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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09.08 (금)
ㆍ세상 돌아가는 소식
ㆍ행복을 배달하는 수상한 집배원
ㆍ정종철, 중국가다!
ㆍ사랑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세상 돌아가는 소식]
세상 돌아가는 소식
《1. 전설의 3할 타자 장효조, 하늘의 전설로..》 타격의 신, 타격 천재, 타격의 달인.. 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장효조 삼성 2군 감독이 어제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달 암 말기 판전을 받았다는 장 감독! 그가 지난 30년 동안 한국 프로야구에 썼던 역사를 한 번 되짚어보자. 《2. 거리 위의 흉기, 컨테이너》 어제 오전, 인천시 중구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 하던 컨테이너 차량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져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바로 차량 위에 올려져있는 컨테이너가 떨어지면서 마주오던 차량의 운전석을 덮친 것.. 그런데 이런 사고는 이미 예고된 거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뭘까 《3. 박근혜 조카 2명, 의문의 죽음.. 둘 사이 무슨 일이?》 박근혜 전 대표의 조카 2명의 사체가 북한산에서 발견됐다. 한 명은 흉기에 찔려 주차장에 쓰러져 있고 또 한 명은 나무에 몰을 메달은 채로 있었다는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4. '웃다가 울다가' 한가위의 빛과 그림자》 민족 최대의 명절, 고향에 내려갈 생각에 사람들의 기분은 들뜨기만 하는데.. 그런데 이런 심리를 이용해 터무니없는 가격에 기차표 암표를 팔아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또 추석이 되면 굵직한 사건사고도 많았다.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1994년 지존파 사건부터 막대한 피해를 낳은 태풍 매미까지..  그동안 추석 연휴 때 벌어졌던 사건들을 정리해 봤다. 《5. 올 추석엔 뭘 볼까.. 한국 영화,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 영화 4편이 개봉됐다. 액션부터 코미디까지 그 장르도 다양한데.. 그 4개의 영화를 소개한다! 《6. 생방송 TV 토론 난투극?!》 이집트의 어느 생방송 TV 토론 프로그램. 정치인 2명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집트 혁명에 대해서 토론을 벌였다. 그런데 중간에 의견 충돌이 있었는지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났는데.. 과연 그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7. 마치 영화처럼! 고속도로 숨 막히는 추격전》 어느 고속도로에서 규정 속도를 위반하고 질주하는 자동차 한 대! 그리고 경찰차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데.. 그러나 경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자동차.. 결국 경찰이 택한 방법은?
 
[윤PD가 만난 수상한 사람]
행복을 배달하는 수상한 집배원
산골 구석구석, 마을을 찾아다니며 수상한 퍼포먼스를 하는 남자가 있다?! 그가 가는 곳에는 항상 어르신들의 박수소리, 웃음소리가 가득하다는데~ 유독 어르신들만을 대상으로 관심 끄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뭘까, 윤PD의 눈에는 그저 의심스럽기만 한데. 그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선 윤PD!! 시골 마을 어귀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남자를 발견했다! 뾰족한 모자에 콧수염이 달린 안경을 착용하고 화려한 손놀림을 하고 있는 주인공~ 윤PD의 예상대로 시골 어른들을 현혹하는 사기꾼 같아 보이는데!! 수상한 점은 그뿐만이 아니다. 그의 빨간 오토바이, 빨간 바구니에는 할머니들 함박웃음 짓게 하는 선물까지 가득하다!?! 자신을 산타할아버지보다 더~ 바쁜 남자라 소개하는 그의 정체는 바로, 정읍 칠보우체국의 집배원! 그러나 집배원이라고 다 같은 집배원은 아니다! 우편배달부터 공과금 납부, 생활용품 심부름에, 말벗 해드리기는 기본, 할머니들을 만나기만 하면 언제나 주머니를 가득 채우고 있는 사탕을 드리고, 틈만 나면 특별마술공연에 웃음치료, 보이스피싱 예방 강의까지 펼치고 있다는 김천수 씨~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그는 이미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기스타!! 
5년 전, 직장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는 남자. 그 이후 웃음을 되찾기 위해 시작했던 마술이 인생의 2막을 열어주었다는데. 이젠 시골 어르신들의 웃음 자체가 그대로의 행복이 되었다는 그. 행복을 배달하는 수상한 남자의 오토바이를 쫓는 윤PD!! 그 즐거운 동행을 들여다본다.  
 
[수타는 다르다]
정종철, 중국가다! - 첫 번째 이야기 - 
정종철과 손덕준 명인이 함께 수타 유학길에 올랐다! 수타의 본고장인 중국 산둥지방에 입성! 이번 기회에 수타에 관한 모든 것을 완전 정복하겠다며 각오를 다지는데..!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명인이 추천하는 특이한 음식점! 아무나 들어올 수 없을 것 같은 범상치 않은 외관! 그리고 그 긴 복도 끝에는 꼭꼭 숨어있는 주방이 있었으니~!! 비밀의 주방에서 만난 것은 맛보기도 전부터 놀라운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요리!! 펄떡펄떡 살아 숨 쉬는 잉어를 산채로 손질, 300도의 기름에서 튀겨낸다?!!? 기름 속을 탈출, 접시에 놓여 소스를 만난 뒤에도 아가미를 움직이며 살아 숨 쉬는 신비의 잉어요리!!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정종철과 제작진은 그대로 얼음! 5분이 지나고, 10분이 지나도 살아 숨 쉬는 잉어요리의 비법은 대체 무엇일까? 신비한 요리 기행을 마친 뒤, 향한 곳은 산둥의 수타 고수가 있다는 주방! 탁탁 소리로 제압하며 반죽을 치대는 한국의 수타와는 달리 소리 없이 조용히  완성되는, 이른바 침묵의 수타가 펼쳐지고 있었는데. 잉어 요리로 한번 놀란 가슴, 침묵 수타로 두 번 놀라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겨를도 없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또 한 번의 중국요리 대향연! 평범한 재료들이 순식간에 화려한 요리로 변신하는 현장을 직접 포착하다! 
정종철의 수타유학체험기! 신기하고, 맛있는 그 첫 번째 이야기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따뜻한 우리이웃]
사랑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경기도 부천의 작은 옥탑방, 8평 남짓한 방에서 삼남매와 함께 살고 있는 김재권씨는 곧 다가올 겨울이 걱정이다. 여름에는 열기와 습기로 몸이 고생했지만 겨울의 심한 추위를 견디려면 난방비가 많이 들기 때문.. 몇 년 전 부인과 사별한 뒤 그 슬픔을 못 이겨 한 때 알콜중독을 앓았던 김씨는 부족한 집안 살림보다 사춘기인 아이들을 잘 돌보는 것이 힘들다는데..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한 단체의 도움, 그리고 옥탑방이 새롭게 변신했다! 도둑이 들어올 정도로 허술한 유리문은 든든한 현관문으로 교체하고, 외벽과 천장에는 단열재를 넣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새 집이 완성되는 날, 탤런트 김나운씨가 자원봉사자들과 깜짝 방문해 엄마손 표 김치를 담그고 각종 반찬을 선물하며 일일엄마 역할을 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그 감동의 현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