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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9.01 (금)
ㆍ세상 돌아가는 소식
ㆍ도심 속 몽골에 사는 남자
ㆍ의리의 명인! 패기의 정종철!
ㆍ2011 나눔 가득 서울장터
ㆍ사랑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세상 돌아가는 소식]
세상 돌아가는 소식
 
[윤PD가 만난 수상한 사람]
新칭기즈칸, 도심 속 몽골에 사는 남자
  쏟아지는 비를 뚫고 수상한 사람을 찾아 나선 윤PD, 부산 시내의 도로에서 수상한 모습을 포착했다! 도로 옆을 걸어가는 익숙하지만 분명 수상한 실루엣!!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그 실루엣의 정체는 다름 아닌 말(馬)이었는데! 더욱 심상치 않은 것은 그 말을 타고 있는 사람! 여유롭게 말을 타며 운전자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것은 기본, 도로 옆 들판으로 뛰어올라 놀라운 질주까지 선보이는데... 비가 오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전속력으로 달리는 남자, 도심을 누비는 칭기즈칸! 대체 그는 누구일까?
  순식간에 말과 함께 사라진 남자를 뒤쫓던 윤PD, 말발굽 자국이 멈춰진 곳에서 또 한 번 놀랐다! 허허벌판에 단 한 채 우두커니 세워져있는 움막, 독특한 문양의 대문, 게다가 머리카락 같아 보이는 이상한 장신구까지! 언뜻 보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이곳의 정체는 바로 몽골식 주거형태인 ‘게르’! 몽골에서 직접 공수해 온 재료들을 이용, 말과 함께 떠돌아다니며 살기 위해 유목민의 집 ‘게르’를 짓고 산다는데... 몽골에서 데려온 말 13마리를 방목하며, 몽골 전통의상을 즐겨 입고, 찾아오는 친구들에게는 몽골음식을 만들어 대접한다는 ‘新몽골리안’~! 그야말로 말(言)문이 막히는 남자의 놀라운 말(馬)사랑, 몽골사랑 이야기 속으로 윤PD가 직접 뛰어든다!
 
[수타는 다르다]
의리의 명인! 패기의 정종철!  
멋모르고 수타에 도전했던 한 남자에게 남은 시간은 이제 고작 3주!! 그런데...! 반죽만 주무르던 정종철은 불판 앞에서 신나게 요리를 하고~! 화려한 요리를 선보이던 주방의 왕, 명인은 말없이 반죽만 주무르고 있다...!! 도대체 어찌된 영문일까?? 갈 길이 먼 정종철에게 무서운 손님들이 들이닥쳤다! 차이나타운을 점령한 어마어마한 덩치군단!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후배 개그맨들이 정종철을 찾아왔다. 무얼 내주든 아깝지 않은 후배들의 방문이지만 다짜고짜 수타면을 만들어 달라는 말에 정종철의 얼굴은 하얗게 질리고..! 자칫하면 후배들에게 망신살만 뻗칠 상황. 하지만 정종철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구세주가 등장했으니.. 의리의 스승! 명인이 나섰다. 메뉴판에도 없는 숨겨진 비장의 요리들을 척척 내 놓으며 후배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명인. 덕분에 후배들 앞에서 정종철의 체면도 살았다. 그런 명인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기 위해서라도~! 수타만큼은 완성시켜야 한다는 굳은 다짐을 해보는데... 하지만 장시간 계속되는 실패로 카메라만 남겨 놓은 채 제작진 모두 철수! 반죽과의 외로운 싸움이 시작됐다. 그렇게 몇 시간. 능숙하게 꽈배기를 성공하는가 싶더니! 급기야 면을 뽑는 과정까지 혼자 도전! 엉망이긴 하지만 6가닥의 면 뽑기에 성공! 드디어~!! 수타면의 마지막 단계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 명인이 제자 종철에게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 과연 그 제안은!? 눈물과 웃음으로 뒤범벅된 정종철의 수타 도전기! 그 열 번째 이야기가 지금 공개된다.
 
[2011 나눔가득 서울장터]
2011 나눔 가득 서울장터
추석을 앞두고 국내 최대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전국 팔도의 풍성한 특산물과 지역 문화 공연이 가득한 나눔 가득 서울장터! 질 좋은 상품을 싸게 살 수 있고, 농촌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준다는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서울 장터는 11개 시/도, 1890여 가지의 지역농수특산물이 판매될 예정. 생산 농가가 직접 올라와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품질은 물론,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을 앞두고 알뜰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데. 오늘 9월 4일까지 펼쳐지는 나눔 가득 서울장터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 한다.
 
[대한민국 사랑나눔 프로젝트]
사랑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장애 2급, 앉고 서고 걷는 것조차 힘들다는 설정애 할머니. 할머니는 자신의 장애가 밝고 명랑한 아들과 손자에게까지 대물림됐다는 사실이 가장 미안하다는데... 넉넉지 않은 형편, 불편한 몸을 가누기도 힘든 집안 살림 역시 할머니의 마음 아프게 하는 것 중 하나.
나무와 흙으로 지어져 보일러조차 가동되지 않는 오래된 집엔 곳곳이 썩고 주저앉아 외풍이 심한데다 개미와 쥐가 드나들어 아이들 육아 환경도 열악한 상황이다. 그런 설정애 할머니 가족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할머니의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인데...!사랑의 온기를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로 변신했다는 광주 설정애 할머니 집을 직접 찾아가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