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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8.26 (토)
ㆍ세상 돌아가는 소식
ㆍ2달에 19kg 감량, 우울증 극복!
ㆍ한옥 꽃밭지기 태호 씨
ㆍ버려진 것도 금이다
ㆍ독도는 우리 땅!     
 
 
 
[세상 돌아가는 소식]
세상 돌아가는 소식
1. 네이트 해킹 후 2차 피해 비상
2. 오세훈 사퇴, 그 후 서울시 정책의 운명은? 
3. 이제는 지하철에서 쇼핑하세요. 
4. 삼겹살 가격, 지역마다 천차만별
5. 보복 폭행, 살벌한 패싸움
6. 쎄쎄쎄하는 고양이
7. 타이슨 고양이
8. 절친, 고양이와 올빼미
9. 강아지의 귀여운 복수
 
[봄날은 다시 온다!]
2달 만에 19kg 감량하고 우울증 극복~!!
작고 왜소한 체격, 탄력 없이 처진 몸매가 오랫동안 콤플렉스였던 고영미 주부. 게다가 출산 후 찾아온 산후우울증과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3~4가지 약을 동시에 복용해야할 만큼 건강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어린 5살 아들을 돌봐야 하는 어엿한 엄마.... 어린 아들을 위해서라도 건강하고 강한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매일 하루 2시간 헬스장에서의 웨이트 트레이닝 외에도 아파트 30층까지 계단 오르내리기, 자기 전 윗몸일으키기 200번 하기 등... 독하게 의지를 다지며 체중감량을 한 결과....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불과 2달 만에 복근의 윤곽이 잡히고, 이제는 정말 끊고 싶었던 우울증 약까지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제는 다이어트를 통해 처녀 때보다 훨씬 탄력 있고 아름다운 몸매를 갖게 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어린 아들과 남편에게 당당하고 멋진 엄마, 아내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요즘 제대로 살 맛 난다는 고영미 주부의 봄날을 들여다본다.
 
[그림 같은 집]
한옥 꽃밭지기 태호 씨
경북 청도 읍성 복원이 한창인 이곳에 가면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그림 같은 한옥을 만날 수 있다. 20여 년 동안 축사를 운영하던 이태호씨 부부는 집 앞에 꽃과 나무를 키우고 싶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2천 평이 넘는 대지에 예쁜 꽃밭을 꾸미게 되는데... 꽃밭 가까운 곳에 집을 짓고 싶었던 그는 읍성 옆에 어울리는 집을 고민하던 끝에 전통 한옥을 짓게 된다. 집짓기에 문외한이었던 태호씨! 한옥 학교에 들어가 한옥을 배운 뒤 직접 한옥을 설계한 뒤 1년 2개월에 걸쳐 손수 한옥을 짓는데... 청도 읍성과 이어져 그림 같이 지어진 태호씨의 한옥은 이제 청도의 자랑거리로 하루에도 수 십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는데... 청도의 역사와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선택한 한옥! 이제는 운치 있는 한옥에서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낀다고!! 그림 같은 한옥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태호씨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환경 아이디어]
버려진 것도 금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로 버려지는 전자제품, 즉 전자쓰레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휴대폰은 물론 넘쳐나는 폐가전제품이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러한 전자쓰레기에서 귀중한 자원을 캐내는 사업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폐기물에서 금, 은과 같은 귀금속이나 희소금속을 채취하는 도시 광산 사업! 환경은 물론 경제를 살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는데 1980년대 일본에서 처음 시작 돼 자원회수 사업의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땅속 자원 고갈로 인해 새로운 광산으로 조명 받고 있는 도시 광산! 버려진 전자쓰레기에서 어떤 금속을 채취하고 그 가치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본다.
 
[여행정보]
독도는 우리 땅!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서두르는 37명의 친구들! 특별한 여행을 하기 위해서라는데~ 이들이 오늘 여행할 곳은 우리나라의 보물섬이라 불리는 독도! 모두들 처음 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라 설렘이 가득한데... 사실 37명의 친구들은 아동양육시설인 혜천원에 함께 살아가는 한 가족~ 각자 이유를 가지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혜천원 가족들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독도 여행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대구에서 포항까지 1시간 반, 다시 포항에서 울릉도로 배를 타고 3시간, 또 다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배를 타고 1시간 반! 긴 여정이었지만 독도를 밟는다는 기대로 전혀 힘든 줄 모르는 37명의 친구들! 잠깐이지만 독도에 발을 디디고,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불러보는데~ 특별한 여행을 함께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