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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8.18 (금)
ㆍ세상 돌아가는 소식 
ㆍ수타는 다르다 
ㆍ윤PD가 만난 수상한 사람
 
 
 
[세상 돌아가는 소식]
《바다코끼리 공수작전!》몸길이 220CM!! 몸무게 1,000KG!! 몸값은 무려 수억 원!! 한국 땅에서는 볼 수 없던 독특하고 거대한 외모, 지체 높은 그분이 드디어 오셨다!! 1톤에 육박하는 거대한 덩치에 살벌하리만치 험악한 표정의 손님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인천공항은 물론 서울 일대가 들썩였다는데. 겹겹이 접히는 삼겹의 뱃살과 육중하면서도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열띤 취재 경쟁 속,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우아한 자세로 모습을 드러낸 그의 정체는?? 바로 러시아 해양생물계 최고 재간둥이, 뛰어난 재주와 갖은 특기로 러시아인들 사랑을 온 몸으로 받았다는 다섯 살배기 바다코끼리! 지구상에서 가장 큰 기각류로 북극 빙하지대에 주로 서식하며 세계보호동물로 지정, 극진한 대접 받아온 바다코끼리의 시원한 한국 입성기! “1톤 덩치의 거대 바다코끼리를 안전하게 공수하라!” 관련 전문가와 달인들이 총 출동!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 바다코끼리 공수 대작전! 지상최대 바다코끼리 수송 작전이 국내최초 공개된다.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자살기도》오늘 새벽, 탈옥수 신창원이 고무장갑으로 목을 매 현재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숨을 쉬고 있는 상태라고.
《생필품 10개 중 6개 가격 인상》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지난 달, 생필품 102개 품목 중 64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채소류는 집중호우로 인해 그 상승세가 큰데 배추 값은 전달보다 66.5%나 올랐다고..
《촬영 거부 한예슬, 드라마 복귀》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연출자와 다툼을 벌인 뒤 돌연 미국으로 떠난 한예슬 씨! 그녀가 귀국해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하고 오늘부터 드라마 촬영에 재개한다고..
《현관문 비밀번호 외워 빈집털이》월세 방을 보러왔다는 핑계로 현관문 비밀번호를 외워서 집안의 가전제품 등을 훔친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씨랜드 참사 현장 옆 또 불법휴양시설 영업》12년 전 어린이 19명의 목숨을 앗아간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 당시의 수련원장이 참사 현장 바로 옆에 또 불법 휴양시설을 만들어 영업해왔다고 하는데..
《물 위를 질주하는 자동차》어떤 자동차 장난감이 마치 도로를 달리듯 물 위를 달린다. 그 시원한 광경 감상해보자!
《거리의 무법자, 타이어》커다란 트럭 타이어가 빠져 굴러가더니 택시를 완전 찌그러뜨리는데.. 정말 거리 위의 무법자가 따로 없다.
《거미줄에 던져진 말벌》어떤 남자가 큰 말벌을 거미줄에 던지자 순식간에 거미줄로 말벌을 감싸는 말벌..
《마음만 슬라이딩》어느 야구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경기장.. 타자가 안타를 치고 2루 주자가 젖 먹던 힘을 다해 홈으로 뛰다가 슬라이딩을 시도하지만 그만 앞구르기를 하고 마는데..

[수타는 다르다]
정종철, 자장박사 되다!? 
주방 막내 정종철, 드디어 불판 앞에 서다!! 명인의 동생이자 주방장인 손덕재씨가 밤낮없이 열심인 정종철에게 초고속 승진의 기회를 주기로 결정하는데. 주방 입문 뒤, 짧게는 5~6년, 길게는 7~8년까지 걸린다는 심오한 불판의 세계! 행운의 사나이 정종철이 처음 도전한 메뉴는??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볶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으로 나뉜다는 자장의 생명, 자장소스! 초보요리사 정종철의 손에서 탄생하는 자장소스는 과연 손님상에 오를 수 있을까?! 한편, 얼마 전, 자신을 위해 고향요리를 선보인 명인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주방 사람들의 점심 식사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정종철. 옥동자표 특제 제육볶음을 준비하며 각오를 단단히 다져보는데. 식당 직원 모두를 위해 통 큰 제육볶음을 요리~! 젓가락 판정단의 반응을 기다리는데... 그러나 갈수록 느려 만지는 젓가락의 속도...!! 자신만만 준비한 제육볶음이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수타 도전 8주차, 목표 달성의 시간을 한 달 남짓 남겨둔 시점! 늘어날듯 끊어지고, 늘어날듯 뭉쳐버리는 수타 반죽마냥 좀처럼 늘지 않은 정종철의 실력에 명인이 특단의 조치를 내리는데... 평온했던 주방이 발칵 뒤집혔다! 남은 목표 기한은 단 한 달! 명인이 내린 특단의 조치는 정종철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불타는 도전과 경이로운 중식 요리의 세계는 오늘도 계속 된다!!

[윤PD가 만난 수상한 사람]
수천마리의 오리와 한 집에 사는 오리아빠
오리3,500마리와 함께 사는 사람이 있다?! 오리에 ‘오’자만 들어도 사족을 못 쓴다는 수상한 남자를 찾아 나선 곳은 경상남도 양산! 그러나 아무리 둘러봐도 오리가 있을만한 농장은 없고, 오리의 울음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 오리의 행방은 그야말로 오리무중! 그런데 그때 윤PD 시선에 포착된 오리배 한척이 심상치 않다! 유원지 강가에나 떠있을 법한 오리배가 정말, 초록의 정원 위로 둥둥~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러나 오리정원은 시작에 불과했다, 300평에 달하는 3층 집은 그야말로 ‘오리천국’이었으니~!! 오리에 관한 것이라면 물불가리지 않고 모으고 본다는 집주인, 지난 15년 동안 오직 오리를 위해 온 인생을 바쳤다는데!! 5년 전, 승승장구 중이던 건축업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오리에 전념하기 시작했다는 박상용 씨. 이제는 오리를 사고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오리모양을 얻기 위해 작업실까지 만들었다는데. 자신을 ‘오리에 미쳤다’고 표현하는 남자, 대체 그는 왜 이토록 오리에 집착하는 것일까? 아내와 딸도 못 말린다는 오리에 대한 수상한 애정! 윤PD가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