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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11.07 (화)
ㆍ죽음을 이겨낸 건강고수
ㆍ44인치 배불뚝이 남편 변신!
ㆍ아내바보의 결혼 30주년 선물
ㆍ학교 급식, 긴급 안전 점검!
ㆍ말라위, 맨발의 아이들
 
 
[죽음을 이겨낸 건강고수]
대장암을 극복한 김종욱씨
경기도 양주의 한 독서실 근처. 매일 요상한 동작으로 운동을 하는 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김종욱 씨. 2002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2005년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 내장을 즐겁게 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는데.. 평소 스트레스도 잘 안 받는 성격의 종욱 씨는 동업자의 배신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데.. 가족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던 전쟁고아 김종욱 씨. 자식, 손자들까지 열아홉 식구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효소와 본인만의 운동법, 치료 중에도 다양한 자격증을 따며 삶의 의지를 불태웠다. 정신력으로 암을 이겨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오늘의 주인공, 김종욱 씨를 만나보자~!
 
[봄날은 다시 온다]
44인치 배불뚝이 남편, 짐승남 되다!
110kg이나 되는 거구에 뱃살이 너무 많아 44인치 바지도 작았다는 배불뚝이 아빠 김호준 씨. 집이 지방(여수)임에도 불구하고 큰 옷을 많이 파는 이태원까지 찾아와 바지를 맞춰 입곤 했다. 하지만 입은 지 채 한 달이 되기도 전에 가랑이 부분이 터지기 일쑤였다고... 겨우 맞는 바지를 하나 찾아 4계절 내내 바지 하나로 버티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만드는 충격적인 사건이 생기게 되는데...아침에 작은 아들을 유치원에 보내려 밖으로 나갔는데 같은 유치원 차를 기다리던 한 학부모가 던진 한 마디! “오늘은 엄마가 아니고 할아버지랑 같이 나왔구나!” 뚱뚱한 것도 서러운데 자신을 할아버지로 보는 현실에 더는 다이어트를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한 김호준 씨! 운동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36kg을 감량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초콜릿 복근을 만들고 두 아들의 영웅이 된 슈퍼아빠 김호준 씨의 살맛나는 봄날 인생을 공개한다!
 
[그림 같은 집]
아내바보의 결혼 30주년 기념 선물
강원도 원주 시내를 벗어나 한참 동안 좁은 길을 따라 꼬불꼬불 올라가면... 구름과 계곡이 아름다운 운계리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그림 같은 집을 만날 수 있다. 부드러운 능선의 산이 집 주변을 병풍처럼 감싼 모습이 한눈에도 예사롭지 않은 느낌을 주는 이 집은 이경남 - 심형금 부부의 집. 하지만 이 집을 완성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은퇴 후 전원생활을 하고 싶어서 아내 몰래 땅을 계약했던 남편! 하지만 남편이 더 이상 고생하는 모습을 보기 싫었던 아내는 무리하게 땅을 산 남편에게 쓴소리를 하게 되는데... 하지만... ‘우리 형금이가 이 땅을 좋아해줄까?’ 하는 생각으로 땅을 샀다는 남편의 애틋한 한 마디에 눈 녹듯이 녹았다는 아내! 그 후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남편은 아내에게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던 끝에 그 땅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지어 아내에게 선물하게 되는데... 아내를 위한 남편의 끝없는 사랑으로 지은 그림 같은 집! 이경남 - 심형금 부부의 그림 같은 집 이야기가 시작된다.
 
[먹거리 정보]
학교 급식, 긴급 안전 점검!
이번 달부터 서울시 공립초등학교의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자 학부모들은 반기면서도 한편에선 걱정을 지울 수 없는 상황. 학교급식 재료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걱정스러운 학부모의 마음을 대변해 보디가드로 나선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친환경유통센터!
남들이 하루를 마감하는 밤10시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는 이들은 전국 각 산지에서 올라온 식재료 검품에 돌입! 입고 된 모든 재료는 잔류 농약 검사와 친환경인증 확인은 물론 학교 배송직전까지 재료의 온도 상태까지 체크해 공급한다. 이렇게 모든 검수 과정을 통과한 재료들은 학교까지 안전배송 되어 아이들의 식단에 오르게 되는데... 우리의 낮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건강한 먹거리의 안전을 사수하는 친환경유통센터를 소개한다.
 
[2011 희망TV]
말라위, 맨발의 아이들
 세계에서 열세 번째로 가난한 나라 아프리카 말라위, 국민의 절반 이상이 13살 미만인 이곳의 아이들 10명 중 8명은 맨발로 살아가야 한다. 극심한 가뭄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영양실조와 성장장애를 호소하는 이 나라에선 신발 한 켤레 구하는 일도 쉽지 않다. 아무것도 신지 않은 채 집안일을 해야 하고, 험한 흙바닥을 뛰어 다녀야 하는 아이들은 발의 상처가 감염이 되어 발의 변형을 가져오고 심한 경우 평생 씻을 수 없는 장애까지 안고 살아야 한다. 가혹한 맨발의 삶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유혜영 아나운서가 말라위를 찾았다. 상처투성이의 발을 하고도 맨 땅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을 전해주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신발 한 켤레. 태어나서 한 번도 신발을 가져보지 못했던 이 아이들을 위해 2011희망TV SBS가 ‘희망 운동화’를 들고 말라위를 찾아 맨발의 아이들의 발에 운동화를 선물한다.  운동화 하나로도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웃음을 짓는 곳.. 아프리카 말라위에 운동화로 핀 작은 희망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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