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7.29 (토)
ㆍ난개발이 빚은 참사 ㆍ104년만의 폭우가 할퀸 현장! ㆍ10년 동안 집 지은 파일럿 형경씨의 이야기 ㆍ녹색 실천, 학교가 앞장선다! ㆍ팔방미인, 복숭아의 매력 [세상 돌아가는 소식] 세상 돌아가는 소식 ① 난개발이 빚은 참사 ② 싸게! 멋있게! 그러나 안전은 뒷전 ③ 1년 강수량 절반 내렸다! ④ 한반도 급속 아열대 화 ⑤ 달라진 기후 대책은 제자리 ⑥ 폭우피해대동여지도 ⑦ 네티즌들의 동영상, 사진 제보 [긴급취재] 104년만의 폭우가 할퀸 현장!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그 중, 최악의 피해를 입은 서초구 우면산 일대는 산사태로 무려 18명의 목숨을 잃었다. 그 외 산사태 여파로 예정돼있던 공연까지 취소한 예술의 전당과 오늘 새벽 4시 30분까지 통제됐었던 남부순환도로, 또한 삶의 터전을 잃은 형촌마을을 중심으로 안타까운 피해 현장과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복구 상황을 취재했다. 또한, 사상 최대의 폭우로 평소보다 5배가 넘는 견인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는 현장도 카메라 동행 취재로 함께했다. 한편, 우면산 산사태로 인해 수해 피해가 더 커진 동작구 사당1동. 우면산 산사태로 인해 도로 노면수가 사당동으로 유입되면서 저지대였던 사당동이 물에 잠기고 만 것인데... 현재 삶의 터전을 잃고 인근 남사초등학교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60여명의 주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배민순 리포터가 직접 만나 들어봤다. [그림 같은 집] 10년 동안 집 지은 파일럿 형경씨의 이야기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일산 동구, 그곳에 가면 집짓기에 폭~ 빠진 파일럿 최형경(58) 김송숙(56) 부부의 그림 같은 집을 만날 수 있다. 한 달에 반은 하늘에서 보내는 베테랑 조종사 형경씨는 취히리 상공에서 내려다 본 예쁜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 홀딱 반해 내 집 짓기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된다. 평생 비행기 밖에 몰랐던 그는 각종 건축 서적과 잡지를 독학하고, 모르는 게 있으면 아파트 시공 현장으로 뛰어가 물어보며 10여년 끝에 집을 완성했다는데... 집짓기의 문외한이었던 그가 건물 설계는 물론 철근 배근, 토목공사, 전기, 상하수도 설비부터 집 내부 인테리어까지 저택의 전 공사과정을 혼자 힘으로 해내자 이제는 가족 뿐 만 아니라 지인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집 밖에서는 파일럿으로~ 집 안에서는 집 짓는 건축가로 변신하길 주저하지 않았던 형경씨가 가족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지은 그림 같은 집! 푸른 하늘을 닮은 형경씨의 행복한 집 이야기가 시작된다. [환경 아이디어] 녹색 실천, 학교가 앞장선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상지대학교. 국내에서 그린캠퍼스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는데. 2005년 10월 국내 최초로 기숙사를 비롯한 교내 건물에 지열 및 태양광설비를 갖춰 가스와 석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화제가 됐다. 지열 냉·난방 설비로 절감한 비용은 3억2000여 만 원!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만 해도 22만932Kwp 라고. 이밖에도 상지대학교 만의 특별한 인물들의 숨은 노력이 있다는데. 대학교뿐만이 아니다. 경기도 안양에 있는 안양부흥고등학교. 폐현수막 가방 만들기,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수생식물원, 풍력발전기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녹색학교로서의 이름을 높이고 있다는데. 작은 습관과 실천에 앞장서는 학생들의 솔선수범! 녹색학교로 거듭하는 현장으로 떠나보자. [건강 정보] 팔방미인, 복숭아의 매력 무릉도원은 천국 같은 곳이다. 그곳은 복사꽃 향기로 가득하다. 복숭아는 천상의 향기와 천상의 맛을 지닌 과일. 그리고 또!!! 새롭게 밝혀진 복숭아의 효능! 숙취 해소와 니코틴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각광을 받고 있는 복숭아. 기침, 천식은 물론 기관지에 더욱 좋은 과일. 7월 제철을 맞아 복숭아 데이를 시작으로 복숭아의 화려한 부활이 시작되었다. 특히 경상도 영도의 복숭아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훨씬 뛰어다나는데...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낮이고 밤이고 먹어야 하는 복숭아. 복숭아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