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8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10.17 (화)
ㆍ세상 돌아가는 소식 ㆍ최강 동안으로 변신한 0.1톤 男 ㆍ허허실실 흙에 살어리랏다! ㆍ청정 제주에서 찾은 건강한 발견! [세상 돌아가는 소식] 세상 돌아가는 소식 1. 이력 위조한 간 큰 조종사 2. 성폭력 동료에게 선처를?! 3. 주차장에서 차에 깔려 숨진 50대 노숙자 4. 17% 싼 서민 대상 차 보험 출시 5. 금융당국, 금융권 돈 잔치 제동 6. 반세기 만의 대 홍수, 물에 잠긴 태국 7. 금발 아기의 김치 사랑~ [봄날은 다시 온다!] 최강 동안으로 변신한 0.1톤 男 귀여운 두 딸을 둔 ‘딸바보’ 아빠 이현규 씨. 회사의 잦은 야근 때문에 자연스럽게 야식을 많이 먹게 되었고, 이런 패턴의 직장생활이 4년 정도 지속 되면서 몸무게가 무려 100kg을 육박하게 됐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비만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다고 하는데...그러던 어느 날, 평소 당뇨를 앓고 있던 이현규 씨의 아버지가 당뇨 합병증으로 한쪽 눈을 실명하게 되었다. 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신장까지 나빠져 이틀에 한번 꼴로 신장 투석을 받아야만 하는 처지가 되었다. 할아버지도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잃었던 이현규 씨. 살을 빼지 않으면 자신도 당뇨에 걸릴 거란 생각에 독한 마음을 먹고 운동을 시작하였다. 하루에 8끼를 조금씩 나눠 먹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1년 반 만에 36kg을 감량! 살에 감춰졌던 날렵한 턱선과 착한 몸매~ 거기에 건강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이현규 씨의 훈훈한 봄날 인생을 공개한다! [그림 같은 집] 허허실실 흙에 살어리랏다! 전남 담양 무월 마을에 가면 ‘웃음’ 으로 가득한 그림 같은 집을 만날 수 있다. 바닥에 철퍼덕 앉은 농부, 벌렁 누워있는 농부, 삽 들고 일 나가는 농부 - 모두 함박웃음 짓고 있는 이곳은 송일근 - 정다정씨 부부가 12년간 손수 지은 집이다.무월 마을에서 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일근씨! 직장생활과 사업을 하며 도시를 기웃거렸지만 무공해 산골마을이 익숙한 그는 도시의 삶을 견디지 못했다. 흙이 좋아 흙에 묻혀 살리라 마음먹은 그는 농사일을 하면서 생활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한다. 서른아홉, 폐가를 손수 고쳐 살던 집에서 서른일곱의 아내를 만나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 넷으로 늘어난 가족이 살 집을 손수 짓기 시작한다. 집짓는 일이라곤 배워본 적도 들은 적도 없던 부부는 십 여 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며 지붕위에 기와를 척척~ 올릴 정도의 집짓기의 전문가가 되었다고! 흙으로 만든 집엔 부부의 재치가 더한 볼거리가 가득한데 - 툇마루를 개조한 식탁, 안방에서 차를 즐기기 위해 만든 수도꼭지, 부엌에서 쓰일 맷돌을 화장실에 디딤돌로 바꾼 재치까지! 허허실실 ~ 웃으며 살기를 꿈꾸며 지은 부부의 그림 같은 집 이야기가 시작된다. [건강정보] 청정 제주에서 찾은 건강한 발견! 웰빙,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떠오른 키워드 ‘유기농’. 채소 뿐 아니라 바다 어류에도 유기농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유기농 바다 목장, 해썹(HACCP) 인증 양식장에서 건강하게 자란 광어를 공개한다!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 해썹!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위해요소들은 엄격하게 관리된다. 해썹 양식장에선 작은 것 하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데, 물도 그냥 물이 쓰지 않는다고. 청정 제주의 깨끗한 바닷물과 심해수를 섞어 광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치어 단계에선 인진쑥과 백년초를 섞어 직접 사료를 만들어 먹인다. 위생 안전지대, 해썹 양식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