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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11.22 (수)
ㆍ별난 작품! 이색 공예 세계
ㆍ시골 밥상 3천원 백반 집!
ㆍ충무로 영화계 출신 자연인
ㆍ도심 문화 공간 100배 즐기기!
 
 
[소문 추격자]
별난 재료, 별난 작품! 이색 공예 세계
1. 생선 가시 공예- 휘황찬란한 드레스와 왕관의 주재료?! 비싼 실크도 아니요, 반짝거리는 보석도 아니니~ 바로 먹고 버려지는 생선 가시라는데! 속사정 이러하니 횟집에 가서 회는 안 먹고 생선 가시만 받아오기가 부지기수~ 앙상한 생선 가시가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기까지, 보고도 믿지 못할 최찬미 씨의 독특한 작품 대 공개!
2. 식빵 끈 공예- 고소한 빵 맛보다 정작 눈길 사로잡는 건 따로 있다는 서울의 한 빵집! 들어서자마자 가게 곳곳, 반짝반짝 금빛 향연 벌어지니~ 바로 식빵 끈으로 만든 다양한 공예 작품들! 빵 굽는 솜씨는 수준급, 식빵 끈 공예 솜씨는 달인 수준이니~ 손맛 제대로 담긴 변장석 씨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3. 땅콩 껍질 공예- 천여 마리의 새들로 가득 찬 홍승용 씨네 거실. 따오기, 종달새, 청둥오리를 비롯해 펭귄까지~ 그런데 그 크기, 겨우 엄지손가락만 하니, 놀랍게도 모두 땅콩 껍질로 만든 거라는데! 유난히 새를 좋아하던 홍승용 씨, 새의 형상과 깃털 모양을 나타내기에는 땅콩만한 재료가 없다고~ 미세한 손놀림으로 탄생한 땅콩 껍질 새, 과연 그 모습은?  
4. 머리카락 공예- 쓰레기통에 버려진 잘라진 머리카락들, 한 올 한 올 살려 예쁜 꽃과 식물로 환골탈태했으니~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최남순 씨. 잘린 머리카락으로 뭔가 만들어 보고 싶은 호기심에 2007년부터 머리카락을 이용한 공예를 시작하게 됐는데... 미용실에 활짝 핀 머리카락 꽃을 들여다본다.
 
[전설의 그 집]
서울 한복판, 청량리 시장의 40년 터주대감! 
시골 밥상 3천원 백반 집!
 서울 한복판, 청량리 시장에 40년 넘게 서민들의 허기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있는 터줏대감, 백반 집이 있다! 매일 새로 만들어 손님께 내어놓는 대여섯 가지의 싱싱하고 맛있는 채소 반찬과 따끈따끈하고 구수한 보리밥! 손님 취향대로 비벼먹을 수 있는 네 가지 양념장에 시원한 된장국까지! 이 푸짐한 한 상 차림의 가격은 단 돈, 3천원이라는 
 
[마지막 자연인]
충무로 영화계 출신 자연인
공기 좋고 물 맑은 충북 증평군의 한 산골 마을, 해발 640미터 고지에 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70년대 한국 영화계를 주름 잡던 충무로의 한 영화사에서 현상 일을 하며 액션배우의 꿈을 키워나갔던 자연인, 권상주씨!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딱 봐도 중년 배우를 연상시키는데! 그런 그가 산속 외딴 곳에 홀로 정착하게 된 사연은? 70년대 당시 배우로 돈벌이가 녹록치 않았던 권상주씨는 주류 배달은 물론 치킨 집에 건축업까지. 생계를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었다고. 넉넉하진 않았지만 아내와 두 딸과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던 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닥친 청천벽력 같은 시련...건강 하나만은 자신했던 권상주씨는 6년 전 갑자기 원인도, 병명도 모르는 불치병에 걸렸다. 눈에 초점이 흐려지며 점차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권상주씨! 하루아침에 닥친 불행으로 낙심하던 그는 산골생활을 결심하고, 6년차 자연인이 된 권상주씨는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항상 긍정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언젠가 밝은 빛을 보길 소망하는 자연인 권상주씨의 사연을 함께 들어보자.
 
[문화 정보]
도심 문화 공간 100배 즐기기!
뉴욕의 '브로드웨이', 런던의 '웨스트앤드' 못지않은 대한민국의 상징적 문화예술 대표브랜드로 떠오르고 광화문 세종벨트! '티켓 한 장'으로 원하는 공연과 문화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데... 세종문화회관과 서울남산국악당 등 공연장 15곳과 서울역사박물관과 화폐금융박물관 등 박물관과 미술관 10곳 등으로 구성돼 골라서 보는 재미가 있다고. 그런가 하면, 문화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문화 경험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 배달 서비스’가 생기면서 누구나 쉽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생기기도 했다. 이러한 공연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관이 생기는 등 국내 공연문화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저렴한 가격 혹은,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알뜰 정보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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