곳에 정착하기 시작했다는 리족의 마을은 하이난에 오면 꼭 둘러봐야 할 곳. 마을 사람 거의 모두가 관광객을 맞이하는 일을 하는 리족은 다섯 색깔로 된 원색 계열의 옷을 입으며, 특히 여성들은 성인식의 통과의례로 얼굴에 문신을 새겨 그것을 아름다운 미모의 척도로 삼는 독특한 풍습이 있다는데.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리는 하이난에는 유쾌 상쾌 통쾌한 즐거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