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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세상 돌아가는 소식
ㆍ가야금을 켜는 락커
ㆍ초밥 명인, 본색(?)을 드러내다!?
ㆍ가가호호! 건강지킴이가 간다
 
 
[세상 돌아가는 소식]
세상 돌아가는 소식
《1. 산악인 박영석, 안나푸르나에서 연락두절》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인, 박영석 대장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지난 화요일, 캠프와 마지막 교신 이후 아직까지 그의 행방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 이에 구조대가 수색작업에 나선다고 하는데.. 《2. 아동학대 충격! 무서운 어린이집》 서울 시내 구립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어린 아이들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에서 교사는 아이의 머리를 밀거나 얼굴을 때리는 등 가혹행위를 서슴치 않는다. 
 경찰은 현재 6곳의 구립 어린이집을 수사하고 나섰지만 부모들은 여전히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3. 세계 정복 나서는 소녀시대! 새 앨범 세계 동시 공개》 국내 최정상 걸 그룹, 소녀시대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정복에 나선다. 어제 자정 전 세계 동시 발매된 '더 보이즈'는 국내 음원 차트는 물론 전 세계 음원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 세계 주요 도시 한복판 전광판엔 소녀시대 홍보영상까지 등장했다고 하는데..
 
[윤PD가 만난 수상한 사람]
가야금을 켜는 락커
  수상한 소리가 들려오는 곳이 있다?! 조용한 마을에서 청아하면서도 구슬픈 소리가 들린다는 소식..!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윤PD가 찾은 곳은 경기도 양평의 한 마을, 자그마한 정자 앞에서 수상한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는데!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온 몸을 움직이며 수상한 소리를 내고 있는 누군가! 자세히 살펴보니, 그의 손에 들린 것은 바로 가야금이었다! 수준급의 가야금 실력을 뽐내는 범상치 않은 외모의 소유자! 하지만 수상한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외딴 곳에서 가야금 연주를 하는 이유에 대해, ‘락 음악을 하기 위해 머리를 비우고 있는 것뿐’ 이라고 말했는데...자신을 락커라고 소개한 남자! 실제로 그의 집은 음악작업의 흔적으로 가득했다. 직접  회로를 만든 전자 기타부터 대학가요제 데뷔음반, 수많은 음악자료까지!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SBS 드라마 ‘청춘의 덫’ ‘홍길동’ ‘경찰특공대’ 등의 드라마 앨범~! 알고 보니  10년간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활동했기 때문이라는데.. 미국 유명대학 공학박사 출신으로 국내 대기업 S전자 반도체팀으로 스카웃되었던 남자! 그가 락에 빠져, 돌연 음악을 선택하고 드라마음악감독까지 했었던 사연은 무엇일까? 윤PD가 만나본다.
 
[초밥은 다르다]
④ 초밥 명인, 본색(?)을 드러내다!? 
국내 최고의 초밥 명인과 개그맨 조원석이 함께 하는 초밥은 다르다! 그 네 번째 이야기. 조원석이 일식 주방에 들어온 지도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초밥을 만들며 제자를 꼼꼼히 관찰했던 명인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는데..!! 명인이 조원석에게 내민 봉투 하나! 그 봉투의 정체는? 바로 연말에 있을 일반인 초밥왕 대회 참가신청서! 초보 요리사에게 초밥왕 대회라니.. 게다가 아직 초밥을 본격적으로 배우지 않은 조원석은 적지 않게 당황스러워 한다. 어찌됐든 조리사 자격증이 있고, 지난 세월에 주방에서 일한 경험과 그 간의 명인과의 시간들을 밑거름 삼아 조금 더 수련하면 문제될 게 없다고 하는 명인! 명인의 다그침에 조원석은 울며 겨자 먹기로 신청서를 작성한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불안함 반, 두려움 반. 그리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된 초밥 수업! 초밥의 제일 기본이 되는 계란말이 초밥부터 배우게 되는데... 늘 다정다감하게 알려주던 명인이 180도 변했다!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조금 더 엄하게 지도하기 시작한 것. 명인의 바뀐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조원석. 이대로 포기하고 말 것인지!? 한편, 우리에게 친숙한 생선, 삼치가 초밥용 회가 된다? 게다가 살아있는 것도 아닌 죽은 삼치가?? 구이와 조림으로만 먹던 삼치는 명인의 손에서 새로운 요리로 다시 태어나는데.. 볼거리와 먹거리로 중무장한 《초밥은 다르다!》맛있는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건강 정보]
가가호호! 건강지킴이가 간다 
복지 취약 계층의 건강을 보살피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에서는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건강에 문제가 있지만 조치를 취할 수 없는 가정을 방문해 질병 관리, 합병증 예방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으로 여러 가족들이 생활에 안정을 찾고 있다는데... 남편의 병간호에 자신의 몸은 돌보지 못했던 경기도 화성시의 노부부는, 방문건강관리 사업 덕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또 가족 대부분이 지적장애를 갖고 있던 경기도 양평의 광수 씨 가족도 이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건강도 되찾았다고 한다. 가가호호, 건강을 전파하는 그 따뜻한 현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